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건축 사업은 기울고 이혼까지 하게 되어 중년의 위기에 빠진 존 놀란. 우연히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렸다가 사건 해결에 일조하게 되면서 경찰의 길에 들어선다. 하지만 상사는 그를 달갑게 보지 않고,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다른 동기들보다 두 배는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과연 그는 첫 날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오늘도 순탄하지 못한 경찰 업무. 놀란은 차량을 부숴먹고, 첸은 임시훈련 사수가 너무 소극적이어서 불만, 웨스트는 사수에게 자신의 절실함과 적극성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던 중 납치 피해자를 차로 받아버린 놀란은 서둘러 범인을 잡기 위해 과한 의욕을 부리는데. 놀란은 감정을 다스리는 경찰이 될 수 있을까?

사람은 본디 착하다는 놀란과 상황이 편안할 때만 착하지 조금만 힘들어져도 악한 모습이 나온다는 탈리아. 사람의 선함에 관한 둘의 의견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깊어져 사건마다 이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일까?

새로운 경관과 함께 순찰을 돌며 각자 함께하는 경관의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알아 오라는 새로운 과제가 신입 경관들에게 앞에 떨어진다. 과연 이들은 이번 과제를 완수하고 진정한 경찰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폭력 사건 후 도주하는 경찰학교 선생 호크를 잡아야 한다, 팀 브래드퍼드 경관은 루시에게 범인을 잡기 위해 범죄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가르치려 한다.

검거자 수를 겨루는 시합이 벌어지고 탈리아는 놀란의 참여를 가로막는다. 루시는 브래드퍼드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합에 매달리는데 의문을 갖는다.

그레이 경사는 놀란 경관과 비숍 경관에게 VIP인 영화 감독을 엄호할 것을 지시한다. 브래드퍼드 경관은 그의 아내인 전직 마약단속반 경찰 이사벨이 마약 소지죄로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사벨은 브래드퍼드 경관에게 자신의 마약을 숨겨줄 것을 부탁하고, 루시는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과연 브래드퍼드 경관은 아내 이사벨의 부탁을 저버리고 경찰의 임무를 다할 수 있을까?

놀란 경관과 비숍 경관은 지역 편의점의 강도 사건에 투입된다. 놀란 경관은 용의자들 중 한 명을 필사적으로 쫓던 중, 불가피하게 용의자를 해치게 된다. 감당하기 힘든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되는 놀란은 혼란에 빠져 기억조차 흐려지게 된다. 모두에게 심문을 받으며 궁지에 몰린 놀란 경관은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한편, 교도소에 가지 않기 위해 경찰 측에서 정보원 역할을 하기로 한 이사벨은 목숨을 걸고 작전에 투입하기로 결심한다.

브래드퍼드 경관은 총에 맞은 아내 이사벨을 위해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통신이 끊기며 오히려 경찰들이 곤란에 처하는 위기를 맞는다. 과연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한편, 놀란 경관은 루시와 함께 자신의 집에 있던 중 뜻밖의 인물에게 침입을 당한다. 그러나 루시를 위하여 경찰 조사에서는 함께 있던 루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죄책감을 느끼게 된 놀란은 진실을 말하기로 다짐하는데...

놀란의 아들 헨리가 L.A.에 온 날 경감과 경사가 순찰에 참여하기로 하여 하필 그레이와 파트너가 된 놀란. 하지만 그레이의 딸을 만나고 나서 자식이라는 뜻밖의 공감대를 발견한다. 그러다 사건 후 남의 피를 뒤집어쓴 모습을 아이들에게 들킨 둘. 헨리는 아빠의 일이 정말 괜찮은 걸까?

부통령의 예상치 못한 방문에 모든 경관이 호출되고 쉬는 날이었던 신참들 역시 예외없이 출근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부통령의 행렬을 무사히 보좌할 수 있을까?

거대 마약조직이 큰돈을 빼돌리려 한단 첩보를 듣고 급습을 준비한 그레이와 경관들. 처음으로 맞이하는 고난도 첩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뻐하던 신참들에게 압수한 돈을 잠깐 감시하란 명령이 떨어진다. 눈앞에 큰돈이 놓이자 그들의 마음속에 뭔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일 년 중 가장 위험한 날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경찰서에는 비상이 걸린다. 놀란 경관은 싱글을 기념하기 위한 안티 밸런타인데이 파티에 모두를 초대하는데...

100번째 교대 근무를 맞아 놀란, 루시, 잭슨은 하루 동안 사복을 입은 사수와 동행하고 모든 결정을 스스로 내리라는 명령을 받는다. 셋은 이 상황에 들뜨지만 사수들은 신참들의 기를 죽이려 하고 실수해서 해고될 수도 있다고 겁준다.

법원에서 온 범죄자로 가득한 수송차량이 전복돼 7명의 죄수들이 버스에서 탈출한다. 5명은 쉽게 체포했지만 나머지 2명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팀원들. 자살 폭파범을 설득하고 포기하는 방법을 경찰 대원들에게 가르치던 그레이 경사의 동료, 과거 FBI 요원 제시카는 놀란 과 비숍 팀을 도와 나머지 탈주범을 잡는데 조언을 하며 놀란과 이상기류를 형성한다.

앤더슨 경감은 내무부 소속 형사가 범인인 척 위장해서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을 무작위로 테스트한다는 발표를 한다. 놀란 경관은 사람을 칼로 찌르려 한 아스트리드를 제압하려다 실수로 여자 옷이 벗겨진다. 놀란은 그 후 조직 폭력배의 살해 위협에 시달린다.

앤더슨 후임으로 새로 온 웨더비 경감은 펜대나 굴리던 사람으로 대대적인 개혁을 지시한다. 제시카가 소개 덕에 검찰이 요청한 헤이스 보호 업무를 맡게 된 놀란은 브래드퍼드와 함께 안가로 향한다.

내무부는 젠킨스 형사가 위증죄를 저질렀다고 체포한다. 젠킨스 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려서 10년간 복역했던 사만다 베넷이 풀려난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사만다는 남편과 딸을 찾을 수 없자 폭력을 휘두른다.

신입들은 6개월 차 시험을 앞두고 큰 벽에 부딪힌다. 규정상 점검표에 있는 범죄자를 체포해야 하는 것이다. 이틀 내에 완료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한편, 놀란은 징계 조사를 앞둔 비숍을 돕고 싶지만, 이를 거부하는 비숍 때문에 답답하다. 그러던 중 벤이 차량 강도를 당하고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드디어 6개월 차 시험 당일, 오전 근무만 끝내고 시험을 보기로 한 신입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순찰에 나선다. 하지만 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은 순식간에 격리되고 생화학 무기 테러 협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놀란은 제시카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일단 수사에 나선다. 한편 범인을 찾던 팀은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