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드 웨이츠 사건이 점점 복잡해지자 어빙 부서장은 보슈를 수사팀에서 제외한다. 유골 사건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던 보슈는 쫓고 쫓기는 위험한 게임의 덫에 걸리고 만다.

보슈는 라스베이거스로 가서 딸 매들린을 만나고, 한때 잘나가는 법의학 프로파일러였던 전 부인 엘리너 위시로부터 웨이츠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 후, 보슈는 위협에 대비하려고 하지만 웨이츠는 그를 비웃는다. 유골 사건의 목격자 심문 때문에 브래셔가 위험해지자, 보슈는 혼란에 빠진다.

업무와 일상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려고 노력하는 보슈는 과거 덕분에 웨이츠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긴장감이 고조되자, 무자비한 웨이츠는 끔찍한 계획을 세운다.

보슈는 전 부인 엘리너와 손을 잡는다. 어빙 부서장은 경찰국뿐만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한편, 보슈를 향한 웨이츠의 위험한 집착은 점점 커져만 간다.

마침내 유골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자 보슈는 위험에 처하고, LAPD는 한계에 이른다.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던 보슈는 레이너드 웨이츠와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