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레시와 그의 다윗교 신도들은 마운트카멀에 모여 산다. 코레시는 공연하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데이비드 티비도를 마운트카멀로 초대한다. 루비 리지 사건으로 곤경에 빠진 ATF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마운트카멀에 관한 정보를 듣고 조사하기 시작한다.

ATF 요원 제이컵 바스케스는 목장 주인으로 위장 잠입 해 코레시와 다윗교 신도들의 불법 행위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제이컵을 의심하는 코레시는 법망을 피하고자 티비도를 미셸과 결혼시킨다. 지역 신문에 코레시의 기사가 실리자 ATF는 작전을 앞당겨 습격을 개시한다.

ATF 요원들과 다윗교 신도들이 총격전을 벌인 후, 신도들은 마운트카멀을 지킨다. FBI의 게리와 미치가 현장에 출동하고, 수석 협상가인 게리는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데이비드의 요구를 들어준다. 데이비드는 전국에 자신의 교리를 담은 녹음본을 방송하는 대신 FBI에 항복하고 나오기로 합의한다.

게리는 스티브가 데이비드에게 의심을 품도록 이간질한다. 대치가 길어지면서 식량이 부족해지고, 스티브는 게리에게 아이들을 먹일 우유를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설득 끝에 게리는 도청 장치를 단 우유 상자와 신도들을 교환하는 데 성공한다. 티보도의 엄마 발렌다는 아들을 찾기 위해 시위에 참여하고, 결국 방송에서 티보도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교착 상태에 빠진 게리는 상관인 토니 프린스와 의견이 대립한다. 미치와 토니는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고 공작을 벌이고, 게리는 계속 코레시와 이성적으로 대화를 시도한다. 발렌다는 기자 회견에서 아들과 얘기하게 해달라고 난동을 부리고, 코레시와 티비도는 FBI의 심리전에 맞대응한다.

코레시는 변호사를 불러서 재판에 관해 논의한다. 데이비드는 7봉인에 관한 메시지를 완성하면 투항하기로 다시 합의한다. 게리는 합의에 만족하고 기다리지만 토니와 미치의 인내심은 바닥난다. 최루 가스를 투입하자는 토니의 전략에 반대하던 게리는 결국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된다. 최루 가스로 인해 상황은 절정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