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의 새댁이 남편이 없는 시댁에서 가족이 되어 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1회.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백화점 매장에서 정욱을 보고 놀란 정애는 자신의 가방을 챙길 생각도 못한 채 정신없이 그 뒤를 쫓아가고, 병호는 전화 연락을 받고 급히 백화점으로 간다. 남편 성룡이 빠진 자리에서 삼구와 우재 둘이서만 회사일을 논하는 것을 마음에 걸려하는 모란은 우재에게 경영권은 절대 내줄 수 없다며 성룡을 닦달한다. 한편, 나비는 주차장에서 앞차와 접촉 사고가 나고 또 다시 우재와 얽히게 되는데...

정욱의 사무실을 찾아간 나비와 신자는 이미 한바탕 쓸고 가 엉망이 된 빈 사무실을 보고 망연자실해 하고, 나비는 정욱을 걱정한다. 정욱을 잡으러 왔던 형사를 만나려고 서울로 온 병호는 정욱이 나비와 결혼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자신과 재결합 할 의사가 있느냔 우재의 물음에 설아는 깜짝 놀라 당황하는데...

망가진 카메라값을 변상하라는 우재에게 쌍방과실이니 쌤쌤으로 하자는 나비. 그 말에 우재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로 만났었던 나비를 기억해낸다. 정욱만 돌아오면 다 해결될 거라고 믿고 있던 나비는 우재에게 카메라 보상에 대한 담보로 빼앗긴 결혼반지를 되찾아오려다가 모든 은행 거래가 중지됐음을 알고서 놀란다. 한편, 나비는 집으로 찾아온 병호를 투자자로 오해하는데...

정욱을 고아로 알고 있던 나비가 메지콩에서 만난 정욱의 가족들을 믿지 않자, 정욱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고. 남편의 정체에 대해 혼란스러워진 나비는 결국 정욱에 대해 뒷조사를 시작하고 그것을 알게 된 설아는 불안에 떤다. 지연은 자신이 흘린 스카프를 주워 준 우재에게 한 눈에 반하고, 모란은 지연과 우재를 이어주려 하는데…!

더는 못하겠다며 백화점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단 자신의 결심을 삼구에게 말하려는 성룡의 입을 막으려는 모란! 병호는 다시 함께 일해 달라며 메지콩으로 찾아온 월드제화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한편, 나비가 찍어온 착화 사진이 탐탁치 않은 우재는 나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나서는데...

자신의 돈에 손을 댄 범인이 백기란 것을 알아 차린 막내! 그로 인해 집안은 한바탕 소란이 일고, 얼결에 메주방으로 들어간 나비는 그만 나갈 타이밍을 놓치고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비를 찾아 불쑥 메지콩으로 온 신자때문에 나비는 더욱 난처해진다. 로이가 돌아올 때까지 메지콩에 머물며 함께 살기를 원하는 나비는 결국 찬기와 백기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설아는 우재와의 재결합 이야기를 꺼내며 삼구와 모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찬기는 과거, 교생이었을 적 학생이었던 수정을 기억해 내고. 한편, 밥을 하라는 정애의 말에 나비는 스마트폰에서 레시피를 찾아가며 열심히 요리하지만 그 결과는...

백화점에서 투자자를 만난 나비는 봉변을 당하고 이를 발견한 우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나비에게 고기를 먹이고 싶은 신자는 메주방에서 몰래 고기를 굽고, 나비와 둘이서만 먹다가 결국 백기에게 들켜 망신을 당한다. 한편, 식당 서빙일을 부탁하는 정애의 말에 하는 수 없이 얼굴을 가리려 선글라스를 쓰고 식당에 나온 나비의 손목을 누군가 붙잡는데...

메지콩의 전세금 마련을 위해 나비는 자신의 구두와 가방을 중고명품점에 위탁하며 이리저리 고군분투한다. 목숨처럼 아끼던 결혼 반지까지 처분하고, 자존심까지 굽혀가며 노력하는 나비의 모습에 놀란 우재는 나비 모르게 그녀를 돕는다. 한편, 국희는 백기와의 대화 중에 나비가 메지콩에 있음을 알게 되고서 놀라 찾아가는데...

드라마 출연을 원하는 나비에게 지연은 오디션을 통과하라고 말하고, 나비는 우재에게 대본 연습 상대를 부탁한다. 신자는 자신의 돈을 가지고 도망간 계주를 백화점에서 보았다는 연락에 급히 백화점으로 달려 가고. 오디션 합격 소식에 기뻐하던 나비는 갑작스레 캐스팅 취소 연락을 받게 되는데...

cctv 속 우재와 나비의 모습에 놀란 설아는 우재에게 화를 내고, 우재는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는다. 정애는 나비에게 일을 관두라고 말하지만 나비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한편, 찬기가 국희의 공부를 도우며 그로 인해 둘의 사이가 가까워질 것 같자 백기는 질투하는데...

국희와 신자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나비를 걱정하고, 정애에게는 나비가 이미 들어와 잔다고 거짓말을 한다. 설아 역시 우재가 집에 안 들어왔다는 모란의 말에 분노한다. 나비의 출연을 조건으로 제작비를 지원하겠다는 월드백화점 본부장과는 무슨 사이냐고 묻는 감독의 말에 본부장의 존재가 궁금해진 나비는 그를 만나러 간다.

술에 취한 설아를 집으로 데려다 준 우재는 나비와 상현의 사진을 보게 되고, 우재가 나비를 피하자 갑자기 싸늘하게 변한 우재의 태도에 나비는 당황해 한다. 한편, 나비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 소식에 기뻐하며 촬영장으로 향하고 혼자 금단할머니를 돌보던 신자는 성룡에게 양복 상의를 돌려주기 위해 금단할머니와 함께 백화점으로 가는데...

친구로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설아의 말에 나비는 충격에 빠지고, 설아가 자신에게 적대적인 이유를 궁금해 한다. 촬영 중 갑자기 지연의 구두 굽이 부러지자 구두를 가져온 나비가 범인으로 의심 받는다. 한편, 우재의 집으로 정체불명의 택배물이 배달되는데...

연락이 되지않는 나비를 찾아 나선 우재는 설아가 별장에 있다는 수정의 말에 별장을 찾아간다. 삼구는 설아에게 우재에 대한 마음이 아직 유효하냐고 묻고, 설아의 회사와 월드제화의 합병을 추진하려 하는데...

나비를 집으로 부른 삼구는 돈봉투를 내밀며 나비에게 모욕감을 안겨준다. 우재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설아와의 합병과 재결합을 밀어 붙이는 삼구에게 우재는 정면돌파로 맞선다. 한편, 정애와 막내는 드라마 촬영장의 스텝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나비 모르게 밤새도록 정성껏 준비하는데...

나비는 우재와 만나지도, 친구도 하지 말란 삼구와 조건부 협상을 한다. 한편, 설아가 보낸 우편물을 본 정애와 병호를 비롯하여 가족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나비는 고군분투하고, 우재는 드디어 나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서 나비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찬기의 결혼 상대인 수정이 궁금한 정애와 나비는 함께 학교로 찾아가고, 수정은 두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볼까봐 걱정하며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드라마 감독님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우재를 만난 나비는 놀라는데... 한편, 정욱의 죽음을 우재가 알게 될까 두려운 설아는 삼구에게 우재의 출장을 부탁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나비는 폭행 혐의로 연지연에게 고소를 당하고, 드라마 촬영이 중단되자 제작사측은 나비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는 나비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우재는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란 걸 깨닫고서 삼구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나비는 정욱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했던 자료가 담긴 서류 봉투를 발견하는데...

백화점에서 정욱과 스친 설아는 깜짝 놀라지만 자신이 잘못 본 거라 생각한다. 연락이 되지 않는 수정을 만나러 집으로 찾아간 찬기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수정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한편, 우재가 나비를 구해주는 대가로 재결합을 결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설아는 분노하는데...!

모란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려는 우재를 막아야 하지 않겠냐며 나비를 부추긴다. 설아는 우재에게 나비가 신고 있는 구두를 봤다면서 그 구두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나비는 삼구를 찾아가지만 자신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 우재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데...

정애는 스키장으로 놀러간 나비와 아이들이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고, 얼굴을 가리고 메지콩 식당을 찾은 정욱은 자신을 알아보고 소리치는 금단 때문에 놀라서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한편, 정애가 만든 된장의 맛이 마음에 든 삼구는 우재에게 백화점 식품관 입점을 추진하라고 하는데...

정욱은 설아에게 자신의 실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나비는 주변인들의 아낌없는 지원 약속에 갈팡질팡하던 구두사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신난 나비는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정애에게 목욕탕에 가자고 조르는데...

정애는 정욱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농담하는 것이라며 화를 낸다. 정욱은 직접 찾아가서 모든 것을 말 할 것이라 다짐하고, 유진은 정욱에게 남나비에 대해 애정이 있었는지 물어보는데...

나비는 정욱을 와락 껴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유진은 자신이 정욱의 약혼녀라고 말하고, 나비는 그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급기야 유진은 경비를 부르고, 나비는 쫓겨난다. 한편, 찬기는 다시 한번 정욱의 오피스텔에 찾아가는데...

기절한 남나비는 구급차에 태워지고, 정욱은 그녀의 옆을 지킨다. 응급실 앞에서 나비와 어떤 사이냐고 물어보는 의사에게 정욱은 남편이라고 말한다. 한편, 우재는 나비에게 전화해 보지만 받지 않아 불안해하는데...

남나비가 응급상황을 맞고, 우재는 설아를 의심해 추궁한다.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은 나비에게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하지만, 심장 모니터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 소식이 가족들에게 전해지자 집은 눈물바다가 되는데...

나비는 무사히 퇴원한다. 가족들 모두 폭죽을 터뜨리며 환호하고 박수치며 반갑게 맞아준다. 정욱은 정애에게 전화를 걸어 나비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한편, 우재의 손을 스친 나비는 둘이서 바닷가를 갔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신자는 우재에게 정욱의 일을 나비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나비는 반가움에 정욱에게 달려가 와락 안고, 그런 모습을 보게 된 우재는 멈칫한다. 한편, 유진은 불안함에 결국 참지 못하고 정욱에게 전화를 거는데...

유진은 정욱에게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며 나비가 있는 그 집에서 당장 나오라고 소리친다. 이 상황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나비는 표정이 싸늘해진다.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나비는 정욱과 유진에게 단순 직장 상사와 동료사이가 맞는지 물어보는데...

나비는 정욱을 반드시 벌 받게 할 것이라며 분노하며 매장을 나간다. 당황한 유진은 나비를 따라 나와 약속이 다르다며 따지지만, 나비는 꿋꿋하게 경찰서로 향한다. 유진은 막내에게 전화를 걸어 남나비를 막아달라고 도움을 청하는데...

정욱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줄 증거자료를 가지러 서울 집에 다녀오겠다고 하며 급히 나간다. 그 뒤를 형사들도 쫓아가고, 나비와 우재도 서울로 올라간다. 한편, 유진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겠다는 정욱의 말에 분노해 뺨을 때리는데...

나비와 우재는 설아에게 자수하라고 말하지만, 설아는 끝까지 삐뚤게 군다. 나비는 백기와 찬기에게 윤설아가 해외로 도피할지도 모르니 감시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설아는 유진의 마음을 흔들어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 하는데...

우재는 삼구에게 설아와 어떤 거래를 했냐며 소리치고 그 대답을 나비가 우연히 듣고 충격을 받는다. 우재는 나비에게 자신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안심시키려 하지만, 나비는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한다. 한편, 유진은 어떤 짓을 해서라도 반드시 설아를 감옥에 집어넣을 것이라 다짐하는데...

설아는 삼구에게 돈은 안줘도 되니 증거물을 모두 돌려달라고 하지만, 삼구는 거부한다. 삼구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설아를 불쾌해하고, 다시는 그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 화를 낸다. 한편, 우재는 나비를 찾아가는데...

가족들은 정욱이 석방이 되고 나서 아무 연락이 없자 걱정을 하고, 서울 집에 방문하기로 한다. 한편, 설아는 형사에게 조사를 받는 도중 삼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호해달라고 하지만, 삼구는 죗값을 치루라고 하며 전화를 끊어버리는데...

가족들은 나비 구두매장에 고사상을 차리고 꼭 성공하게 해달라고 기원해준다. 삼구는 설아의 주식을 사간 사람이 정욱과 유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더 자세히 알아보라 시킨다. 한편, 우재는 백화점 창립 기념 프로젝트 보고를 위해 성룡에게 가는데...

우재는 입점 경쟁 본선 1차의 미션 과제를 발표한다. 어려운 과제에 나비는 당황하고, 설아는 의의제기를 한다. 깜짝 놀란 나비는 설아를 쫓아서 나와 감옥에서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왔냐며 묻고, 설아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고는 휙 가버리는데...

우재는 나비에게 마음에 담아두는 것보다 확실하게 확인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나비의 정욱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나비는 우재에게 아직도 정욱을 사랑하고 있으니 헤어지자고 모질게 말하며 혼자 택시를 타고 떠나는데...

설아는 정욱을 찾아가 실비아최가 찾는 철이에 대하여 묻는다. 정욱은 설아를 통하여 실비아최가 이성룡을 만나러 갔다는 소리를 듣고 아들의 존재를 눈치 챌까 불안해한다. 한편, 백기는 국희에게 수정의 영양제를 몰래 주려다 찬기에게 들켜 찬기와 실랑이를 벌이다 수정의 영양제가 항암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나비는 매장을 빼라는 실비아최를 설득하기 위해 쫓아가다, 앞이 안보여 주저 앉은 실비아최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눈이 보이지 않는 실비아최가 철이를 외치자 나비는 실비아최가 우재의 엄마일까 의심하는데...

실비아최는 설아 매장에서 나비가 잃어버렸다는 사진을 보더니 정욱과 설아가 이우재가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도 자신을 속이고 가지고 놀았다며 설아에게 복수 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이삼구 회장은 우재엄마로 찾아왔다는 실비아 최에게 해외로 가서 우재 곁을 떠날 것을 요구하는데...

실비아 최는 정욱에게 설아가 숨긴돈을 찾을때까지 설아에게 자신이 우재를 알고 있단 사실을 숨겨달라 한다. 한편, 정욱은 새벽 찬 기운에 오들오들 떨면서 우재를 기다리고 있는 나비를 보며 이혼해 주겠다 하는데...

메지콩 식구들과 나비는 신자와 정욱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수술 도중 사망 할 수 있다는 의사에 말에 슬픈 두려움을 갖는다. 한편,설아는 사고 현장에서 들고 달아났던 봉투가 나비와 정욱의 이혼서류란 사실에 허탈에 하는데...

수정은 나비가 사고현장에 발견 된 것이라며 들고 온 팔찌가 자신이 설아에게 선물로 준 팔찌인 것을 보고 놀라 설아를 찾아가 선물로 준 팔찌 어딨냐고 물으며 사고 현장에 대해 묻는다. 한편, 우재는 백기로 부터 신자와 정욱이 타고 있던 차가 실비아 최의 차였다는 소리를 듣고 이삼구 회장을 찾아가는데...

설아는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면서 정욱의 차를 미행하던 차가 찍힌 것을 보고, 이삼구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돕지 않으면, 이삼구 회장이 우재 어머니를 미행했단 사실을 우재와 매스컴에 알릴거라 협박한다. 한편, 나비는 헤리앤슈의 명의가 실비아최가 아닌 수정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설아가 찾는 노란봉투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우재는 나비에게 설아가 숨겨둔 돈을 찾기 위해 설아를 한번 더 고소하라 하고, 이번엔 국희의 이름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설아는 형식에게 정욱때문에 돈을 줄 수 없다며, 형식을 자극한다. 형식은 설아에게 정욱을 없애 줄테니 돈만 달라며 정욱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는데...

나비는 설아에게 서류봉투를 찾았으니 도망갈 생각 말고, 문형식 잡는데 협조하고 자수하라 한다. 한편, 설아는 연지연의 스캔들 소문을 들먹이며 해리엔슈를 인수하라 제안하는데...

그동안 [내 사랑 나비부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회 끝까지 많은 시청 바랍니다. 설아는 자신과 다투다 머리를 다친 형식을 보고 두려운 마음에 상현이 있는 납골당으로 도망을 가고, 수정에게 미안한다는 쪽찌와 함께 인감도장을 택배로 보낸다. 한편, 나비는 그동안 미안했다며 사과하는 설아의 전화를 받고 불안한 마음에 번호가 찍힌 별장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