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돌려달라며 나츠메 앞에 나타난 여자 요괴. 환상의 세계 “우키하루”의 주민이라는 그 요괴는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오라버니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야옹 선생은 이전 야츠하라에서 독기를 뿜고 다니던 요괴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듣는다. 레이코에게 져서 긴 잠에 빠져들었다는 그 요괴 또한 “우키하루”의 주민이었다. 그때 아버지가 부재 중인 타누마의 집에 요괴가 나타난다.
탸누마와 함께 타키의 집 창고 정리를 돕게 된 나츠메. 창고에는 요괴를 연구하던 타키 할아버지의 물건들이 쌓여있었다. 나츠메는 그 중 액막이 기모노가 한 벌 사라졌다는 걸 눈치채지만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한다. 그때 타키의 할아버지를 알던 요괴들이 나타나, 그 기모노가 낡은 인형 요괴이며 봉인될 때 흩어진 팔다리를 찾고 있다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