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4

양나라 수도 금릉, 태자와 예왕의 숨막히는 황권 쟁탈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줄기 소식이 전해진다. 기린재자를 얻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태자와 예왕은 기린재자가 강좌맹의 종주이자 랑야방의 1인자인 매장소인 걸 알고 그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된다. 한편, 매장소는 태자와 예왕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신분을 숨긴 채 유유하게 금릉 땅을 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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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풍의 눈으로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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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 201545m

소철이 매장소라는 게 알려지면서 태자와 예왕은 매장소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황제는 남쪽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예황군주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그녀를 혼인시켜 금릉에 묶어놓으려고 한다. 주변 각국에서 구혼자가 몰려드는 가운데, 매장소 역시 대회를 구경하러 나서고,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인 예황군주와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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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옛 인연과 재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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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 201545m

옛 벗이던 정왕과 조우한 매장소! 이번에는 몽지와 대면한다. 몽지는 매장소가 임수란 걸 단번에 알아채고, 물심양면으로 매장소를 돕겠다는 뜻을 밝힌다. 예황군주의 배필을 간택하는 무예 대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북연에서 보낸 백리기가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황제와 황자들은 예황을 북연으로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예황은 무예 대결 뒤에 이어질 문장 대결에서 매장소를 감독관으로 추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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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에게 뜻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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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 201545m

매장소는 어린 궁노비 셋으로 북연의 장수 백리기를 쓰러트려 보이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예황군주는 매장소에게 왠지 모를 신뢰가 쌓이고, 정왕 역시 애지중지하는 궁노비 정생을 빼내준 매장소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이때를 기다린 매장소는 정왕에게 자신이 군주로 선택한 건, 태자도 예왕도 아닌 정왕이라고 밝히고 힘을 합칠 것을 권한다. 한편, 예황군주가 배필을 선택하지 않고 운남으로 돌아가버릴까 안달 난 무리들이 예황을 옭아맬 계책을 꾸민다. 이를 안 매장소가 가만 있을 리 만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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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황군주를 구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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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 201545m

드디어 대결일이 밝아오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백리기는 아이 셋이 펼친 진법에 속절없이 무너진다. 한시름 놓은 예황에게 매장소는 후궁을 조심하고 아무거나 먹지 말라고 경고한다. 설마 누가 자신을 건드릴까 자만했던 예황은 월귀비가 건넨 술을 마시고 정신이 혼미해지고, 기다렸다는 듯 태자가 사마뢰를 데리고 들어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정왕이 예황을 구해내고 황후마저 들이닥쳐 추궁하기 시작하자 월귀비는 황제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하지만 정왕의 증언과 도망갔던 사마뢰마저 잡혀오자 순순히 사실을 실토한다. 하지만 아직 태자를 폐위할 생각이 없는 황제는 월귀비를 벌하는 것으로 사건을 접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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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왕, 매장소와 손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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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 201545m

예황군주 사건으로 황제는 월귀비를 빈으로 강등하고 태자에게 3개월 금족령을 내린다. 정왕이 소인궁에 나타난 연유가 미심쩍어 캐묻는 찰나, 예왕이 등장하여 정의의 사도가 되어 정왕을 구하고 나선다. 정왕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매장소가 예황 같은 충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고, 함께 훗날을 도모하는 데 있어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규칙을 제시한다. 매장소는 정생을 얘기하며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신임을 부탁하고, 정왕의 결단을 촉구한다. 한편 천천산장 일가가 경국공 사건의 증인인 노부부를 경성에 데려온 것을 현경사의 하동이 알아내자, 녕국후는 하동의 입을 막기 위해 자객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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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더기 유골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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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 201545m

매장소는 집을 구해 녕국후부를 나가려 하고, 예황군주가 추천해 준 저택을 함께 둘러본다. 돌아오는 길에 예황은 매장소에게 예전의 적염군 원수 관저에 들어가보자고 권하고, 매장소는 애써 거절하며 돌아선다. 황제가 고심해 준비한 예황의 배필 찾기 무예 대회는 흐지부지 끝이 나고, 하동은 예황이 매장소를 맘에 두고 있다고 생각해 매장소의 의중을 물으려 녕국후부로 찾아간다. 비류가 맘에 들어 해 장만한 새 집인 '란원'을 둘러보러 간 경예와 예진, 매장소 일행은 그 곳의 폐허 같은 모습에 말을 잊는다. 예진은 발을 헛디뎌 말라붙은 우물 안에 빠질 뻔하고, 그 안에서 뜻밖에 유골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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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태자의 암살 표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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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 201545m

매장소 일행이 란원 우물에서 발견한 유골이 불법 유곽의 기녀들의 것이었고, 그녀들의 죽음에 조정 대신들이 연관됐음이 밝혀진다. 태자는 측근인 호부상서 루지경도 연루된 것을 알고 자신한테 불똥이 튈까 염려하고, 녕국후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 애쓴다. 황위를 차지하려는 야심가 예왕은 란원 사건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고자 진반약을 경조윤 고승에게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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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왕을 발판으로 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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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 201545m

태자는 란원 사건으로 호부상서 루지경을, 예왕은 빈주 토지 강탈 사건으로 경국공을 잃을 위기에 놓인다. 예왕은 경국공을 살리기 위해 매장소를 찾고, 매장소는 예왕에게 경국공은 버리고 정왕을 도우라고 조언한다. 매장소는 정생에게 줄 귀한 선물을 챙겨 정왕부를 찾고, 정왕과 경국공 사건의 심리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는다. 한편, 정생과 함께 정왕부의 연무장을 둘러보던 비류는 정왕의 무예가 별로라는 말을 입에 담아 정왕부 장군의 분노를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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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방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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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 201545m

이부상서 하경중의 아들 하문신은 기방에 갔다가 자신이 아끼는 심류와 심양 등 두 기녀가 구택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해 구택을 살해한다. 이부상서 하경중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예왕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조언을 듣고 아들을 경조윤부에 내주지만, 경조윤 고승은 하경중이 예왕의 심복이란 점 때문에 하문신을 처벌하지 못한다. 결국 기방 살인 사건은 예왕 쪽 사람인 형부상서 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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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왕, 예법논쟁에서 승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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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 201545m

태자는 연말 제례의 법도를 핑계로 어머니 월씨를 다시 귀비로 복위시킨다. 이에 불만을 품은 예왕은 예부상서를 탄핵하고 기존 제례의 잘못을 지적하며 조정에서 예를 논할 것을 주청드린다. 태자가 재물을 써서 인재들을 불러모으자 매장소는 예왕을 돕기 위해 목청을 시켜 대학자 주현청을 모셔온다. 주현청은 돌아가는 길에 매장소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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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가 너무도 그리웠던 연인 ‘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예황군주. 그에게 전처럼 다가갈 수 없어 안타까워하면서도 매장소를 돕겠다고 한다. 한편, 신임 호부상서 심추와 정왕은 관선을 통해 금릉으로 반입되는 화물에 문제가 있음을 확신하고 자세히 조사하기로 한다. 강좌맹도 전임 호부상서 루지경이 폭죽 밀제조와 밀거래를 통해 확보한 재정의 대부분이 동궁 쪽으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알아낸다. 궁중의 큰 행사인 연말 제전을 앞두고 후궁의 수장인 황후가 갑자기 쓰러지고, 매장소는 황후의 갑작스러운 병환에 깊은 내막이 숨겨져 있다고 의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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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2년의 원한을 꿰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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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 201545m

뭔가를 놓친 것만 같아 찜찜해하던 매장소는 갑작스레 국구 언궐을 찾아간다. 언궐은 적염군 사건으로 신비와 기왕이 죽고, 친형님 같던 임섭마저 누명을 쓰고 죽자, 12년간 세속을 등진 척하며 황제를 시해할 계획을 모의해왔다. 연말 제례를 목표로 삼았지만 누이인 황후마저 해를 입을까 싶어 약을 써서 황후가 제례에 참석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 모든 걸 꿰뚫은 매장소는 황제가 죽어버리면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명예를 회복시킬 기회조차 없다며 국구 언궐을 설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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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두뇌싸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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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 201545m

감정적인 복수가 아닌 억울한 자들의 누명을 벗기는 게 진정한 복수라는 매장소의 말에 언궐은 12년간 준비한 황제 시해 계획을 포기한다. 한숨 돌리고 모두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는 가운데, 황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금위군과 태감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일로 황제는 몽지의 금위군 통솔능력을 의심하고 30일 안에 범인을 찾아내라고 한다. 이 일의 배후에는 녕국후와 천천산장 장주가 있었다. 몽지를 궁지로 몰려는 이들의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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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진실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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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 201545m

새해 첫 날, 황명을 받고 대신들에게 설음식을 전하러 갔던 태감과 금위군이 황궁 밖에서 살해된다. 이 일로 황제는 금위군 통령인 몽지에게 책임을 묻고, 어떻게든 범인을 찾아내라고 엄명한다. 매장소는 이 일의 배후에 금위군 통령 자리를 노린 녕국후가 있다는 사실을 꿰뚫고, 녕국후의 다음 행보를 막기 위해 치열한 사전준비를 해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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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짜여진 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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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 201545m

녕국후는 태자의 약점인 화약방을 캐고 다니는 신임 호부상서 심추를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공들여 모은 고수들이 모조리 매장소가 보낸 자객에게 당하자 녕국후는 하는 수없이 탁정풍에게 이 일을 맡긴다. 매장소는 이 일마저 예상한 듯 탁정풍의 습격을 번번히 막아내는데…. 매장소는 머릿속에 써둔 시나리오대로 소경예의 생일연에 궁우를 초대하게 만들고, 예왕에게는 심추가 태자의 비리를 상소할 수 있게 은밀히 그를 도우라고 부추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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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0

연출: 입력된 감독 없음

Written by: 입력된 각본가 없음.

특별출연 0 총 출연진 &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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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예왕, 화약방을 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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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 201545m

예왕은 태자가 관련된 화약방 사건을 더 확대시키기 위해, 화약방을 폭발시켜 수많은 인명, 재산 피해를 낸다. 호부상서 심추의 활약으로 태자는 금족령을 받고 정무에 관여하지 말라는 처벌을 받은 한편, 누구보다 먼저 이재민을 돌본 정왕은 조정에서 조용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거처가 정리된 매장소는 지인들을 초대해, 자신이 숨겨놓은 악보를 찾아보라는 놀이를 제안하고, 몽 통령과 예황은 정왕부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들킬까 봐 사색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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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거처가 정돈된 매장소는 집들이를 마친 후, 비밀통로를 통해 정왕부에 가보자며 몽지를 떠보고, 단번에 넘어오는 몽지를 보며, 정왕에게 절대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한다. 형부 자리가 비어 고심 중이던 황제는 정왕과의 대화에서 형부주사 채전을 떠올리고, 태자와 예왕 어느 편도 아닌 채전을 형부상서 대리에 앉힌다. 몽지는 정왕부를 방문해 일부러 밀실을 발견한 척하며 정왕에게 자연스레 접근하고, 황제는 후궁을 거닐다 정빈의 처소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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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예황군주, 운남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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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 201545m

몽 통령은 정왕부를 방문해 밀실을 발견한 척 하며, 정왕을 보좌할 것을 맹세하고,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정빈의 궁에 들러 편안함을 느낀 황제는, 이내 정빈을 정비로 책봉한다. 남초의 사신단이 금릉에 들자 변경이 걱정된 황제는 예황에게 운남으로 돌아갈 것을 명하고, 운남왕을 인질로 남긴다. 예황을 배웅하는 자리에 남초의 릉왕이 등장해, 소경예와 남초 군주인 우문념이 검을 겨루게 한 뒤 알 수 없는 여운을 남기고 퇴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매장소가 녕국후를 치기 위해 준비한 경예의 생일날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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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만천하에 드러난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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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 201545m

소경예의 생일날. 하동은 탁정풍이 태감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단서를 찾고자 무예 대결을 신청하지만 이를 눈치챈 탁정풍이 실력을 숨기면서 수포로 돌아간다. 이때 남초에서 능왕이 웬 복면 여인을 데리고 찾아온다. 여인은 자신이 남초의 성왕 우문린의 딸이며, 소경예가 그녀의 이복 오라버니라며 장공주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그 진실에 가장 충격을 받은 건 소경예라는 공통의 아들 때문에 녕국후의 뒤를 봐주고 있던 탁정풍이었다. 진실이 밝혀지자 녕국후는 더는 탁정풍과 함께일 수 없음을 깨닫고 병사들을 동원해 탁정풍 일가를 죽이려 한다. 이때, 이 상황을 느긋하게 관망하고 있던 매장소가 입을 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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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녕국후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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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 201545m

소경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녕국후가 그동안 소경예를 가운데 두고 천천산장을 철저히 이용해왔음이 드러나자 녕국후는 모두를 몰살해 입막음을 하려 한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녕국후가 순방영의 궁수까지 동원하며 기세는 급격히 녕국후 쪽으로 기운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예왕과 언궐도 어떻게든 뚫고 들어가보려 하지만 순방영의 힘에 밀려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그때, 내내 관망만 하던 장공주가 녕국후를 막아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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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새로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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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 201545m

녕국후의 죄상이 까발려지면서 녕국후는 참형을 면치 못하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타지에 있던 현경사의 수장 하강이 돌아오면서 판세가 바뀌어버린다. 황제가 녕국후의 처결을 차일피일 뒤로 미루자 애가 탄 예왕이 매장소를 찾아온다. 평소 왕래도 없던 하강이 녕국후를 감싸고 도는 걸 이상하게 여기던 매장소는 탁정풍이 녕국후를 위해 죽인 살생부에서 이중심이란 이름을 발견한다. 그리고 혹시 녕국후가 하강을 위해 누군가를 처리해준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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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적염군 사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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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 201545m

하강이 녕국후를 편들고 나서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매장소는 녕국후가 하강의 약점을 쥐고 있다 생각하고 직접 감옥으로 향한다. 매장소는 녕국후와 대면해 이중심의 일을 듣다가, 적염군 사건의 원인이었던 섭봉의 서신이 녕국후와 하강이 모의해 위조한 가짜였음을 알게 되고, 옆방에서 그 얘기를 고스란히 들은 정왕과 하동도 충격을 금치 못한다. 그날 밤, 정왕은 매장소를 찾아와 적염군 사건을 재조사하겠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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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녕국후, 유배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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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 201545m

정왕은 적염군 사건을 조사하겠다며 매장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이는 정왕에 매장소도 성심껏 도울 것을 약속한다. 태황태후가 서거하자 매장소는 슬픔을 금치 못하고, 국상에 맞춰 예황군주가 운남에서 돌아온다. 녕국후 사옥이 유배를 떠나던 날, 리양 장공주는 매장소의 충고였다며 녕국후에게서 하강과 모의한 일을 자세히 기록한 서신 한 통을 받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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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달라진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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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 201545m

계획대로 황제가 순방영의 통솔권과 황궁 출입권을 정왕에게 주자, 매장소는 정왕을 보위에 올리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 황궁 출입권은 친왕만이 갖는 특권이라며 노발대발하는 예왕을 달랜 매장소는 예왕의 가장 큰 수족인 홍수초의 손발을 자르는 작업을 시작한다. 하루 아침에 여러 대신들 집에 심어둔 끄나풀들이 제거되자, 진반약은 위기감을 느낀다. 게다가 소식통들의 부재로 진반약의 힘이 예전만 못해지자 예왕은 점점 매장소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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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남초로 떠나는 소경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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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 201545m

매장소는 경예가 남초로 떠난다는 소식에 배웅을 나간다. 정왕과 매장소, 경예와 예진. 둘도 없는 벗이면서도 주변 상황 때문에 떨어져야만 하는 현실을 꼭 자신이 만든 것 같아 죄책감에 눈을 못 드는 매장소에게 경예는 원망하지 않는다며 웃으며 매장소 곁을 떠난다. 한편 진반약은 자신의 수족을 잘라낸 게 매장소라고 확신하고 그의 수하로 추정되는 동로를 꾀어낼 계책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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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태자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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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 201545m

태자를 용서하려고 찾아갔던 동궁, 황제는 태황태후의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향락에 빠져 있는 태자를 목격하고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하지만 황제는 동궁 봉쇄만을 명한 채 당일 일에 함구령을 내린다. 갑작스런 동궁 봉쇄에 조정은 영문을 몰라 술렁이기 시작하고, 예왕은 이 틈을 타 태자를 폐위하려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매장소는 황제가 주저한다는 걸 눈치채고, 정왕에게 관심 없는 척 지켜보라고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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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정왕, 친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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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 201545m

정비가 상지기를 보고 난 후 매장소를 잘 보살필 것을 거듭 당부하자, 정왕은 책에 의심을 품으나 별다른 점은 발견하지 못한다. 정왕이 5류 친왕에 봉해지자 예왕은 분을 삭이지 못하며 매장소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궁 안팎으로 정왕을 칭송하는 소문이 돌자 정왕을 상대할 준비를 한다. 5개 주에서 재해가 발생하자, 호부상서 심추는 정왕을 찾아와 재해 복구 사업의 책임자로 나서달라고 부탁하지만, 황제는 결국 예왕의 손을 들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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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예왕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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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 201545m

재해가 가장 심한 악주 지역의 지부가 예왕에게 선물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백성의 원성이 들끓자, 황제는 예왕에게 근신을 명하고 예왕 대신 책임자로 정왕을 파견한다. 근 1년여 사이, 조정에서 자신의 세력을 모두 잃고 정왕이 부상했음을 깨달은 예왕은 반약과 함께 정왕과 매장소를 끌어내릴 방책을 모의하고, 반약은 하강과 손을 잡으라고 조언한다. 한편 매장소는 직접 국구 언궐의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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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매장소가 국구 언궐과 손을 잡았듯, 예왕은 하강과 손을 잡고 정왕을 칠 계략을 짠다. 하강은 임수의 부하이던 위쟁이 신분을 숨긴 채 살아있다는 걸 알아내고 위쟁을 이용해 적염군 사건을 들추고, 그것으로 정왕을 끌어내릴 계책을 제시한다.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매장소. 하지만 불행하게도 매장소는 한질로 당분간 폐관 요양에 들어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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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예왕, 이간책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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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 201545m

위쟁을 앞세워 정왕을 적염군 사건에 끌어들이려면 매장소가 정왕 옆에 없어야 하기에, 예왕과 하강은 정왕과 매장소를 이간질할 준비를 차근히 밟아간다. 황제와 정왕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매장소마저 폐관 요양에 들어가자, 예왕은 정비의 약재가 옥체를 해했단 빌미로 정비를 가둬버린다. 매장소의 수하들은 정비의 목숨이 위태롭진 않을 거란 생각에 위쟁을 구출하는 데 더 주력하고, 황궁을 비웠던 황제와 정왕이 돌아올 날이 다가오지만,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매장소. 과연 예왕과 하강의 이간책은 효과를 거둘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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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을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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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 201545m

정왕이 돌아오기 직전 그간 있었던 일을 알게 된 매장소는 급히 수습에 나선다. 하지만 예왕의 방해로 정왕은 아무것도 모른 채 황궁에 가게 되고, 위쟁이 잡혔다는 소식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 예왕과 하강은 은근하게 정왕을 자극하며 황제 앞에서 실수를 유발하지만, 몽 통령과 고 태감의 임기응변으로 간신히 큰 화를 면한다. 하지만 예왕과 하강의 덫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정비를 찾아간 정왕은 더 놀랄만한 소식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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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정왕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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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 201545m

금릉에 돌아온 정왕은 정비가 황후에게 고초를 당했는데도 매장소가 돕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낸다. 결국 정왕은 비밀 통로의 종을 자르며 매장소와의 절교를 선언하고, 놀란 매장소는 아픈 몸을 이끌고 정왕부를 찾아가 정왕을 설득한다. 매장소의 말에 정왕은 오해를 풀고, 둘은 위쟁을 구하기 위한 방책을 모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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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태자, 폐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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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 201545m

태사령의 점괘까지 이어지며 그동안 미뤄왔던 태자의 폐위가 결정되고, 태자는 친왕으로 강등돼 헌주로 떠난다. 그와 동시에 정왕은 재해 지역 구호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아 예왕과 동급인 7류 친왕에 책봉된다. 예왕은 위쟁 사건 후에도 정왕에게 상을 내린 황제의 처사가 못마땅하지만 황제가 내린 경고성 치하라는 판단을 내리며 마음을 다스린다. 한편 매장소는 위쟁을 구출하기 위해 국구 언궐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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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매장소, 하강의 눈을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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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 201545m

위쟁을 구출하기 위해 매장소는 약왕곡 사람들과 현경사의 감옥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국구 언궐은 하강을 금릉 밖으로 불러내고, 하동 역시 하추에게 일을 맡겨 성 밖으로 내보낸 후 약왕곡 형제들을 현경사 안으로 들여보낸다. 하강은 언궐에게 정왕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허점을 드러낸 데다, 감옥에 위쟁은 없고 화약이 가득하다는 말을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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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위쟁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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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 201545m

철옹성 같은 현경사 지하 감옥에서 위쟁을 구출하는 작전이 시작된다. 하강은 위쟁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적들이 감옥에 진입하는 순간 감옥을 폭파시킬 계획이었다. 그리고 폭파 소리에 현경사 밖에 있던 순방영 군사들을 끌어들인다면 정왕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매장소는 수하들에게 위협만 주고 피신하라 명하고, 위기를 느낀 하강이 위쟁이 숨겨진 곳으로 가자, 이 틈을 타 위쟁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서로가 서로의 허를 찌른 대작전. 위쟁을 뺏긴 하강은 황제 앞에서 정왕을 몰아세우기 시작하고, 정왕은 매장소에게 약속한 대로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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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매장소, 하옥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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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 201545m

하강과 예왕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정왕이 위쟁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완강하게 부인하는 통에 애를 먹던 예왕은 황제의 시선을 후궁 쪽으로 돌린다. 하지만 황제는 정비가 몰래 신비의 제를 지냈다는 걸 알고도 가벼운 질책만으로 끝내버린다. 매장소와 정왕을 이간질하겠다는 계략도, 정비를 궁지로 몰겠다는 계략도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하강은 마지막 수단으로 황제에게 매장소를 조사하게 해달라고 청한다. 매장소는 이런 날이 올 줄 예상이라도 한 듯, 모든 수하들을 물린 채 순순히 현경사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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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강과 매장소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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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 201545m

현경사 감옥으로 들어간 매장소는 하강의 예리한 심문 앞에서도 눈 하나 깜빡 않는 여유를 부린다. 매장소가 황제 앞에 가기 전에 수를 써야 했던 하강은 매장소에게 독약을 먹이고, 시키는 대로 하면 해독제를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장면을 하동이 보게 되고, 하동은 모든 신념이 무너지는 고통을 맛본다. 한편 황제는 하동이 위쟁을 데려가는 걸 봤다는 아우의 말에 하동을 은밀하게 궁으로 데려온다. 끝까지 여유를 잃지 않는 매장소.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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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무너진 하강의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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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 201545m

하강의 진면목을 본 하동은 황제 앞에서 위쟁을 구출한 게 자신이라고 자백한다. 이 말에 황제는 위쟁 사건의 배후가 정왕이 아니라 하강이라고 여기고 현경사를 봉쇄하고, 하강을 하옥시킨다. 하옥당하기 전 하강은 매장소를 죽이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비류가 나타나 매장소를 구출한다. 게다가 하강이 예왕과 결탁했다는 게 알려지자 예왕의 지위는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처한다. 한편 모든 걸 계획한 매장소는 의식이 점점 흐려지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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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매장소, 기사회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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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 201545m

황제는 정왕을 오해한 것이 미안해 3월 봄사냥에 정비 모자를 데려가겠다고 하며 정왕의 황위 의지를 넌지시 물어본다. 정비의 처소에서 소신의 자백을 들은 정왕은 미안한 마음에 곧장 매장소의 집으로 향하고, 매장소가 오금환에 중독됐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몽지와 함께 하강을 찾아가 해독약을 내놓으라고 한다. 다행히 화한독에 중독된 매장소는 오금환으로 인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정왕은 적염군 사건 재조사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불태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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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예왕의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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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 201545m

황제는 현경사 사건의 심리를 혜비 소생의 녕왕에게 맡기고, 월귀비는 2품 현비로 강등시키는 동시에 정비는 귀비로 품계를 올린다. 예왕은 2류 친왕으로 강등되자 의지를 잃고 관저에 틀어박혀 재기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른다. 현경사 사건으로 정왕이 고생한 것이 맘이 쓰인 황제는 정왕에게 매장소와 자주 왕래하며 친분을 쌓을 것을 권하고, 정왕은 호부상서 심추와 형부상서 채전과 함께 매장소를 방문, 조정 일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반격을 노리는 하강은 진반약에게 선기공주가 남긴 금낭을 열어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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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령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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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 201545m

예왕은 자신이 활족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고 마지막 발악을 준비한다. 한편, 위쟁을 만난 정왕은 13년 전 매령의 진실을 들은 후 아연실색한다. 황제가 녕국후 사옥과 하강의 보고만 믿고 적염군을 몰살했다는 사실에 정왕은 분노에 휩싸이고, 임수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마저 사라지자, 당장에라도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매장소는 마지막 목표를 위해 때를 기다리자며 정왕을 만류한다. 봄 사냥 날이 밝고, 황제는 정귀비와 정왕, 그리고 매장소를 데리고 행궁으로 떠난다. 그들이 금릉을 벗어나기만을 기다린 예왕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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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왕, 반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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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 201545m

정비가 매장소를 보며 오열하는 모습을 본 정왕은 매장소가 임수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깊어간다. 예왕이 황후를 앞세워 금릉과 금군을 장악하고 경력군을 이끌고 구안산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안산은 혼란에 휩싸인다. 정왕은 그 상황에서도 마치 전장을 잘 아는 사람 처럼 전략을 짜고, 임수와만 은밀히 알고 있던 샛길마저 매장소가 거론하자 의심의 눈을 거두지 못한다. 매장소는 애써 정왕의 눈빛을 외면하며 정왕에게 어떻게든 버틸 테니 3일 안에 반드시 원군을 데리고 오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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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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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 201545m

정왕이 원군을 요청하러 간 사이. 매장소는 몽지와 소수의 금위군을 데리고 행궁을 지키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하지만 예왕의 반란군은 행궁 코 앞까지 들이닥치고 황제와 매장소 일행은 극한의 긴장감에 시달린다. 그 순간 때맞춰 달려와준 예황군주와 정왕 덕에 다행히 반란군을 소탕하게 되고 황제는 정왕에 대한 큰 신임을 갖게 된다. 예왕은 정왕의 손에 이끌려 심판을 기다리고 진노한 황제와 대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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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섭봉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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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 201545m

예왕은 자신이 장기말일뿐임을 깨닫고 황제 앞에서 오열한다. 황제는 예왕에게 숨기고 싶은 과거를 들키자 가차없이 예왕에게서 돌아선다. 반란이 평정되고 숨을 돌리는 사이, 오랜 기간 골칫거리였던 괴수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그러나 괴수는 매장소를 보자마자 얌전해지고, 매장소 또한 측은한 눈빛으로 괴수를 바라본다. 매장소는 괴수가 차고 있는 적염군 팔찌에서 그가 죽은 줄 알았던 섭봉임이며, 자신과 같은 화한독에 중독된 걸 알고, 마지막 남은 약을 섭봉에게 먹인다. 정왕은 약이 떨어져 정신이 혼미해진 매장소가 애달프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놀람을 금치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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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예왕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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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 201545m

매장소가 임수라고 거의 확신했던 정왕은 확인할 겸 매장소와 귀비에게 매장소의 아버지 이름을 묻는다. 서로 다른 이름을 댈 거라는 예상을 깨고 두 사람이 같은 이름을 대자, 정왕은 모든 게 착각인 것 같아 허탈감에 빠진다. 옥에서 처벌을 기다리던 예왕은 예왕비가 회임한 사실을 알고, 왕비만은 살려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예왕이 죽은 걸 안 예왕비마저 자결하고 만다. 벌인 짓은 괘씸하지만 핏줄인 탓에 어쩌지 못하던 황제는 예왕과 예왕비의 자결 소식에 충격에 휩싸인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예왕비는 매장소의 배려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옮겨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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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화한독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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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 201545m

마침내 정왕이 태자에 오르고, 사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대업에 한 발 가까워졌으나 완벽을 기하기 위해 매장소는 정왕에게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한다. 섭봉의 치료를 위해 린 각주가 금릉에 도착하고, 화한독에 관한 설명을 듣던 중 예황과 몽 통령은 매장소도 화한독에 중독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간 몸을 살피지 않고 대업을 도모한 매장소를 보며 가슴 아파하는 이들에게 매장소는 자신이 직접 해명하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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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강의 마지막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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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 201545m

매장소는 자신의 병을 숨긴 사실에 격노하는 몽지를 달래고, 예황군주에게는 십 년의 시간이 더 남았다는 거짓말을 하며 둘을 돌려보낸다. 하지만 몸은 갈수록 악화되고 시간이 부족한 매장소는 린신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강은 월현비를 통해 황제에게 친필 진술서를 전달한다. 하강은 서신에서 매장소가 화한독에 중독된 임수라고 고발하고, 이에 황제는 어서원의 서가를 전부 뒤져서 화한독에 관한 기록을 찾을 것을 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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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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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 201545m

매장소가 임수라고 확신한 황제는 몽지에게 휴가를 주며 소식을 차단한 뒤 매장소를 궁으로 부른다. 연이어 태자까지 호출되자 이상한 기류를 느낀 태자는 일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해 예황군주와 몽지에게 궁을 공격할 준비를 하라고 하고 궁으로 간다. 하강과 매장소, 태자의 3자 대면이 이뤄지고, 하강은 그간 금릉에서 벌어진 일과 화한지독을 가지고 매장소를 임수라고 확정하지만 매장소는 흐트러짐 없이 변호하며 오히려 하강을 공격한다. 황제는 결국 매장소와 태자의 손을 들어주지만, 태자의 곁에 매장소를 둘 수 없는 황제는 매장소를 죽이려 하고, 태자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매장소를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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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진실을 알게 된 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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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 201545m

태자 소경염은 매장소가 임수란 사실보다, 혼자만 못 알아봤다는 사실에 미안함으로 오열한다. 매장소는 선기공주가 하강에게 남긴 활족의 마지막 끄나풀을 찾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지만 워낙 은밀히 숨어 있어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때마침 하강의 본처인 한 부인이 돌아오고, 한 부인의 도움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던 하강의 수족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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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최종 목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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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 201545m

하강까지 처리하자 매장소와 정왕은 마지막 목표의 적염군 사건 재조명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선다. 하지만 매장소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거니와 매장소라는 존재가 황위에 오를 정왕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자신만은 임수라는 걸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다. 적염군 사건 재조명의 물꼬를 틀어줄 사람은 바로 리양 장공주. 정왕은 장공주에게 황제의 생신연에서 녕국후가 남긴 진술서를 읽어달라고 하지만, 황제가 두려운 장공주는 선뜻 나서기를 꺼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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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결전의 그날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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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 201545m

리양 장공주의 결심까지 더해져 모든 준비가 끝난 매장소는 마지막 결전을 기다리는 한편, 몰래 정왕을 떠날 준비도 해둔다. 드디어 황제의 생신연이 시작되고, 모두가 웃고 떠드는 가운데 장공주가 홀연히 모습을 드러낸다. 결연함마저 느껴지는 장공주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옥과 하강의 만행과 적염군의 억울함을 성토하자, 장내는 순식간에 술렁이기 시작한다. 황제는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고 하지만 진실 앞에서 대신들마저 하나 둘 동참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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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황제, 재조사를 윤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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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 201545m

빗발치는 중신들의 요구에 더해 태자(정왕)까지 거들고 나서자 황제는 당황하고, 그 와중에 홀로 침착한 매장소를 향해 의심의 칼날을 겨눈다. 매장소는 임섭 장군의 공로를 열거하며 적염군 사건 재조사의 합당함을 강조하고, 황제는 분노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어전을 빠져 나온다. 황제는 매장소만 불러 독대의 시간을 갖고, 재심을 윤허할 테니 조정과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건다. 적염군 사건의 판결이 나고 매장소는 마침내 염원을 이루게 되지만, 린신은 그런 매장소가 내내 염려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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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매장소, 임수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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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Finale
10월 15, 201545m

적염군 사건 재조사 결과 이들의 결백이 밝혀지고, 사명을 완수한 매장소에게 린신은 천하를 유람하며 랑야각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하고 매장소도 그러자고 한다. 하지만 대유국, 동해국, 남초, 야진, 북연이 동시에 양나라를 공격하고 대유국을 상대할 장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자, 매장소는 자신이 군을 이끌겠다고 한다. 린신과 태자를 결연한 의지로 설득한 매장소는 북방으로 출정하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다. 태자는 황제로 즉위하고, 북방 주둔군과 상양군을 재편한 새로운 군에 ′장림군′이라는 이름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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