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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岸本卓 — Series Composition
Episodes 85
끝과 시작
어느 날 거리를 지나가다가 어떤 가게에서 틀어 놓은 배구 경기 중계 소리를 듣고 문득 발길을 멈춘 히나타. 190cm에 육박하는 장신들 사이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대활약을 펼치는 카라스노 고교의 '작은 거인'을 보고 배구의 매력이 흠뻑 빠지고 만다. 그러나 부푼 꿈을 안고 가입한 중학교 배구부는 부원이 히나타 단 한 명뿐이었다. 하지만 히나타는 굴하지 않고 꿋꿋이 혼자서 배구 연습을 하며 언젠가 부원들이 들어와서 함께 제대로 된 코트를 누비는 꿈을 꾼다. 그렇게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마침내 중학교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인 공식 배구 대회에 참가하게 된 히나타는 출전한 이상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지만 1회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 학교를 만나게 되는데...
Read More카라스노 고교 배구부
히나타는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대회에서 참패를 안겨 준 ‘코트 위의 제왕’ 카게야마에게 설욕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꿈에 그리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설욕해야 할 적인 카게야마 또한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라는 사실에 히나타는 어리둥절하다. 한편, 작년 중학교 대회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를 눈여겨봤던 카라스노 고교의 배구부 주장 사와무라는 두 사람이 모두 자기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내심 기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도저히 섞일 줄 모르는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 때문에 애를 태우는데...
Read More최강의 아군
배구부원으로서 정식으로 체육관에서 훈련할 수 있게 허락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른 신입 부원들과 3대3 대결을 펼치게 된 히나타와 카게야마. 그러나 마땅히 연습할 장소가 없어서 난처해 하는 두 사람에게 타나카가 몰래 이른 새벽에 체육관에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그러나 스파이크를 때리고 싶어서 안달인 히나타에게 카게야마는 절대로 토스를 올려 주지 않겠다며 리시브 연습이나 제대로 하라고 면박을 준다. 가뜩이나 열악한 상황에다 연습할 시간도 얼마 없는데 티격태격, 옥신각신하기만 하는 두 사람을 보는 타나카의 마음도 타 들어간다. 한편 히나타와 카게야마와 싸우게 될 새로 들어온 1학년들의 정체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데...
Read More꼭대기의 경치
드디어 3대3 대결이 시작되고, 히나타는 이젠 자기도 토스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다. 기념할 만한 고등학교 첫 시합에서 카게야마의 첫 토스가 올라오자 있는 힘껏 날아올라서 자신 있게 스파이크를 때린 히나타. 그러나 현실의 높은 벽은 또 한 번 히나타를 좌절시킨다. 무려 190cm나 되는 장신이 긴 팔을 쭉 내뻗어서 막아 버리는 블로킹의 벽은 너무도 높았던 것이다. 아무리 점프력이 뛰어나도 압도적인 신장 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다는 아픈 현실을 히나타가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Read More재미있는 팀
난생처음으로 제대로 된 팀에서 정식 시합을 하게 됐다는 기쁨도 잠시, 히나타는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연습 경기를 위해 이동하던 버스에서 구토를 하고 배탈까지 난다. 더군다나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으로, 경기 직전에 만난 카게야마의 중학교 때 팀 동료로부터 시합 중에 자칫 실수라도 하면 카게야마가 매몰차게 쳐내 버릴 거라는 말을 들은 히나타는 거의 넋이 빠질 지경이 돼 버린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카라스노의 배구부원들은 은근히 걱정이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막상 시합이 시작되자 히나타가 너무도 많은 범실을 해서 1세트를 어이없게 뺏기고 마는데...
Read More에이스라고 불리는 자
히나타와 카게야마는 마침내 베일에 쌓여 있던 이른바 ‘카라스노의 수호신’과 조우를 하는데, 위력이 엄청나서 이른바 살인 서브라고까지 불리는 카게야마의 점프 서브를 너무도 부드럽고도 정확하게 받아 내는 걸 보고 수호신이란 별명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직감한다. 한편 배구부 고문 선생 타케다는 또다시 우카이를 찾아가서 카라스노 배구부 코치를 맡아 달라고 집요하게 부탁하지만 우카이는 꿈쩍도 않는다. 하지만 배구 경험이 전혀 없는 자기를 대신해서 반드시 제대로 된 지도자를 찾아 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타케다는 어떤 묘안을 생각해 내는데...
Read More에이스를 위한 토스
팀으로 복귀해 달라는 배구부 아이들의 부탁을 매정하게 뿌리친 아사히. 하지만 마음속엔 여전히 배구에 대한 미련으로 가득 차 있다. 자신도 모르게 발길이 체육관으로 향한 아사히는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연습하는 걸 지켜보며 회상에 젖는다. 그런데 왕년의 오랜 숙적이었던 네코마 고교와 연습 경기가 잡혔다는 말을 듣고 더 마음이 흔들린다. 한편 배구부 고문 선생 타케다는 다시 한번 우카이를 설득하러 가지만 우카이는 타케다를 보자마자 배구부 코치는 절대로 안 맡는다며 다시 한 번 못을 박는다. 하지만 히든카드를 쥐고 간 타케다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네코마 고교와 연습 경기를 한다는 말을 꺼내는데...
Read More동경
얼떨결에 다시 코트에 서게 된 아사히는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한껏 뽐내며 화려한 부활을 신고한다. 작은 거인을 동경해서 키가 작은 자신도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배구를 하기로 마음먹었던 히나타. 그러나 과연 에이스답게 키와 파워 면에서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펼치는 아사히를 본 히나타는 새삼스럽게 자신의 작은 키가 원망스럽기만 하고 자꾸 주눅이 든다. 급기야 시합 중인데도 넋을 놓고 있다가 어이없는 실점을 당하자 히나타의 속마음을 읽고 있던 카게야마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히나타에게 다가가는데...
Read More결단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합숙 훈련이 시작되자 히나타는 더욱 의욕이 샘솟아서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연습에 모든 걸 쏟아 붓는다. 달리기 훈련 중에 의욕이 지나쳐서 혼자서 전력 질주를 하는 바람에 길을 잃고 만 히나타. 그런데 어느 외딴 골목에서 역시 길을 잃고 혼자서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서 말을 걸어 보니 놀랍게도 그 아이도 배구 선수였다. 그런데 그 아이와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 히나타에게 뭔가 묘한 예감이 스쳐 지나가는데...
Read More고양이와 까마귀의 재회
마침내 오랜 공백을 깨고 카라스노 대 네코마의 숙명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걸출한 선수는 없지만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과 선수 전원의 탄탄한 리시브 능력에 자신감을 품고 있던 켄마는 히나타와 카게시마가 펼치는 환상적인 속공을 보고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카라스노의 속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거듭하자 네코마의 감독은 타임을 요청한다. 그러나 실점을 거듭하면서도 켄마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속공을 깨부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Read More라이벌
카라스노와 네코마의 숙명의 대결은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져 간다. 하지만 과감하게 시도하기로 한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정상적인 속공이 좀처럼 호흡이 맞지를 않아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둘의 속공 실패로 잃은 점수를 다른 공격수들이 만회해 주지만 그 역시 한계가 있어서 카라스노는 계속 네코마에게 끌려다닌다. 이미 작전 타임을 두 번 다 불러 버렸기 때문에 코트 밖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우카이 코치는 어차피 실력의 차이가 뚜렷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힘과 패기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라며 선수들을 독려하는데...
Read More강적들
마침내 전국 대회 예선의 대진표가 나오자 카라스노의 배구부원들은 바짝 긴장한다. 왜냐하면 대진표를 살펴보니 아사히의 스파이크를 철저하게 봉쇄해서 아사히로 하여금 배구를 포기하게 할 뻔했던 다테 공고와 2회전에서 맞닥뜨리게 돼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블록의 시드를 배정받은 학교가 다름 아닌 아오바 조사이 고교였기 때문이다. 지난번 연습 경기 때 부상 때문에 거의 마지막에 잠깐만 출장했지만, 세터면서도 빼어난 공격력으로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을 경악케 했던 ‘대왕 마마’ 오이카와 토오루가 이끄는 아오바 조사이.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강적들이 버티고 있는 전국 대회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데..
Read More부활
마침내 전국 대회 예선전이 개막되고 미야기 현의 강호들이 속속 경기장으로 모여든다. 참가 선수들은 대진표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저마다 우승의 향배를 점쳐 보며 투지를 불태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히나타는 한편으로는 투지가 불타오르면서 또 한편으로는 울렁증이 도지고 만다. 세이조와의 시합 때처럼 또 히나타가 경기를 망칠까 봐 초조해지는 카게야마. 그러나 그때 소심쟁이로 소문난 팀의 에이스 아사히로부터 긴장감을 더는 요령을 들은 히나타는 어느 정도 냉정을 되찾게 되고, 마침내 대망의 전국 대회 첫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는데...
Read More철벽
3개월 전 다테 공고의 철벽 블로킹에 철저히 농락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자칫 팀 분위기가 위축되려는 순간 니시노야의 넉살 덕분에 팀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난다. 특히 자신이 그 패전의 장본인이었다는 생각에 패배감에 젖어 들기 시작하던 아사히 역시 니시노야 덕분에 활기를 되찾는다. 한편 다테 공고는 자신들의 철벽 블로킹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한 데다, 3개월 전에 이미 완승을 거둔 바 있는 카라스노와의 대결이기 때문에 큰 경계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완전히 달라진 카라스노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Read More등뒤의 수호신
다테 공고와의 시합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카라스노가 기세를 타기 시작한다. 한 점 도망가면 한 점 따라오고 하는 식의 랠리가 끝없이 펼쳐지다가 결국은 카라스노가 1세트를 가져간 것이다. 불과 석 달 전에 다테 공고에게 그야말로 무참한 패배를 맛봤던 카라스노로선 더 이상 기쁠 수 없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불안감이 서서히 고개를 쳐든다. 왜냐하면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괴물 속공에 철벽 중의 철벽 아오네가 서서히 따라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카이 코치 역시 그런 상황을 파악하고 2세트에서는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기로 하는데...
Read More지휘자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3회전에 진출하게 된 카라스노 선수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3회전에서 만나게 될 아오바 조사이의 시합을 관전한다. 주장 오이카와가 빠진 상태에서 벌였던 지난 연습 경기 때와는 너무도 달라진 아오바 조사이를 본 우카이 코치는 배구에서 세터의 역할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이카와는 그만큼 완벽하게 팀을 조율하며 선수들의 잠재된 실력을 100%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얼른 붙어 보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히나타와 니시노야를 보면서 우카이는 듬직한 생각이 드는데...
Read More오이카와는 천재가 아니다
카게야마와 오이카와의 세터로서의 자존심 대결 때문에 시합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현 최고의 세터라고 불리는 오이카와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카게야마를 보고 관중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좀처럼 점수 차가 좁혀지지를 않자 카게야마는 조금씩 조바심이 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히나타와의 비밀 사인까지 오이카와가 눈치를 채 버리자 카게야마는 더더욱 초조해져서 실수를 연발하고 마는데…
Read More선배의 실력
오이카와한테 이기고야 말겠다는 조바심 때문에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만 카게야마는 결국 스가와라와 교체되고 만다. 일단 흐름을 끊고 평정심을 잃은 팀원들을 다독이는 한편, 카게야마로 하여금 코트 밖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게끔 하려는 감독의 배려였다. 역시나 경험이 많고 팀원들을 오랫동안 보아 온 베테랑답게 스가와라는 들어가자마자 팀원들의 조급해진 마음을 단번에 다잡는다. 그런데 교체의 효과는 단지 그뿐만이 아니었다. 웬일인지 아오바 조사이의 선수들이 허둥대며 호흡이 흐트러지고 마는데...
Read More흐름을 바꾸는 1점
천신만고 끝에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온 카라스노. 시합은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고 도저히 예선 3회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카라스노는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좀처럼 세이조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두 팀 모두 거의 100%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아무래도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좀 더 뛰어난 세이조가 우세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우카이 코치는 이 상황을 타개할 묘책이 떠오르지가 않아서 점점 초조해지는데...
Read More고독한 제왕에서 탈피
절체절명의 위기에 원 핸드 토스로 간신히 듀스까지 끌고 간 카라스노. 먼저 2점 차를 낸 쪽이 이기게 되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서 승부가 좀처럼 나지 않고 점수는 무려 30점대까지 올라선다. 간발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카라스노가 우세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경험이 적은 카라스노로선 시간이 갈수록 공격이 단조로워지고 형세는 다시 세이조로 기울기 시작한다. 어느 쪽이든 약간의 실수가 승부를 가르는 외줄타기가 계속되다가 마침내 세이조가 역전을 하고 마는데…
Read More단순하고 순수한 힘
1차 상대를 이기고 두 번째로 마주한 팀. 단 한 번만 패배하면 예선에서 떨어지게 되는 상황에서 카라스노가 만난 상대는 예선 최장신 선수가 소속된 카쿠가와 고등학교. 2m에 달하는 최장신 선수의 등장에 막히기만 하는 히나타의 공격. 하지만 방학 내내 새로운 전력을 쌓아왔던 카라스노 배구부는 2m라는 벽을 뛰어 넘을 방법을 생각해 낸다.
Read More성장기
무사히 대표 결정전에 진출한 카라스노 고교. 대표 결정전까지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각의 선수들은 스스로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한다. 츠키시마는 우시와카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블로킹 향상의 과제와 맞닥뜨리고, 오이카와의 실력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온 카게야마 역시 세이조를 쓰러뜨리겠다며 히나타와의 훈련에 열을 올린다. 그리고 어느덧 대표 결정전. 전국 대회 예선 4강, 죠젠지와 맞붙게 된 카라스노 고교는 승리를 손에 넣기 위해 열의를 불태운다
Read More근성없는 자의 싸움
갑작스러운 주장의 부상으로 팀의 기둥을 잃은 카라스노 배구부. 우카이 감독은 긴급히 엔노시타를 투입한다. 배구부를 도망쳤던 과거를 지닌 엔노시타. 주장 대리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엔노시타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기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츠키시마 대신 서브 대타로 들어간 야마구치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점프 서브로부터 도망쳐 버린다.
Read More철벽은 몇번이고 세워진다.
승리한 팀이 카라스노의 상대가 되는 상황에서 다테 공고와 세이조의 대결이 시작된다. 새로운 세터가 추가되면서 새로운 철벽을 만들어낸 다테 공고. 하지만 새롭게 무장한 다테 공고는 세이조의 상대가 되기에는 역부족이기만 하고. 결국 세이조가 승리하면서 카라스노의 마지막 상대가 정해지게 된다
Read More과거 근성없는 자의 싸움
2세트를 세이조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 카라스노 배구 팀. 우카이는 위기의 상황에서 야마구치를 대타 서버로 내보낸다. 그렇게 과거 두 차례의 실패를 맛보았던 야마구치에게 세 번 째 기회가 주어지고. 단단히 마음을 다잡은 야마구치는 그렇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Read MoreGuess Monster
카라스노 대 시라토리자와 결승전, 2세트가 시작되었다. 시라토리자와의 미들 블로커, 텐도의 블로킹으로 인해 카라스노의 공격이 계속해서 막힌다. 이때, 츠키시마만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무언가를 생각하는데…
Read More약속의 땅
히나타 쇼요는 우연히 춘고 대회의 배구 경기를 보다 코트 위에서 활약하는 '작은 거인'에 이끌려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히나타는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당한다. 이후 배구 명문교에 진학했을 카게야마에게 리벤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서 웬일인지 카라스노에 입학한 카게야마와 마주치게 된다.카게야마가 카라스노 고교에 가게 된 이유는 공부를 못해서 간것도 있지만 시라토리자와에 지원하였다가 떨어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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