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는 데이비드. 조현병 치료를 받다가 동료 환자와 가까워지면서 기묘한 사건을 겪는다. 그가 기억하는 것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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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능력을 알려면 과거를 이해하라. 멜러니의 도움으로 지난 시절을 돌아보는 데이비드. 하지만 막상 과거가 눈 앞에 펼쳐지자 어릴 적 트라우마가 걸림돌로 작용한다.
데이비드의 기억 작업이 계속된다. 능력이 발현된 계기를 찾아보지만, 강해지는 저항 탓에 진척 없이 불안만 커지고. 결국 멜러니가 제안한 극단적 방법을 써보기로 한다.
꿈과 현실 사이에 갇혀 깨지 않는 데이비드. 그가 숨기고픈 기억을 찾아, 시드니와 프토노미가 데이비드의 과거로 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치명적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으니.
누나를 구하러 홀로 디비전3 기지를 습격하는 데이비드. 남은 이들도 이내 뒤따라갔다가 현장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데이비드의 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다시 원점. 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으로 돌아왔다. 레니의 감시 아래 모두가 극한의 평화와 안정을 느끼는 그곳에서, 단 한 사람 시드니만이 비현실적인 기운을 감지한다.
올리버를 만난 케리. 그와 함께라면 환영을 끝내고 모두를 구할 수 있을까. 같은 시각, 데이비드는 자기 정신을 갉아먹는 괴물에 맞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복수의 칼을 품고 그자가 왔다. 이어서 데이비드와 기생 인격을 분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지켜보던 시드니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러다 데이비드마저 잃는 건 아닐까.
돌아온 데이비드. 362일 만의 귀환이건만 어제 떠난 사람처럼 말한다. 지난 1년의 기억은 삭제된 걸까 감추는 걸까. 그리고, 파루크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있는 걸까.
추적팀을 따돌리고 디비전3를 헤집어 놓는 올리버와 레니. 데이비드는 미래의 시드니를 만나려고 시공간 초월을 시도한다. 왜 그런 메시지를 보냈는지, 그 이유를 들어야겠어.
미고종 승려가 달아났다. 디비전3 곳곳에 자취를 남겼지만 행방은 묘연한 상황. 파루크의 경고대로 감염자는 늘어만 가고, 이제 프토노미와 멜러니마저 머릿속 미로에 갇혔다.
시드니를 가둔 깊은 욕망은 무엇일까. 그녀의 미로에 들어가 유년기의 시드니를 만나는 데이비드. 같은 시각, 두 사람의 뇌파를 관찰하던 케리는 특이한 패턴을 발견한다.
사막을 달려 '그녀'를 찾아가는 파루크와 올리버. 데이비드는 돌아온 레니를 보며 혼란에 빠진다. 레니의 정신과 육신은 진짜 레니의 것인가, 아니라면 대관절 누구의 것인가.
선택이 모여 인생이 된다. 행복한 가정을 일군 유부남에서 고독한 억만장자와 밑바닥 삶의 노숙자까지. 다양한 타임라인에서 판이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이비드를 만난다.
에이미 이야기로 데이비드를 흔들어 놓는 파루크. 미래의 시드니를 찾아가서는 거절하기 힘든 동맹을 제안한다. 그 사이 프토노미를 숙주로 삼아 마수를 뻗치는 괴생명체.
프토노미가 후키야마 장군의 의식에서 파루크 시신의 위치를 알아낸다. 이제 괴물을 찾아서 죽일 계획만 짜면 된다. 파루크가 생각을 읽을 수 없도록, 은밀하고도 치밀하게.
약에 취한 멜러니의 의식 세계로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올리버. 두 케리는 데이비드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보조 역할이 탐탁지 않지만, 지금은 데이비드를 믿는 수밖에.
까마득한 구멍 아래로 떨어진 시드니. 그곳에서 기다리던 멜러니가 까발리는 데이비드의 진면목. 시드니의 믿음이 뿌리째 흔들리는 그 시각, 파루크는 원하던 걸 손에 넣는다.
무엇이 진짜 '진실'인가. 누가 진짜 악당이고 영웅인가. 모든 게 혼란스러운 가운데, 데이비드와 파루크의 일전이 시작되고. 시드니는 종말을 막으려고 직접 총을 집어 든다.
콧수염을 믿지 말라. 바구니를 조심하라. 암호 같은 문구에 홀린 듯이 반디비전군을 찾아온 시간 여행자. 이제 그녀의 이름은 스위치. 이제 그녀가 만날 사람은 데이비드.
시간을 거스른다는 건, 모든 걸 무효화할 수 있다는 것. 스위치의 가치를 깨닫고 저지에 나서는 시드니와 파루크. 그 사이 데이비드는 스위치의 능력을 키울 조력자를 찾는다.
스위치와 함께 시간을 뛰어넘는 데이비드. 파루크가 손을 뻗기 전으로 돌아가, 홀로 집을 지키던 젊은 어머니를 찾아간다. 엄마, 나 여기 있어요. 엄마의 데이비드가 왔어요.
타임 코드에서 오류가 감지됐다. 시간을 희롱한 탓에, 시간을 잡아먹는 악마들이 깨어난 게지. 하지만 세상이 무너질 위기가 왔다 해도, 데이비드는 결코 멈출 생각이 없다.
회한에 잠긴 레니가 극단적 선택을 한다. 그럴수록 포기하긴커녕 계획에 박차를 가하는 데이비드. 과거를 바꾸고 다시 시작하면 그만이다. 그러니 스위치를 찾아내야 한다!
잃어버린 꿈을 끌어당기는 아스트랄계. 그곳에서 올리버와 멜라니는 버려진 여자애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온다. 어디선가 본 듯 친숙한 얼굴이다. 아이의 이름은 시드니.
시간의 문을 통과해 외딴 저택에 도착한 시드니. 젊은 안주인을 만나는 순간 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파루크를 찾아간 찰스에게는 웬 청년이 와서 기이한 예언을 들려준다.
찰스를 대동한 채 파루크와 대적하는 데이비드. 한바탕 일전을 치르고 나면 기나긴 질문의 답을 얻으리라. 시간 여행이 자신을 바꿀 기회인지, 아니면 자신을 없앨 기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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