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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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84
도원에서 맺은 형제 결의
광화 7년, 서기 184년 정월 황건의 난이 발발하고 그로 인해 천하가 발칵 뒤집히게 된다 한편, 장터에서 관우와 장비가 싸움을 벌이고 유비가 나서서 둘의 싸움을 말리게 된다 세 사람은 난세에 대해 시국을 논하다가 의기투합하여 마침내 도원결의를 맺게 되는데...
Read More동탁, 경성을 장악하다
동탁은 대신들을 온명원으로 불러, 진류왕을 황제로 삼자고 말하고, 정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번번히 정원의 양자 여포에게 패하자동탁은 이숙을 시켜 적토마와 황금으로 여포를 회유한다 동탁의 회유에 넘어간 여포는 정원을 머리를 베어 들고 동탁을 찾아가고…
Read More조조, 동탁에게 칼을 바치다
왕윤은 자신의 생일 잔치에 대신들을 불러 동탁을 죽일것을 논의한다 맹덕(조조)는 왕윤에게 받은 칠성보도로 동탁을 암살하려다 들키자 칼을 동탁에게 바치고 도망친다 조조는 지방현령 진궁에게 붙잡히나 동탁을 몰아내자는 뜻이 맞아 함께 길을 나서는데…
Read More서주를 세번 양보하다
조조가 가족의 원수를 갚으려 서주로 진격하자 유비는 형제들과 서주성을 구하러 온다 여포가 산동으로 진격한다는 소식에 조조는 나중을 기약하며 서주성에서 철군한다 조조가 철군하자 서주태수 도겸은 유비에게 서주성을 맡아달라고 하는데…
Read More손책, 대업을 이루다
손책은 연회에서 홀대받자 울분을 삼키며 옥새를 담보로 원술에게 군사를 빌린다 손책은 주유와 함께 곡아를 공격하고 태사자의 무위에 감탄한 손책은 그를 탐내고 곳곳에 함정을 설치해 태사자를 사로잡아 막사로 끌고 오는데...
Read More원문에 걸린 창을 맞히다
유비가 여포를 살려두자 조조는 원술을 치라고 명하고 유비는 장비에게 서주성을 맡기고 출정한다 장비는 술에 취해 여포의 장인 조표를 때리고 화가 난 여포는 서주성을 점령해 버린다 갈 곳이 없어진 유비는 여포가 내어준 소패에 머물고 원술은 서주를 얻으려 소패를 치려하는데...
Read More여포, 백문루에서 당하다(상)
수많은 원정으로 조조군을 보면 백성들이 도망치자 조조는 군령을 다스려 민심을 얻으려 한다 조조는 원소를 공격하려 마음먹고 유비가 조조에게 쓴 편지를 본 여포는 유비를 공격한다 조조는 서주성으로 진격하고 여포는 진등의 술수에 넘어가는데…
Read More여포, 백문루에서 당하다(하)
하비성으로 퇴각한 여포를 쫓아온 조조는 성을 겹겹이 포위해 여포를 압박한다 조조가 수공으로 성을 공격하고 여포는 술로 지내다 문득 정신을 차린다 여포가 금주령을 내리고 장수를 때리자 불만이 쌓인 장수들은 배반을 모의하는데…
Read More술잔을 나누며 영웅을 논하다
헌제가 황실의 후손인 유비를 황숙으로 대우하자 조조는 자신의 집 근처에 유비를 머물게 하여 감시한다 사냥터에서 능멸당한 헌제는 조조를 죽이기로 마음먹고 요대에 밀지를 넣어 동승에게 준다 조조는 영웅을 논하며 유비를 떠보고 위기감을 느낀 유비는 허도를 탈출하려 하는데…
Read More원소와 조조, 군사를 일으키다
조조는 차주에게 유비를 죽이라 밀지를 보내고 진등에게 소식을 들은 관우는 차주를 베어 버린다 서주성에 입성한 유비는 앞날을 걱정하고 원소는 조조를 성토하는 공문을 각 성에 보낸다 원소는 30만 대군을 이끌고 여양으로 향하고 조조는 유대와 왕충에게 서주를 치게 하는데...
Read More관우의 세가지 조건
동승은 길평을 통해 조조를 독살하려 하지만 자신의 집 하인의 밀고로 인해 실패한다 조조는 동승의 집에서 황제의 밀서를 찾자 황제 앞에서 동비를 죽이고 외척의 출입을 막는다 유비는 장비는 조조에게 패해 실종되고 조조는 관우를 살려두고 회유하려 장요를 보내는데…
Read More벼슬을 봉하고 금을 주다
조조는 관우의 세가지 조건을 수락하고 허도로 데려와 의복과 적토마등 예우를 다해 마음을 사려고 노력한다 원소에게 의탁한 유비는 조조를 치라 종용해 출정한다 유비는 전투중에 관우가 조조군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관우는 유비가 보낸 서신을 보고 떠날 때가 됐음을 알고 장요를 통해 조조에게 자신의 뜻을 알리는데…
Read More말 한필로 천리를 닫다
관우는 유비의 두 부인을 데리고 하북으로 길을 재촉하고 조조는 뒤쫓아가 관우와 작별인사를 나눈다 관우는 동령관 공수를 베는 것으로 오관돌파를 시작하고 변희의 매복을 당하나 승려 보정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형양에 도착한 관우는 태수 왕식의 환대에 쉬어가기로 한다 늦은 밤 왕식 휘하의 종사관 호반이 찾아오는데…
Read More고성에서 다시 만나다
오관을 돌파해 황하를 건넌 관우는 하북으로 가다가 유비가 보낸 손건을 만나 여주로 향한다 관우는 산적이던 배원소 주창등을 거두어 길을 가던 중 고성에 장비가 머문다는 말을 듣고 걸음을 재촉한다 손건에게 관우가 온다는 말을 들은 장비는 말을 타고 달려가 다짜고짜 관우를 공격하는데…
Read More말을 박차 단계를 건너다
유비는 장무 진손의 반란을 진압하여 유표의 환심을 사고 유표는 형주성의 경계를 유비에게 모두 맡긴다 장남에게 후대를 물리라는 유비의 말에, 유표의 처남 채모는 유비를 살해하려 했지만 유비는 이적의 도움으로 피한다 유표는 풍년제를 주관하라는 초대장을 유비에게 보내고 채모는 양양성으로 오는 유비를 죽이려 하는데…
Read More유비, 인재를 구하다
채모에게서 구사일생한 유비는 동자의 안내로 사마휘를 만나고 와룡 또는 봉추를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말을 듣는다 유비는 스스로 찾아온 선복을 군사로 삼아 조조군을 격파하고 관우는 번성을 점령하여 유비는 근거지를 마련한다 유비가 선복(서서)를 얻어 패했다는 것을 안 조조가 안타까워 하자 정욱은 선복의 노모를 허도로 데려와 편지를 쓰라 하는데...
Read More말을 돌려 공명을 추천하다
원직(서서)는 멀리까지 배웅나오는 유비에게 작별을 고하며 양양성 밖 융중의 제갈량을 중용하라 천거한다 원직(서서)가 거짓편지에 속아 허도로 왔다는 것을 알게된 원직의 모친은 죽음을 택하고 원직은 슬픔에 빠진다 사마휘에게서 제갈량이 장자방에 비견될 기재란 말을 듣고 유비는 바로 발걸음을 재촉해 제갈량을 찾아 가는데…
Read More백성을 데리고 강을 건너다
조조는 제갈량의 계책에 계속 당하자 일단 교전을 멈추고 서서를 번성으로 보내 유비에게 항복하라는 말을 전한다 유비는 번성을 버리고 백성들을 데리고 양양에 도착하지만 위연등이 싸우는 모습에 강릉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원군을 청하러 간 관우에게 소식이 없자 제갈량이 강하로 가고 유비는 조조군의 공격에 급히 피하다가 가족과 헤어지는데…
Read More강동유생들과의 설전
홀로 맹위를 떨치는 조자룡의 모습에 조조는 감탄하고 조자룡이 위태로웠다는 것을 알고 유비는 아들을 외면한다 조조는 유비를 뒤쫓아 장판교까지 왔으나 장비의 호통소리에 하후걸이 낙마해 죽자 되돌아 간다 제갈량은 손권을 만나러 동오로 향하고 조조는 손권에게 투항하라는 서신을 보내는데…
Read More허탕친 주유의 간계
주유는 투항과 전쟁중 무엇을 선택할지를 묻는 손권에게 조조가 범한 전쟁금기를 나열하며 결전을 선택한게 한다 주유는 제갈량의 기량에 감탄하며 동오에 머물도록 제갈근을 시켜 설득하게 하지만 실패한다 주유는 제갈량을 죽이려 계책을 쓰지만 소용없자 주연을 핑계로 유비를 불러 죽이려고 하는데…
Read More짚더미로 화살을 얻다
주유는 채모와 장윤의 일을 제갈량이 꿰뚫어 보자 제갈량을 반드시 죽여야 겠다고 마음 먹는다 주유는 제갈량을 불러 화살 10만개를 만들어 달라 하고 제갈량은 3일안에 만들어 오겠다고 장담한다 제갈량은 노숙에게 허수아비로 채운 배 20척을 부탁하고 3일째 날 저녁 노숙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는데…
Read More방통, 연환계를 올리다
조조는 황개의 투항이 진실인지 알아보려 장간을 보내고 주유는 찾아온 장간을 서산 암자에 가둬 버린다 장간은 암자에서 봉추라 불리는 방통을 만나자 조조에게 의탁하라 권하고 방통은 흔쾌히 응한다 방통을 얻은 조조는 크게 기뻐하며 같이 군대를 시찰하고 군사들의 배멀미를 멈출 묘책을 듣는데…
Read More창 비껴들고 시를 읊다
조조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배 위에서 연회를 열고 흥에 겨워 '단가행'을 지어 부른다 조조는 술김에 사욱을 죽인것을 후회하며 장례를 치루고 방통의 방책대로 쇠사슬로 엮은 배들을 시찰한다 화공에 대비하라는 정욱의 말을 조조는 흘려듣고 연환선이 투입된 첫 전투에서 승리하자 의기양양하는데…
Read More지혜로 남군을 얻다
제갈량은 조조를 놓아주고 돌아온 관우를 용서하고 죽음을 벗어난 조조는 곽가의 죽음을 다시한번 슬퍼한다 주유는 유비를 만나 넌지시 남강 공격에 대해 의중을 묻고 서로 공격하여 먼저 차지하는 쪽이 가지기로 약속한다 주유는 직접 전투에 나섰다가 독화살에 맞아 퇴각하고 조인은 군영 앞에서 북을 치며 주유의 화를 돋우는데…
Read More유비, 형주로 돌아가다
주유는 화려한 집과 보물들로 유비를 현혹해 붙잡아 두고 유비가 돌아오지 않자 관우와 장비는 초조해 제갈량을 찾는다 유비가 만나주지 않자 조자룡은 세번째 금낭을 얼고 조자룡은 두번째 금낭을 열어 유비에게 형주의 위급함을 알리고 유비가 헤어짐에 아쉬워 하자 손상향은 같이 떠나겠다 한다 제례를 핑계로 유비부부는 강변으로 향하고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손권은 추격대를 보내는데...
Read More주유를 세번 기절시키다
형주를 공격하자는 주유의 뜻에 손권은 시기를 기다리라 하며 유비를 형주목에 봉하고, 조조에게 화자어를 보낸다 조조는 동작대의 낙성식을 치루며 흥에 겨워하다가 유비가 아홉군을 얻고, 손권이 누이를 줬다는 소식을 듣는다 조조는 유비가 취한 남군에 주유를 태수로 봉하고 주유는 서천을 공격하겠다며 유비에게 군량을 지원하라 하는데…
Read More와룡, 주유의 죽음을 조상하다
주유의 죽음에 손권은 조조의 공격준비를 근심하고 제갈량은 주유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문상을 준비한다 제갈량이 문상 온다는 소식에 주유의 장수들은 죽이려 하고 손권과 노숙은 유비와 반목해 조조의 공격을 받을까 걱정한다 제갈량은 죽이려드는 장수들을 헤치고 주유의 영정에 대성통곡하며 주유의 업적을 그림과 함께 나열하는데…
Read More홍포를 버리고 수염을 자르다
조조는 마등을 대장군으로 봉한다고 속여 허도로 불러 죽이고 마초는 부친의 죽음에 군사를 이끌고 조조를 공격한다 조조는 마초의 군사들에게 패해 참담한 몰골로 퇴각한 뒤 마초의 군사가 증강되었다는 소식에 공격을 구상한다 조조는 추운날씨를 이용해 성을 쌓아 마초와 대치하며 마초와 동맹중인 한수에게 서신을 보내는데…
Read More장송, 지도를 바치다
조조에게 도움을 청하러 유장의 사자로 온 장송은 자신의 말은 듣지 않고 따지고만 드는 조조에게 실망한다 양수는 장송이 조조의 욕을 하자 조조가 쓴 병법서를 보여주고 장송는 삼척동자도 아는 책이라며 내용을 모두 외워보인다 조조는 장송의 말을 전해 듣고는 병법서를 태워버리고 장송이 계속 오만하게 굴자 목을 베라 하는데...
Read More유비, 서천에 진입하다
유장은 황권과 왕루의 만류에도 유비를 맞아 들이고 장송은 유비에게 유장을 죽여 서천을 얻으라 한다 연회도중 유장을 죽이려고 위연과 유장이 칼춤을 추니 유장의 장수들도 맞서 싸우자 유비는 장수들을 꾸짖는다 유비는 가맹관으로 장로를 막으러 떠나고 손권은 유비가 없는 형주를 공격하려 하는데…
Read More낙봉파에서 떨어지다
유비는 방통의 계책대로 서천을 얻으려 하던 중 자신에게 쓴 편지때문에 장송이 죽었다는 소식이 온다 제갈량은 유비를 걱정하며 천기를 살핀 글을 보내오고 방통은 칠석을 기해 공격하자고 유비에게 권한다 유비는 대로와 샛길을 통해 낙성을 공격하기로 하고 출정하며 자신의 백마를 방통에게 주는데…
Read More장비, 엄안을 풀어주다
장비는 군사들을 단속해 민심을 얻으며 파군성에 도착하고 엄안은 장비의 용맹함에 성을 닫고 수성하기로 한다 성문을 열어주지 않자 화가 난 장비는 수하를 때리고 그런 모습을 보고 엄안이 놀리자 장비는 더욱 화를 낸다 엄안은 샛길이 있다는 말을 첩자를 통해 흘리고 장비는 한밤중 그 길을 통해 낙성으로 간다 하는데...
Read More유비, 서천을 점령하다
가맹관에 진격한 마초는 장비를 자극해 싸우기 시작하고 하루종일 싸웠으나 승부가 나지 않는다 밤 늦게까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승부가 나지 않자 유비는 내일을 기약하며 싸움을 멈추게 한다 마초의 용맹함에 반한 유비는 어찌하며 얻을까 고민하고 그런 유비에게 제갈량은 방법이 있다 하는데...
Read More관우, 단신으로 적진을 찾다
유비가 서천을 얻고도 형주를 돌려주지 않자 손권은 제갈근의 식솔을 감금하고 제갈량을 위협한다 유비는 제갈근의 식솔을 생각해 형주의 반을 주기로 하고 관우에게 보내는 편지를 제갈근에게 주어 형주로 보낸다 관우는 3군을 달라는 제갈근을 호통을 치며 쫓아낸다 손권은 관우가 땅은 내놓지 않자 죽이려고 마음 먹는데....
Read More위,오, 합비에서 격돌하다
조조의 대군이 진격한다는 소식에 제갈량은 형주의 3군을 손권에게 주고 합비를 공격하게 하면 익주는 안전할 거라 한다 손권은 제갈량의 뜻대로 완성을 함락시킨 후 합비로 향하고 조조는 완성의 함락 소식에 합비로 밀봉서한을 보낸다 조조의 서한에 장수들은 힘을 합쳐 손권을 공격하기로 하고 합비로 오는 길목에 매복을 하고 손권을 기다리는데...
Read More조비, 조식, 왕권을 다투다
위왕에 오른 조조는 셋째아들 조식을 세자로 삼으려다 골육상잔의 예를 듣고 좀더 생각해 보기로 한다 조조는 문장력과 시정에도 밝은 조식에게 마음이 기울고 조급해진 조비는 가후를 찾아 자신을 도와달라 한다 조조는 한중에 군사를 증원하며 조식을 감군으로 삼아 보낸다 조비는 조식이 떠나기 전날 집으로 불러 술에 취하게 하는데…
Read More황충, 정군산을 뺏다
장합은 야습에 실패하고 와구관에서 원군을 기다리고 장비는 대로와 샛길로 병사를 나눠 공격해 와구관을 점령한다 유비는 황충과 엄안을 가맹관으로 보내 장합을 패주시키고 제갈량, 장비등과 10만 대군을 몰고 한중으로 출발한다 조조가 병사를 이끌고 남정에 오자 유비는 보급로를 막으려고 황충과 법정을 시켜 정군산을 공격하게 하는데...
Read More유비, 한중을 얻다
조조가 하후연의 복수를 위해 군사를 몰고 나오자 제갈량은 황충과 조자룡에게 조조의 군량을 불지르라 한다 조자룡은 포위망에 걸린 황충을 구출하고 뒤쫓아 오던 조조를 화살을 쏘아 물러나게 한다 제갈량의 계책에 후퇴를 계속하며 조조는 의심병이 깊어지고 어느날 암호를 '계륵'이라 정하자, 양수는 짐을 정리 하는데...
Read More관우, 칠군을 수장시키다
유비가 한중왕에 올랐다는 소식에, 조조가 손권과 손을 잡고 형주를 공격하자, 제갈량은 관우에게 번성을 치게한다 조조는 우금과 방덕을 선봉으로 번성에 지원군을 보내지만 뜻이 맞지 않았던 우금과 방덕은 계곡에 진지를 세운다 적진을 살핀 관우는 계곡 상류를 막아 물로 공격해 승리하고 곧바로 번성을 공격해 들어갔다가 독화살에 맞는데...
Read More관우, 맥성에서 최후를 맞다
여몽은 장사배로 위장해 형주의 봉화대를 무력화 시키고 포로로 잡을 병사를 이용해 형주성을 공격해 점령한다 관우는 서황과 조인이 앞뒤로 공격하자 공안으로 후퇴하던 중 공안이 손권에게 넘어가자 남군으로 향하고 군량마저 끊긴다 맥성에 갇힌 관우는 상용성에 원군을 청하나 오지않고 제갈근이 찾아와 항복을 권유하자, 싸우다 죽겠다고 하는데...
Read More조비, 한실을 찬탈하다
조비는 문상을 오지 않는 조식에게 문책관을 보내고 조식은 울분을 술로 달래며 문책관을 때려서 돌려보낸다 조비는 조식을 잡아들여 일곱 걸음안에 시를 지으라 하고 조식은 '칠보시'를 읊으며 형제의 다툼에 눈물 흘린다 헌제는 대신들의 협박에 조비에게 양위한다는 조서를 쓰고 조비가 기뻐하며 조서를 받으려 하자 사마의가 막는데…
Read More촉, 동오를 공격하다
동오를 치려는 유비를 제갈량과 신하들은 막으려 하지만 장비를 만난 유비는 뜻을 굽히지 않고 출정을 선포한다 장비가 3일안에 갑옷등을 흰색으로 바꾸지 못하면 죽인다 하자 범강과 장달은 취해 잠든 장비를 죽이고, 수급을 손권에게 가져간다 유비는 두 아우의 복수를 위해 대군을 이끌어 동오로 향하고 손권이 대책을 묻자 장소는 조비에게 원군을 청하라 하는데…
Read More칠백리 촉영을 불사르다
손권은 육손을 대도독으로 삼아 전군을 통솔하게 하고 육손은 장수들에게 싸우지 말고 수비만 하라고 명령한다 유비군이 더위를 피해 물가로 진영을 옮긴다는 소식에 장수들이 기습을 권유하지만, 육손은 허락하지 않는다 유비는 풍습을 시켜 진영 주위에 기습에 대한 방비를 하고 제갈량은 유비의 진영 배치도를 보고 한조의 끝을 예감하는데..
Read More촉, 오 다시 손을 잡다
병이 깊어진 유비는 제갈량에게 유선에게 내리는 조서를 주며 태자가 무능하면 제위에 올라 성도의 주인이 되라 한다 유비가 죽자, 조비가 이때를 노려 촉을 공격하고자 하니 사마의는 다섯 길로 대군을 보내는 계책을 내놓는다 다섯 길로 대군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촉의 조정은 술렁이고 제갈량은 두문불출하자 후주(유선)는 직접 제갈량을 찾는데..
Read More촉군, 노수를 건너다
후주(유선)가 조비와 손권이 공격할 것을 걱정하자 제갈량은 방비해 두었다 아뢰며 남정을 떠난다 제갈량은 영창에 입성해 남왕 맹획이 보낸 병사와 일전을 치뤄 동도나와 아회남을 사로잡은 뒤 예물을 주어 놓아 보낸다 제갈량은 공격을 감행한 맹획을 용병술로 사로잡아 맹획이 불복한다고 대답하자 말을 주어 놓아 보내는데…
Read More기로에서 길을 묻다
맹획은 세번째 공격을 감행하지만 실패해 또다시 붙잡히고 도망치던 맹획은 영채마저 빼앗기자 자신의 근거지로 돌아간다 맹획이 부락민에게 수십만의 군대를 빌려 서이하로 오자 직접 살펴본 제갈량은 일단 촉군에게 후퇴하라고 한다 촉군의 진지가 텅빈 것을 발견한 맹획은 후퇴했다 여기고 강을 건너 촉군을 뒤쫓아 공격을 감행하는데...
Read More맹획을 일곱번 사로잡다
맹획의 처 축융부인의 무예에 장억과 마충이 사로잡히고 조자룡과 위연이 축융부인을 사로잡아 마충등과 교환한다 맹획에게 맹수를 부리는 목록대왕이 도와주러 오자 제갈량은 불뿜는 가짜 동물을 만들어 물리쳐 버린다 은갱산까지 잃은 맹획은 제갈량을 암살하려다 또 한번 잡히고 제갈량은 굴복하지 않는 맹획을 꾸짖고는 다시 놓아주는데...
Read More공명, 출사표를 쓰다
제갈량이 후환을 걱정하며 사마의를 정벌하려 하자 마속이 만류하며 조예와 사마의를 이간시킬 계책을 말한다 조예는 사마의가 반역하려 한다는 격문에 사마의를 불러 병권과 관직을 회수하고 낙향하게 한다 제갈량은 만류하는 후주에게 출사표를 올려 북벌을 허락받고 군대를 정비하던 중, 조자룡이 찾아와 자신도 데려가라 하는데…
Read More사마의, 다시 등장하다
조진은 제갈량의 계책에 대패하여 구원병을 요청하고 종요는 위왕 조예에게 자신의 가문을 걸고 사마의를 천거한다 위왕은 사마의를 대도독에 임명해 군사를 맡기고 제갈량은 낙양을 도모해 촉에 귀순한다는 맹달을 받아들인다 사마의의 복직에 제갈량은 조심하란 서신을 맹달에게 보내고 금성태수 신의는 사마의에게 맹달의 일을 비밀리에 알리는데…
Read More빈성으로 적을 물리치다
가정에 도착한 마속은 고집을 부려 산위에 주둔하게 되고 왕평은 마속이 산위에 주둔했다는 것을 제갈량에게 알린다 사마의는 산을 포위하고 식수를 끊은 뒤 불을 지르며 공격하고 마속이 패했다는 소식에 제갈량은 한중으로 퇴각을 결정한다 사마의는 15만 대군을 이끌어 서현으로 진군하고, 제갈량은 대군이 몰려오자 홀로 성루에 올라 거문고를 연주하는데..
Read More기산에서 지혜를 겨루다
장합과 대릉이 대패하자 사마의는 본채를 지키며 꼼짝 않고 제갈량에게 다시 승상에 복직시킨다는 조서가 온다 사마의는 촉군이 퇴각한다는 소식에 정찰을 보내고 계속 퇴각한다는 소식이 오자 장합을 보내 뒤쫓게 한다 제갈량은 장포가 죽었다는 소식에 병이 깊어지자 사마의가 모르게 한중으로 서서히 퇴각을 명령하는데…
Read More귀신이 된 제갈공명
제갈량은 군량수송을 게을리 한 구안을 베려다가 곤장을 치고 사마의는 구안이 투항해 오자 성도에 소문을 퍼뜨리게 한다 제갈량이 황위를 노린다는 소문에 후주는 제갈량을 불러들이고 장안을 눈앞에 두었던 제갈량은 아쉬워하며 철군을 명한다 제갈량은 유언비어를 일축해 놓고 다시 북벌에 나서고 사마의는 농서에 주둔하며 제갈량이 군량을 못 얻게 하려는데...
Read More상방곡의 불이 꺼지다
사마의는 기산을 공격하는 척하며 상방곡으로 군사를 몰고가 계책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후퇴를 명하지만 화공에 포위된다 죽음을 기다리던 사마의는 때마침 내리는 비에 목숨을 구하고 사마의는 강북으로 후퇴해 싸우지 않고 수비에만 전념한다 제갈량이 여자옷을 보내 희롱하지만 사마의는 나오지 않고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제갈량은 점점 병세가 악화되는데…
Read More오장원에서 가을바람으로 지다
제갈량은 수명을 연장해 달라고 칠일간 제를 올리기 시작하고 육일째, 사마의가 공격하자 위연이 장막을 열어 촛불이 꺼진다 제갈량은 후주에게 글을 올리고, 강유에게 병법서를 주고 마대와 양의를 불러 위연의 반란을 대비할 비단주머니를 준다 제갈량은 자신이 죽은 후 발상하지 말고 퇴각하라 말하고 양의와 군영을 둘러보다 하늘을 원망하며 숨을 거두는데....
Read More사마의, 야심을 감추다
조방이 위왕에 오르자 조상은 병권을 가지고 황궁의 대소사를 관여하고, 사마의는 칩거하며 두문불출한다 조상은 병이 들었다는 사마의를 살펴보라 이승을 보내고 사마의는 중병이 들은 듯 꾸며 조상의 귀에 들어가게 한다 조상은 환범의 만류에도 군사를 이끌고 사냥에 나서고 사마의는 이때를 틈타 군사를 일으켜 성을 봉쇄하는데…
Read More내분에 휩싸인 오국
손량이 오왕에 오르자 사마소는 오를 치려고 동흥으로 진격하고 제갈각은 정봉을 보내 위군의 진채를 급습해 승리한다 제갈각은 승리의 여세로 북벌을 결심하며 먼저 신성을 공격하고 두달여를 버티던 장특은 열흘 후 투항하겠다는 글을 보낸다 제갈각은 공격하자는 정봉의 말을 일축하며 공세를 늦추고 장특은 그사이 성을 보수하고 제갈각을 비웃는데…
Read More사마소, 철룡산에 갇히다
철롱산에 숨어든 사마소는 샘 하나로 겨우 연명하고 사마소를 구하러 떠나려는 곽회를 진태가 막아선다 진태의 계책대로 강왕을 회유한 곽회는 철롱산으로 향하고 사마소는 샘이 마르자 지친 군사들을 독려해 공격을 감행한다 곽회는 강왕에게 촉군을 급습하게 한뒤 도망치는 강유를 뒤쫓고 강유는 활만 가지고 도망치다 곽유가 쏜 화살을 잡아 쏘는데…
Read More사마소, 군주를 시해하다
강유는 또 북벌에 나서 기산에서 팔진도를 이용해 등예와 맞붙고 등예는 환관 황호를 매수해 유선이 강유를 불러들이게 한다 사마소가 대전에서 자신을 위협하며 관직을 내리게 하자 참다못한 조모는 병사를 일으키지만 성제의 손에 죽는다 조모가 죽었다는 소식에 사마소는 궁으로 달려가 슬픈듯 꾸미며 성제를 잡아 황제를 시해한 죄를 물어 삼족을 멸하라 하는데...
Read More음평을 몰래 건너다
종회는 강유가 지키는 검각을 어찌 공격할지 묻고는 등예가 자신이 성도를 공격할 때 점령하라고 하자 흔쾌히 따른다 등예는 음평으로 가는 험준한 산길에서 수많은 병사들을 잃으며 마천령에 도착해 제갈량의 비석을 발견하곤 절을 올린다 등예의 공격에 유선이 다급해하자 곡정은 제갈첨을 천거하고 제갈첨은 도망치는 등예군을 뒤쫓다 포위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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