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실력이 곧 서열인 학교에 전학 온 쟈바미 유메코. 같은 학급의 사오토메 메아리는 그녀에게 ‘투표 가위바위보’를 제안한다. 유메코는 이 위험한 유혹을 받아들일까?

왜 이렇게 무모한 짓을 하냐고? 갬블은 미칠수록 짜릿하니까! 판돈을 크게 올린 유메코. 누구도 예상 못 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누가 나락으로 떨어질까.

유메코는 새로운 갬블에 도전한다. 종목은 ‘더블 신경 쇠약’. 상대는 카드 게임이라면 백전백승인 학생회 임원 이츠키. 그녀는 유메코를 확실하게 꺾을 방법을 준비한다.

이건 현실이 아니야! 더는 못 참아! 궁지에 몰린 사오토메, 예전 신분을 되찾기 위해 학생회 임원 유리코와 ‘생사 게임’을 펼친다. 근데 하필 유메코가 관람할 게 뭐람!

선배 유리코와 대적하는 유메코. 끊임없이 유리코를 도발해서 화를 돋우는데. 뭔가 작전이 있는 거야? 아니라면 이번엔 진짜 대형 사고다. 상대는 학생회 임원이라고!

희대의 결전이 끝나고, 학생회에서 유메코에게 파일 하나를 전달한다. 이름하여 인생 계획표. 한편 빚에 허덕이는 학생들은 채무를 탕감할 특별 기회가 생기는데!

유메코와 메아리가 한 조를 이뤄 인디언 포커에 참여한다. 상대는 가축 낙인이 찍힌 학생들에게 겁박을 일삼는 키와타리. 반드시 이겨서 이 모멸감을 그대로 갚아주리라!

늘 돈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유메코. 상식으론 이해 불가다. 왜 빚을 안 갚는 걸까. 그저 미치광이 도박광인가. 아니면 설마, 학생회장을 상대로 공식전을 노리는 건가!

유메코를 끌고 와서 내기 한판을 제안하는 미화부장. 함께 끌려온 스즈이의 만류에도 유메코는 흔쾌히 수락하는데. 내기 종목은 ESP 게임. 그리고 담보는... 목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