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하러 다니던 사이타마는 어느날 우연히 만난 괴인에게서 아이를 구한것을 계기로 어릴때부터의 꿈이였던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3년간이 특훈으로 어떤 적이든 한방에 해치울 수 있게 되었지만 오히려 압도적인 강함으로 인해 허무함을 느끼게 되었다.

먹이의 피를 빨아 미이라로 만드는 흉악한 모기떼가 Z에서 출몰했다. 모기떼를 조종하는건 '진화의 집'이라는 수수께끼의 조직에 이해 만들어진 괴인이였다. 모기 괴인에게 맞서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제노스. 자신의 몸을 기계로 바꿔 악과 싸우는 정의의 사이보그.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사이타마!

'진화의 집'에서 온 자객 아머드 고릴라에게서 조직의 정보를 들은 사아타마와 제노스는 적의 본거지를 찾아가게 되고, 둘을 상대할수 없었던 지나스 박사는 자신도 제어할 수 없는 최종병기 아수라를 풀어주게 되는데...

스킨헤드 테러집단이 도시에 나타난다. 배틀슈트로 무장한 리더의 지휘아래 도시의 가장 부자 인제니루의 대저택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가는 그들앞에 인제니루의 용병인 음속의 소닉이라는 닌자가 나타난다. 한편 자신도 테러집단의 일원으로 오해받을걸 우려한 사이타마도 그들을 잡기위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