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미디어 기업의 수장 로건 로이는, 80세 생일을 맞이하며 그의 가족들에게 엄청난 선언을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로건이 병원에 있을 동안 가족들은 그가 없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짜고, 그들 사이의 긴장은 점점 고조되어간다.

켄달과 로만은 각각 CEO와 COO로 첫 활동을 하게 되면서 회사를 재정적 문제로부터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한 편, 마르시아는 가족들이 회복 중인 로건을 보지 못하게 막는다.

가족들은 코너가 주최하는 회사의 연례행사에 참여했다가 깜짝 발표로 주목을 받게된다.

켄달은 로건을 상대로 불신임 투표를 모의하기 시작한다. 톰은 그의 혼전 재산계약서에 의문을 가진다.

로만과 켄달이 판을 흔들려고 하는 반면, 쉬브는 D.C.에서의 그녀의 선택권을 살펴본다.

로이 가족은 가족 치료 시간을 갖기 위해 모인다. 켄달은 음주 측정 테스트를 받는다.

톰은 총각파티가 있다. 켄달과 로만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주시한다.

로이 가족은 쉬브와 톰의 결혼식을 위해 영국의 성으로 모인다. 한 편, 켄달의 계획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로만은 기술적 어려움을 마주한다. 톰은 자신의 영역 표시를 하기 시작한다. 켄달은 비극적인 결과물을 갖고 완전히 실패를 해버린다.

켄달은 아버지의 지시로 TV에 출연해 마음을 바꾼 사정을 얘기하고 로건은 재무 담당자에게 회사를 팔라는 조언을 듣는다. 로건은 여름 별장으로 가족들을 불러모아 누굴 후계자로 삼을지 의논하며 회사를 팔지 않고 세계 1위의 미디어 그룹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한다.

스튜위가 TV에 나와 로건에게 경영자 자격이 없다고 하자 로이 일가에선 대처에 나서고 로건은 켄달과 로먼에게 볼터 문제를 맡긴다. 톰은 ATN애서 입지를 다지려 애쓰고 시브는 아버지가 후계자 자리를 제안했다고 털어놓는 한편 후계자가 되는 과정이 너무 길다며 아버지에게 불평한다.

그레그는 로건의 전기를 쓰려는 작가를 만났다. 자신이 협력한 사실이 알려질까 봐 그 자리를 황급히 떠나고 피어스 인수를 선언한 로건은 이사진과 사내 수련회에 참석한다. 코너가 세금을 안 내겠다는 식의 동영상을 올리자 시브가 말리러 갔다 윌라의 친구를 만나 외도를 하게 된다.

새로운 간판 앵커로 들어온 레이븐헤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발언을 많이 한 인물이라 방송국 앞에는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항의하는 사람들의 시위로 어지럽다. 시브는 오랜만에 회사에 나왔다가 로건이 켄달을 지나치게 챙겨 주는 것을 본다.

피어스 미디어를 인수하기 위해 피어스 집에 가서 주말을 보내기로 한 로이 가족들. 주말 동안 한 사람씩 맡은 인물을 포섭해야 하는데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 시브는 후계자 발표 문제로 안달 나고 낸 피어스는 만만치가 않다.

아르게스테스 행사에 참여한 로건과 로이 형제는 피어스 미디어 인수 건을 매듭지으려고 하지만, 과거 유람선과 관련한 폭로가 터지면서 계약에 차질이 생긴다. 한편, 톰과 그레그는 ATN 보도국 전략 발표회 전에 새 슬로건을 정하느라 바쁘다.

켄달은 나오미와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고 시브는 메모 사건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샌디가 주주들을 뒤흔들자 로건 부자는 대주주인 잭과 로건의 전처 캐롤라인의 표를 얻으려 런던으로 향한다. 로건이 레아를 데리고 가자 켄달과 로먼은 둘 사이를 의심하고 시브는 레아의 충고에 따르기로 한다.

레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시브는 형제들에게 함께 레아를 끌어내리자고 하고, 톰까지 동원해서 레아를 흠집 내려고 하지만 남자들은 그닥 관심이 없다. 윌라는 새 연극을 발표하고, 켄달은 주연 여배우인 제니퍼에게 한눈에 반해 만남을 가지게 된다.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서 내부고발자 제임스 와이슬의 인터뷰를 지켜본다. 비밀 장부 얘기가 나오자 급격히 심기가 불편해진 로건은 채널을 돌리라고 소리친다.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던 중 제리는 빌 록하트를 희생하자고 말한다.

로건은 사태를 수습할 희생자를 물색한다. 하지만 주주들 사이에서 로건의 이름이 거론되는 걸 알고 충격받은 모습을 보인다. 짧은 휴가를 보내기로 한 가족들은 다들 로먼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면서 내심 회사를 자회사로 전환하는 데 기대를 걸지만 로먼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이에 로건도 수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