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논비요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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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azu Beniya — Producer
Episodes 36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여름방학 직전, 종업식 날 아사히가오카 학생들은 모여서 자신들이 키운 수박을 먹는다. 선생님은 학기 동안의 성적이 나와있는 통지표를 하나하나 나눠준다. 나츠미는 통지표를 받으면서 엄마한테 혼날 생각만 하고 있었지만 막상 점수를 보니 그게 아니었는데...
Read More수영복을 잊은 척하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다 같이 바다에 놀러 가기로 한 호타루 일행. 그러나 코마리는 수영복을 입으면 전혀 중학생으로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바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그때, 비키니를 입은 호타루가 코마리 앞으로 다가온다.
Read More귀신이 되어 열심히 하다
좋아하는 코마리 선배의 인형을 무심코 잔뜩 만들어 버린 호타루는 인형을 방 곳곳에 장식해 둔다. 그런데 그때, 렌게 나츠미 코마리가 호타루 집으로 놀러오는데...
Read More전병이 카레가 되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렌게와 호타루는 토끼를 돌보기 위해 우리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토끼가 우리 밖을 탈출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옥수수로 토끼를 유인하려고 했지만 렌게와 호타루는 유인은커녕 스스로 우리에 갇히는 신세가...
Read More학교에서 밥을 지었다
가을의 맛을 즐기자는 취지로 다 함께 밥을 만들게 된 코마리 일행. 코마리는 언니다움을 보여주겠다며 호타루 앞에서 요리를 해 보이는데... 어딘가 불안불안한 코마리의 고구마 밥의 맛은...?
Read More새해의 일출을 봤다
겨울방학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새해가 바로 내일로 다가왔다. 새해맞이 국수를 먹기 전에 잠들어버린 렌게는 새벽, 뒤적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고 마는데...
Read More연휴 중에 의욕을 냈다
황금 연휴를 앞두고 보는 시험, 나츠미는 어려운 국어 때문에 크게 낙담해 있었다. 코마리는 이런 나츠미에게 시험 직전 족집게 수업을 해주지만… 한편, 렌게는 선생님으로서 너무 의욕이 없는 언니를 보고 뭔가를 떠올린다.
Read More맑음이 인형을 만들었다
논에서 붙잡은 투구새우를 학교에서 키우게 되면서 렌게는 사육담당을 맡는다. 먹이도 주고 일지도 쓰며 온갖 정성을 쏟는 렌게였는데...
Read More오코노미야키를 먹었다
나츠미가 봐준 점괘에 흉과 함께 물 조심이 나온 코마리. 처음에는 안 믿는 척하던 코마리도 계속해서 물과 관련된 재난이 일어나자 불안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Read More과감하게 뛰어들었다
다리에서 계천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호타루는 깜짝 놀란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차례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는데. 한편 렌게네 집에는 히카게가 도쿄에서 돌아와있었다.
Read More다 같이 달맞이를 했다
집의 연못이 너무 횡하다며 뭔가 잡아오면 용돈을 주겠다는 엄마의 말에 나츠미는 혹한다. 그리고 친구들을 불러 본격 낚시를 시작하는데...
Read More개구리의 노래를 연주했다
어느 봄날, 미야우치 렌게는 리코더를 불며 학교에 갔습니다. 오늘은 음악 시간에 리코더 합주가 있는 듯한데요. 가던 도중 버스에서 만난 여고생 후지미야 코노미에게 '도'소리가 잘 안 난다고 얘기하자, 같이 연습해보자고 합니다. 렌게가 아사히가오카 분교에 도착하자, 다른 학생들도 하나둘 등교해서... 느긋하고 한가한 멤버들이 전해드리는 일상이, 다시 한번 시작됩니다.
Read More호타루가 어른스러웠다?
일요일에 렌게에게 '채소 모종을 심을 건데 도와줘'라고 한 사람은 렌게의 언니인 카즈호였습니다. 의욕이 넘치는 렌게는 같이 분교에 다니는 모두를 불러 모읍니다. 카즈호는 렌게를 놀리려고 '피망 모종을 심는다'라고 거짓말을 하자, 피망을 싫어하는 렌게는 도망치려고 합니다. 나츠미와 코마리도 사실은 피망은 써서 싫다고 말하지만, 호타루는 괜찮아 보이는 듯한데요. 그런 호타루를 보고 모두들 '호타루는 어른스럽구나'라고 납득하지만.
Read More토마토를 전하는 산타가 됐다
봄에 심은 토마토가 잔뜩 열매를 맺는 수확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이 직접 기른 토마토를 먹어본 미야우치 렌게는 그 맛에 감동하여, 토마토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습니다. 한여름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토마토를 나누어 주며 돌아다니던 렌게는, 과자 가게로 향하던 중 모르는 여자아이가 울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다가가 말을 들어보니 아무래도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울음을 그칠 줄 모르는 여자아이를 본 렌게는.
Read More어마어마한 것을 만들었다
코시가야 코마리는 여름 방학 자유 연구의 일환으로 여동생인 나츠미에게 로봇 분장을 당해 곤란한 듯하네요. 그 소식을 전화로 듣게 된 이치죠 호타루도, 집을 보고 있는 오늘 중으로 만들고 싶어 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다쟁이 로봇'과 '보행 로봇 공작 키트'. 아빠에게서 빌린 노트북으로 말할 내용을 입력하고, 두 로봇을 동물 위에 올라타있는 코마리 인형 속에 집어넣습니다. 후에 넓은 거실로 자리를 옮겨 스위치를 켜보는데요.
Read More다 같이 캠핑을 갔다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갈 무렵, 미야우치 렌게는 아사히가오카 분교의 모두와 함께 캠핑을 갔다 왔습니다. 빠르게 텐트를 쳐놓고 공놀이나 낚시 등 많은 활동을 즐기는 일동들. 저녁이 되어 바비큐가 준비되자 맛있는 나머지 아이들은 그만 과식을 해버리고 말았는데, 인솔 교사이기도 한 미야우치 카즈호도 과음을 한 탓에 제정신이 아닌 상황입니다. 밤이 깊어지자, 코시가야 나츠미와 렌게는 장수풍뎅이를 잡기 위한 미끼를 발라놓기 위해 텐트를 나서는데요.
Read More아슬아슬한 가을이었다
미야우치 카즈호는 종례 때 내일이 참관수업이라는 걸 학생들에게 알립니다. 코시가야 나츠미는 평소의 모습을 엄마에게 들키는 것에 절망하게 되는데요. 카즈호는 '평소 공부를 하지 않은 나츠미 탓이다'라며 웃었지만, 사실 나츠미는 '카즈호가 자습시간 때 자고 있었다'라고 엄마에게 말한 적이 있는 모양입니다. 참관수업의 내용에 따라선 자신에게도 피해가 미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카즈호는, 필사적으로 나츠미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하는데요.
Read More선배는 이제 곧 수능이었다
시노다 아카네는 선배로부터 '수능 준비를 위해서 부활동을 그만두겠다'라고 얘기를 듣습니다. 후지미야 코노미 덕분에 친구들이 생기고 플루트도 어느 정도 불 수 있게 된 아카네는, 코노미도 부활동을 그만두는 건가 하고 쓸쓸해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역에 도착하니 우연히 코노미와 마주쳤습니다. 이제부터 코시가야네 집에 갈 건데, 가는 길에 역 앞 상점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선물을 사가자고 하네요. 코노미와 함께 축제를 돌아다니게 된 아카네는.
Read More맛있는 밥을 만들었다
방에서 느긋하게 있었던 코시가야 코마리에게 여동생 나츠미가 백화점에 같이 갈 거냐고 물어봤지만, 코마리는 그럴 마음이 없는 모양입니다. '혼자서 집 보고 있으면 귀신이 나온다'라는 나츠미의 말에 코마리는 '귀신 같은 건 어차피 지어낸 얘기고, 낮에는 나오지도 않는다'라고 발끈하며 부정합니다. 홀로 집을 보던 중, 코마리는 배가 고파져 과자를 가지러 부엌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뒤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괜히 초조해진 나츠미가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 있던 건.
Read More추워졌다가 따뜻해졌다가 했다
새해 첫날, 미야우치 렌게는 현관에 있는 새해 소나무 장식을 보고 '멋지다'라며 만족한 모양입니다. 우편함을 확인해보니 새해 연하장이 잔뜩 와있었습니다. 렌게는 학교의 모두로부터 연하장을 받았지만 어딘가 미련이 남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 후, 가족들에게 온 연하장까지 가지고 돌아오니, 언니인 히카게가 세뱃돈을 달라며 카즈호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었는데요.
Read More취해서 생각이 났다
카가야마 카에데가 막과자 가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미야우치 렌게가 가게 앞을 지나갔습니다. 렌게는 보아하니 시오리네로 놀러 가는 모양입니다. 시오리와 만난 렌게는 기운 넘치게 뛰어다니는 시오리에게 '주변을 잘 보면서 조심해서 걸어야 행'라고 말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시오리가 뭔가를 발견하고 뛰쳐나갔습니다. 그건 바로 사마귀의 알이었습니다. 시오리는 이번에 태어나는 여동생 선물로 이걸 줄 순 없을까, 하고 렌게에게 물어보는데요.
Read More또 벚꽃이 피었다
어느 아침, 미야우치 렌게가 창밖을 내다보고 있을 때 언니 카즈호가 '왜 여기 멍하니 서 있어?'라며 말을 걸었습니다. 렌게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정원에는 매화가 피어있었습니다. 계절은 머지않아 봄이 되고, 코시가야 스구루의 졸업식 날이 다가왔습니다. 재학생과 보호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카즈호로부터 졸업증서를 받은 스구루. 졸업식이 끝날 때 재학생 모두가 노래를 선사하는데요. 그렇게 아사히가오카 분교에는 또다시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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