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 12
그게 그렇게 아름다운 건가요?
하교하는 학생들의 주목의 받으면서 함께 걸어가는 고교생 야스라오카 하나비와 아ㅘ야 무기. 두 사람은 얼짱 커플로 유명하다. 이상적인 커플로 보이는 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비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개학식 날, 하나비가 오빠라 부르는 카나이 나루미와 무기의 가정교사였던 미나가와 아카네가 교사로 부임한다. 거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展开절실하고 질척거리는 것
무기는 수업이 끝나고 일부러 천천히 움직이며 아카네를 훔쳐본다. 그런 무기를 복도에서 지켜보단 엣짱은 무기와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돌리고 도망친다. 그녀의 마음은 과연...?
展开의미심장한 미소, 옅은 향기
엣짱의 마음을 통해 호의의 무거움을 알게 된 하나비는 무기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놓인다는 것을 느낀다.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나려 하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하나비와 무기, 우연히 마주친 아카네 옆에는 다른 남자가. 아카네는 비밀로 하자고 제안하고, 무기는 그 남자가 낯이 익다.
展开누군가의 호의만큼 기본 좋은 것도 없는데
'누군가 나를 원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아카네는 옛날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하는 기분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중학생 때부터 관심 없는 대상일지라도, 그 대상을 향한 '호의'에 관심이 있었다. 호의를 착취당하는 인간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展开한심한 점이 닮았어
아카네의 정체를 알아챈 하나비는 상처받고 엣짱의 다정함에 빠져간다. 무기는 3년 만에 선배 메이를 만나고 아카네의 본성을 알게 된다. 상처받은 무기도 메이와 하룻밤을 보낸다. 하나비는 학교에서 오랜만에 만난 무기와 옥상으로 향한다. '이제 무기는 필요 없어'라는 감정을 품고.
展开교차하는 뒤틀린 마음
카나이는 아카네에게 고백의 대답을 들으려고 음악실을 방문하고, 아카네는 카나이에게 마시러 가자고 제안한다. 아카네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나비는 뭔가를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무기에게 다가간다. '그 여자를 향한' 모든 호의를 뺏기 위해.
展开한결같은 마음, 푸르게 펼쳐진 하늘
하나비와 무기 앞에 나타난 무기의 소꿉친구인 모카는 옛날부터 무기에게 일편단심이다. 런던에서 귀국한 모카는 전에 약속한 데이트를 제안하고, 무기는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한편, 아카네의 남자인 타쿠야에게 자신이 휩쓸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챈 하나비는...
展开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카나이에게 실연을 당하고, 무기에게 버려진 하나비는 슬픔을 주체할 수 없어 사나에와 실연여행을 떠난다. 사나에는 하나비에게 헛된 마음을 품은 채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하나비가 사나에가 잠가 놓은 마음의 문 너머를 열어보고 마는데...
展开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은 채 죽고 싶어
수족관 데이트를 하는 아카네와 카나이. 아카네는 지금까지 겪은 남자들과 다른 카나이에게 색다른 감정을 느낀다. 우연히 마주친 과거의 남자에게 아카네의 남성 편력을 들은 카나이. 떨어져 나갈 줄 알았던 카나이는 아카네를 받아들이고. 아카네는 데이트에 조건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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