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어머니에게 학대받으며 자랐다. 그러다 집을 떠나 독립을 얻었다. 연인도 생겼다. 하지만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발견한 숨겨진 방. 그곳의 벽을 뜯은 순간, 집 안의 모든 것이 달라진다.

무자비한 광산 거물이 살았던 저택. 그 음산한 집으로 어머니와 아이들이 이사를 온다. 하지만 그 집엔 이미 누군가 있는 것만 같다. 망령의 불길한 기운과 적의를, 아이들은 느낄 수 있다.

내성적인 10대 소녀가 뮤직박스를 선물로 받는다. 그리고 처참한 시신의 모습으로, 어린 소녀가 나타난다. 끈질기게 그녀 곁을 맴도는 소녀. 어떻게 해야 그 아이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괴팍한 동네 할머니가 사는 건물로 이사한 세 남매. 새집과 할머니의 집은 벽 하나를 두고 이어져 있다. 그리고 시작된 이상한 현상. 아이들을 공격하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 집엔 괴물이 살고 있었다. 이동 주택에서 집다운 집으로 옮긴 가족. 찜찜한 기분 따위 묻어버리고 싶었다. 그런데 고양이를 닮은 기이한 짐승이 나타난다. 누가 그들을 지켜줄 수 있을까.

대물림되는 저주란 정말 존재하는 걸까. 어린 시절, 점점 미쳐가던 그의 아버지. 광기와 폭력으로 물들었던 시간. 세월이 흘러, 예일대에 진학한 아들 또한 오래전 아버지를 닮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