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캘리포니아 당국은 환경 변화 연구에 착수한다. 그 시각, 신입 소방 대원들은 화염과의 사투를 앞두고 고된 훈련 중이다.

자욱한 연기, 사나운 화마. 불타는 협곡에 진입한 소방관들을 수시로 위협하는 죽음의 그림자. 한편, 새 삶을 각오한 2명의 재소자가 소방 대원으로 합류한다.

폐허가 된 집을 둘러보며 할 말을 잃은 주민들. 고된 훈련에 지친 신입 대원들을 보며, 베테랑 소방관은 많은 이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현장을 떠올린다.

신입대원들은 화재진압 현장에 첫 투입된다. 소방관으로 활약한 여성 재소자는 복역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희생자들의 마지막 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