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도 다니지 않는 외딴 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돌담과 아늑한 별채까지 겸비한 New 세끼 하우스에 3인방이 찾아왔다. 오랜만에 아궁이 불 지피랴, 재료 손질하랴 부랴부랴 첫 끼니를 준비하는 세 식구들. 차 셰프는 밥상의 기본인 김치부터 담그는데... 그때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비. 섬의 과격한 환영식 속 무사히 첫 끼를 마칠 수 있을지? 해질녘 갯바위 속 숨어있던 해산물들이 드러나면, 참바다 해진과 수제자 호주니가 나설 시간. 어류도감에 첫 번째 이름을 남길 이 해산물의 정체는?

자연산 대형 전복의 영광을 누린 호준, 승원과 함께 다시 한번 갯바위로 나서는데... 가득 찬 양동이에 요리 의지 불태우는 차셰프의 현란한 프라이팬 묘기와 3아궁이 스킬. 아지트 개업과 동시에 첫 배를 갖게 된 해진, 섬 유일의 선장으로 취임하며 첫 항해 START. 초보 선장 해진의 바다 드라이브 신고식, 과연 그 결과는? 섬에 어둠이 내리면 죽굴도 경양식당 오픈.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 식구들을 위해 직접 특별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참바다. 간단하면서도 배는 든든한 스페셜 디너의 맛은?

느지막한 봄날, 다시 섬을 찾은 세끼 패밀리. 그런데 베테랑 보조 호준이 보이지 않는다. 차셰프는 밥 전문가 없이 밥을 짓고, 참바다는 전복 사냥꾼 없이 갯바위 탐험에 나서는데... 막내 없는 둘 만의 섬 라이프, 괜찮을까? 자바조 뒤를 이을 아뜰리에 뭐슬 발명품 탄생. 만족도 200%, 섬 생활필수품 등극한 뉴 아이템부터 러브하우스급 변신을 꾀한 닭장 업그레이드까지 서양 유학파 해진의 아이템 제작기 대 공개. 자의 반, 타의 반 구황작물에 의지하던 세끼 섬. 식구들 설움과 단백질을 한 방에 채워줄 특급 손님이 찾아왔다. 볶아도 먹고, 삶아도 먹고, 회로도 먹는, 차셰프 요리 DNA 번쩍 깨우는 A++ 식재료의 정체는?

도시에서 밥벌이하고 돌아온 막내 호준이. 차셰프의 웰컴 회축과 참바다의 풍로 자랑도 잠시, 오자마자 불 피우고 밥 지으며 크크손 모드 ON. 주방 마스터 차셰프, 이번엔 핸드메이드 두부 도전. 콩 불리고, 맷돌에 갈고, 삶고, 굳히고... 나노 단위의 비율 계산부터 예민한 불 조절까지 최고난이도 & 최고노동력 요리에 차셰프도 멘붕? 변수가 넘쳐나는 승원의 두부 제작기. 섬을 떠나 먼 바다로 낚시 대장정에 나선 해진. 망망대해 위에서 눈물의 설욕전을 시작하는데... 5대장 중 하나가 미끼를 물었다. 드넓은 바다를 기쁨의 비명으로 가득 채운 죽굴도 오대장 두 번째 손님은 과연?

베테랑 보조 호준, 막내 탈출? 진급의 기쁨도 잠시, 새 막내의 반란이 시작된다. 박힌 돌 호준과 굴러온 돌 광수의 치열한 컴피티션, 손에 땀을 쥐는 보조 쟁탈전의 결과는? 참바다가 낚아 올린 영롱한 참돔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든 차家네 두부, 그리고 광수의 총알 배송으로 조달한 육고기까지. 육해공 식재료 총 집합, 초호화 밥상 라인업 완성. 보릿고개는 잊어라, 차셰프의 요리 쇼 개봉박두. 육지 손님을 위한 해진의 어촌 뽀개기. 섬 유일 헬스클럽 아뜰리에 뭐슬 1일 체험부터 갯바위 마트에서 펼쳐지는 전복 따기 코스, 거기에 형배ya 타고 떠나는 선상 낚시까지.

하루 만에 섬 생활 마스터, 타고난 일머리와 설거지 스킬까지. 본투비 막내 광수에게 형들이 건넨 은밀한 제안은? 한편, 호준에게 주어진 돌발 과제, 양념장. 호준은 양념장인 승원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섬을 다시 찾은 손이차유. 아삭함이 장기인 차家네 밥도둑 형제부터 준비 완료. 애지중지 익힌 손맛 가득 김치의 변신은 무죄. 여름에 맞게 옷 갈아입은 시원한 김치 요리는? 이제는 어엿한 참돔 기록 보유자 유프로부터 초심자의 행운 노리는 차승호준 듀오까지 총출동.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생선 속출, 귀여움 가득한 바다친구의 정체는?

낚시와 통발로 다리부터 머리까지 아낌없이 주는 문어와 6년짜리 숙원 사업 청산한 참돔까지 클리어, 손꼽아 기다리던 세 번째 오대장 주인공은? 참바다표 발명품 출시 임박. 제작했다 하면 쏟아지는 호평 일색, 내친김에 가구 라인까지 사업을 확장하는데... 이번에는 스케일이 다르다. 역대 최다 인원 투입, 죽굴도 청년회와 함께한 발명왕 해진의 뉴템은? 차셰프 요리 에 최적화된 식재료 재등장. 손질도 쉽고 버릴 것도 없는 최애 재료 덕에 승원의 광대는 내려올 줄 모르는데...

차셰프 매직으로 만재도 추억 여행 떠나는 호준. 새빨간 어촌의 맛 자랑하는 문어짬뽕, 눈과 귀 사로잡는 면치기 ASMR까지 준비 완료. 1일 2면 대기 중인 취향 불문 면 요리는? 양손 묵직하게 등장한 마지막 손님, 삼시세끼 7년차 이서진 등장. 육고기 3종 세트 총 출동, 배달지니 덕에 풍성해진 저녁 식탁과 서진이 가져온 신상 더 강력햐까지 개봉박두. 참바다의 기나긴 낚시 여정의 마지막 에피소드, 형배ya도 마지막 출항을 나선다. 육고기만 잔뜩 들고 온 서진에게 진정한 어촌의 맛을 선사하고자 낚싯대를 담그는데... 오대장 대신 잡은 죽굴도 오형제의 정체는?

섬 세상 물정 모르는 교포 서진 리에게 자랑스러운 어촌의 맛을 선사하려는 참바다, 양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육고기와 물고기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차셰프의 손에서 탄생한 역대급 메뉴는? 제 1회 삼시세끼배 배드민턴 대회 개막, 경기장에 모인 세끼 선수단. 찐친 케미 승원&해진 vs 원조 세끼 서진&호준,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며 접전을 펼치는데... 친목은 포기한 손이차유의 불타는 승부욕의 결말은? 죽굴도 백숙 전문점 백숙정 정식 오픈. 레트로한 간판에서 느껴지는 진한 맛집의 향기,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최후의 만찬이 찾아온다.

어느덧 마지막 날, 덤덤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세끼네. 차셰프는 참돔회부터 두부와 치킨까지 탄생시킨 부엌을, 참바다는 풍성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보급해준 통발을, 크크손은 뜨거운 추억이 가득한 아궁이를 정리한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다시 뭉친 세끼 패밀리. 오늘은 해진이 요리사, 고무장갑 끼고 앞치마 두르고 주방 입성. 차선수의 코칭을 빙자한 잔소리 속에서 탄생한 참바다의 첫 번째 요리는? 본격 미방분 대방출, 침샘 자극하는 차셰프의 음식 열전부터 맥가이버 유의 기발한 발명품 제작기와 형들 사랑 독차지한 호주니의 센스있는 모습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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