18년 동안 떠나 있던 해안 도시의 집에 돌아온 미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노력하며, 잊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하나씩 찾아보지만 과거, 자신의 실수는 미리에게 긴 그림자를 예고한다. 캐롤라인은 딸이 돌아와 기쁘지만 모든 것이 갑자기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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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을 준비하며 들뜬 미리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담벼락에 적힌 욕과 소포로 배달된 대변 때문에 미리는 점점 기가 죽고 급기야 미리가 있던 가게 창문으로 돌이 날아든다. 한편 맨디는 미리와 대화하고 싶지만, 미리는 단호히 거절한다.
미리는 좀처럼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 과거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사건 전날 친구들과 녹음했던 테이프를 듣는다. 미리가 일하던 네이선의 가게도 창문이 깨지는 바람에 장사를 시작할 수 없다. 미리는 엄마인 캐롤라인과 시간을 갖고 싶은데, 캐롤라인은 피하기만 한다.
라라가 죽은 날. 다시 돌아온 그날, 맨디는 사건 현장을 찾고, 멀리서 라라의 아버지, 보백 경감을 보게 된다. 미리의 뒤를 쫓아다니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던 사뮤엘 수사관은 급기야 미리의 집을 찾아오고 집 구석구석을 뒤진다.
올리버는 캐롤라인의 소중함을 깨닫고 관계 회복에 힘쓰지만 쉽지 않다. 빌리의 아내, 안나가 미리에게 심한 욕을 해대다가 갑자기 죽어버린다. 안나는 다시 살인 의심을 받고 빌리마저 고개를 돌린다. 한편 해변으로 이사해 힘들게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네이선에게 미리는 자신을 해고하라고 한다.
아버지의 생일, 미리는 방화 혐의로 유치장에서 아침을 맞았다. 집 마당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미리를 본떠 만든 인형이 나무에 묶여 있다. 미리의 알리바이를 제공하고 혐의를 벗게 해준 사뮤엘은 미리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추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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