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65

1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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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3, 2010

판사 앞에 앉아 있는 성재와 지영은 정장 차림의 초췌한 모습으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영과 빨리 이 자리를 모면하고 싶은 듯 성재는 연신 자세를 고쳐 앉는다. 일말의 주저도 없이 도장을 찍는 판사와 찍히는 도장을 보는 지영. 볼일 다 봤다는 듯 바쁘게 걸어나와 누가 잡을세라 성큼 성큼 앞만 보고 가는 성재와 그 뒤로 머릿 속이 다 빈 얼굴로 지영이 걸어나온다. 지영은 갑자기 이혼안하겠다며 악을 쓰듯 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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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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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3, 2010

준서를 안고 있는 성재와 웃으며 얘기하고 있는 미진. 그런 세사람을 배신인지 분노인지 형언할 수 없는 감정으로 지켜보는 지영은 결국 휙 돌아서 가버리고 만다. 하영은 이를 갈며 보고 있다 뭔가 작정한 얼굴로 다가가 성재에게 외상값을 받으러 왔다며 말을 건다. 성재는 미진에게 별일 아니라며 자리를 떠나자고 하고 지영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뭐하자는거야? 처제 시켜 사람 망신을 시켜도 정도가 있는 거 아냐?"라며 화를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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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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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0

위자료를 받아야겠다는 지영에게 성재는 이제와서 왜 딴소리냐며 이럴바엔 당장 데려와서 자신이 키우겠다며 화를 낸다. 지영은 재혼 하기 전에도 은서를 챙기지 않는데 재혼하고 나서는 거들떠나 보겠냐며 새엄마 손에 절대 안맡기겠다고 한다. 7년이나 함께 산 마누라를 맨손으로 내쫓고 발 뻗고 잠이 오냐며 돈앞에서 치사하다는 지영의 말에 화가 난 성재는 정순에게 전화를 걸어 은서를 데려갈테니 방을 치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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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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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0

영실은 믿기지 않는 얼굴로 우진을 보고 있고 마당 여기 저기 둘러보느라 영실의 시선을 못느낀 우진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다. 기훈에게 이름을 묻고 놀란 영실은 절대 집을 내줄 수 없다고 말하려 하지만 우진은 당장 계약을 하자고 한다. 자신을 못알아 보는 것이 황당한 영실은 머뭇하다 부동산을 가자고 하고 자신의 이름을 거듭 말하며 유감이 잔뜩 서린 눈빛으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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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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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 2010

성재의 집에서 제삿일을 도와주던 지영은 성재가 데리고 온 미진을 보고 당황한다. 그러자 정순은 지영에게 그만 가보라고 말하고, 지영은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나갈 준비를 한다. 은서는 그런 엄마를 따라가겠다며 뒤도 안 돌아보고 지영과 함께 집을 나선다. 정순은 이게 무슨 경우냐며 성재에게 따져묻고 성재도 마땅치 않은 기색으로 정순에게 어떻게 된거냐며 되묻는다. 그러자 미진은 오늘 날을 잘못 고른거 같다며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성재는 황급히 미진을 붙잡아 정순에게 소개시킨다. 한편 지영은 자신을 질책하며 억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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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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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1, 2010

지영은 성재에게 왜 하필 옆집으로 이사를 왔냐며 담하나 사이에 두고 산다면 지옥이야!라고 화를 내며 당장 취소하라고 한다. 은서는 아빠가 재혼하는 게 싫다며 성재의 전화를 피하고 만나기 싫다고 하다 옆집으로 이사왔다는 말에 일어나 나간다. 한편, 저녁 약속을 취소한 기훈이 어이없던 하영은 무작정 집으로 찾아간다. 누나에게 중요한 날이라취소한다는 것만 듣고는 생신 축하드린다며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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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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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10

우진(홍요섭)은 집주인 티를 내면서 지나치게 까다롭게 구는 영실(김미숙)에게 우리가 언젠가 본적이 있는 사이냐고 묻는다. 영실은 우진이 채과장(최원영)과 너무 다르다고 하자 비교하지 말라고 화를 내고 나가 버린다. 지영(유호정)은 건희(신성록)가 자기 칼을 쓰지 말라고 하자 같이 일하면서 칼을 따로 쓴다는 게 말이 되냐며 투덜거린다. 미진(김성령)의 집에서 준서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오던 성재(손현주)는 은서가 생각나자 참 나쁜 놈이라고 자신을 질책한다. 지영은 건희가 댁의 남편이 아줌마 데리고 사느라 힘들겠다고 야유를 보내자 남의 아픈 곳만 건드리는 왕싸가지라고 일침을 가한다. 준서의 기일날 성재는 납골당을 찾아가고 성재를 본 지영은 새삼스레 반성문이라도 쓸거냐며 비아냥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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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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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10

미진(김성령)이 데려온 준서를 보자 놀란 은서는 엄마한테 데려다 달라고 성재에게 떼를 쓰다 쓰러진다.

은서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은 지영(유호정)은 주방일을 하다 말고 뛰쳐 나간다. 병실에서 지영과 말다툼을 벌인 성재(손현주)는 죽은 준서를 생각하며 혼자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성재는 미진을 찾아와 준서에게 나쁜 아빠였다며 넋두리를 늘어 놓는다.

성재가 외박을 하자 전화를 한 정순(반효정)은 미진이 전화를 받자 딸은 병원에 뉘어 놓고 여자집에서 잠을 잤다며 혀를 찬다. 은서병실에 간 정순은 지영부모와 마주치자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선옥(정재순)은 정순이 잘 먹었으면 병이 나지 않았을 거라고 하자 매번 먹는 타령만 한다며 눈을 흘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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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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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3, 2010

지영은 미진이 성재의 전화를 받자 기막힌 표정을 하며 전화를 끊어 버린다. 밤사이 은서엄마로부터 전화가 왔었다는 미진의 말을 들은 성재는 은서까지 알게 되면 큰일 난다고 말하곤 황급히 미진의 집을 나간다.

병실에 들른 정순은 먹을 것을 잘 못먹여 은서가 병이 난 것 처럼 몰고가 선옥의 심기를 건드린다. 성재는 퇴원하는 은서가 아빠차를 타지 않고 엄마하고 버스를 타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서운해 한다.

성재가 사온 죽을 챙기던 지영은 이혼한 마당에 은서아빠가 어디서 잠을 자든 신경쓰지 말자고 혼잣말을 한다. 한편, 성재를 만난 미진은 재혼을 다시 생각해 보자고 말해 성재를 놀라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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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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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4, 2010

맞선을 보러간 영실은 건너편에 앉은 우진이 보이자 당황한다.와인바로 옮긴 영실은 맞선남이 치근덕 거리자 와인을 맞선남의 얼굴에 뿌려버린다. 미진에게 옷을 선물받은 정순은 미진이 얼굴과 마음이 둘다 고운 사람 같다고 칭찬한다. 성재는 선물에 어머니 마음이 흔들리신 것 같다며 은서가 마음에 걸려 당장은 재혼이 어려울 것 같으니 다른 생각 하지 마시라고 한다.한편, 하영을 만난 기훈은 하영이 결혼까지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하자 시간낭비하지 말고 이쯤에서 그만두자고 한다. 주방에서 일하던 지영은 건희가 개나리꽃과 꽃병은 잘 어울리냐며 묻는다. 지영은 건희가 아줌마가 좋아지려고 한다고 하자 사람 놀리자 말라며 정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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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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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0, 2010

레스토랑에서 지영과 마주친 미진은 차나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지만, 지영은 두사람이 재혼하는 것과 나와는 상관없다며 나가버린다. 건희는 미진에게 결혼식을 할꺼냐며 묻고 미진은 재혼인 만큼 더 신중하게 서두르지 않을거라고 한다.

하영은 기훈의 아파트 앞에서 서성이다 영실을 만나게 되어 집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눈다.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하영의 말에 영실도 기막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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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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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10

성재가 건희에게 대체 누구냐고 묻자 지영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건희에게 이 밤중에 여기까지 왜왔냐며 그만 가달라고 한다. 성재는 "당신 혹시 일하러 다니는 게 아니라 노닥거리러 다니는 거 아냐?" 라고 지영에게 말한다. 영실은 최대한 신경쓰지 않은 것처럼 평범한 옷을 입고 우진을 만나러 간다. 우진이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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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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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7, 2010

성재는 정순에게 은서마음을 얻기 위해 삼촌집으로 이사하겠다고 한다. 은서엄마가 삼촌집 옆에 산다는 얘기를 들은 정순은 다시 은서엄마와 살아 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고 한다. 우진은 성재가 짐을 들고 들어오자 은서엄마 눈에서 피눈물 나는 일 없게 하라고 충고한다. 한편 건희는 지영에게 요리를 배워 보지 않겠냐고 묻는다.건희는 지영이 은서때문에 오래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은서를 데려오면 될 것 아니냐고 소리친다. 하영을 만난 성재는 언니에게 날건달같은 어린 남자가 생겼다며 언니에게 충고를 해주라고 말했다가 하영의 당찬 대답을 듣고 속을 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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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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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10

지영은 미진에게 "그냥 빨리 재혼해서 살아요. 두사람 사이에 자식이라도 생겨봐요, 은서에 대한 마음같은 건 깡그리 잊어버릴거에요."라며 말한다. 미진은 왜 항상 성재씨를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냐며 둘사이에 재결합 의지가 있냐고 묻는다. 한편, 기훈은 작은 누나가 선보라는 말에 나간다고 했다며 은실에게 말하고 이번 아가씨가 진짜 자신의 인연일수도 있지 않겠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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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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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4, 2010

지영의 집앞에서 건희를 본 성재는 은서엄마를 우습게 보고 집적거리지 말라며 주먹을 날린다. 은서가 사온 물건을 보고 화가 난 지영은 미진처럼 예쁜 사람과 살라고 면박을 준다.옷가지를 돌려 줄려고 나갔던 지영은 은서의 깊은 마음도 모르냐는 성재의 말을 듣고 은서에게 화를 낸 것을 후회한다.

출근하던 하영은 기훈을 다시 한번만 생각해 달라고 떼를 쓴다.선옥은 나이차도 많고 특히 성재가 다니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 더욱 싫다며 하영의 부탁을 거절한다.기훈을 만나러 갔다가 성재와 미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 하영은 언니에게 좋은 남자가 생긴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해 성재를 자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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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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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5, 2010

집을 나가라는 선옥의 말을 들은 하영은 가방을 들고 기훈의 집을 찾아온다. 황당한 영실은 하영의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자신도 찬성할 수 없다며 당장 돌아 가라고 한다.성재를 찾아간 인수는 기훈의 사람됨을 묻는다. 인수는 기훈이 보증수표같은 사람이라는 성재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

지영은 은서아빠하고 재결합을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건희의 질문을 받고 꿈에도 생가해 본 적 없다고 잘라 말한다. 은서를 데리고 온 지영이 평소와는 다르게 치장을 하고 나타나자 성재는 그놈 만나러 가라고 사준 옷이 아니라고 혼잣말을 하며 툴툴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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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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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 2010

성재는 미진이 건희를 소개하자 당황해 딸꾹질을 한다. 주방에 있던 지영은 은서가 치는 피아노소리를 듣고 나가려한다. 건희는 지영이 은서가 맞는 것 같다고 하자 공연히 화를 내며 일이나 하라고 한다.

건희의 정체가 궁금한 성재는 미진에게 건희가 의대를 다니다 왜 요리사를 하게 됐는지 물어본다. 찜찜해 하던 성재는 건희를 찾아가 은서 엄마일로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건희는 성재가 은서엄마와 안되는 이유를 말하자 아저씨 걱정이나 하라며 쌀쌀맞게 대한다. 한편, 선옥은 하영이 게장을 집어 기훈의 밥위에 올려놓자 밉살맞게 하영을 본다. 인수는 기훈이 돌아가자 반듯하게 큰 사람 같다며 선옥에게 앞으로 잘 대해 주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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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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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 2010

지영은 건희에게 "여기 사장이라며? 그래서 모든 게 다 니 마음대로 였구나? 근데 왜 나 안짤랐니? 처음부터 너도 내가 재수없었을 거 아냐?"라며 레스토랑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 나가 버린다.

기훈은 카네이션 한다발을 사서 선옥에게 내민다. 어버이날이면 정말 사고 싶었지만 드릴 사람이 없었는데 드리고 싶은 분이 계셨다며 받아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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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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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 2010

두사람을 뜨악한 얼굴로 보고 있는 미진과 내심 당황한 지영과 건희. 미진은 건희에게 어떻게 된거냐며 묻고 건희는 머뭇하다 바래다 주려고 온거라고 말한다.

한편, 영실은 포장마차에서 우진에게 "그 여자가 왜 안나왔는지 내가 가르쳐 줄까요?"라고 한다. 취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며 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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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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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 2010

지영은 미진에게 왜이렇게 시간을 끌고 있냐며 재혼은 안할꺼냐고 하자 미진은 "시간을 끄는 게 아니라 벌고 있는 거죠. 그게 은서엄마랑 무슨 상관이라도 있나요?"라고 되묻는다.

선옥은 하영에게 정말 기훈과 결혼을 할건지 물어보고 하영은 그렇다며 백번을 물어도 대답은 같다고 한다. 선옥은 기훈의 누나를 만나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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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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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 2010

성재는 지영이 건희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하자 건희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며 발뺌하지 말라고 한다. 지영은 성재가 건희에 대해 함부로 말을 하자 나에게 자신감을 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말조심 하라고 경고한다.

집으로 돌아온 성재는 미진에게 그동안 신경쓰게 만든 것을 사과한다고 말하며 전화기에 입을 맞추고 좋아한다. 상견례를 마친 기훈은 하영이 결혼계약서를 건네자 황당해 하며 계약서를 찢어 버린다. 성재는 우진이 기훈의 결혼소식을 전하자 언제부터 채과장 누님과 사적인 관계가 되었냐고 물어 우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한편, 지영은 건희가 주방가운과 칼을 선물하자 감동을 받는다. 요리를 가르치던 건희는 지영의 뒤에서 몸을 감싸며 팔을 잡고 당황한 지영은 황급히 몸을 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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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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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10

인수는 기훈에게 술한잔 하자며 만나고 하영과 끝까지 예쁘게 잘 살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기훈도 모든게 감사하다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지영은 성재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집에 잠깐 들어오라고 한 뒤 양육비를 올려달라고 말한다. 성재는 걸핏하면 위자료나 양육비 타령이냐며 화를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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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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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 2010

미진은 성재의 주변이 너무 복잡하다며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하겠다며 끝내자고 말한다. 성재는 황당해 보다 "미진씨,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죠. 은서엄마나 우리 어머니 때문에 기분 상한 게 있다면 내가 사과할게요."라고 말한다. 건희는 두부 파스타를 접시에 담아 지영에게 내밀며 데코레이션을 해보라고 한다. 이상하냐고 묻는 지영에게 아마추어들이나 확인하려 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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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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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10

상규는 주방에 들어와 건희에게 잠깐 쉬었다 일하라며 데리고 나간다. 어머니께 부탁을 받았다며 맞선을 보라고 하고 건희는 코웃음을 치고 주방으로 간다. 한편, 성재는 내키지 않는 얼굴로 은서 손에 끌려 건희네 레스토랑에 가게 된다. 은서는 "아빠, 주방장아저씨가 만든 건 다 맛있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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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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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10

공원에서 어색하게 성재와 만난 미진은 성재가 은서엄마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는 사실을 은서를 통해 알고 심기가 더욱 불편해진다. 성재는 준서때문에 재혼을 결심했었다는 미진의 말을 듣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던 미진에게 화가 난다.

미진과 만난 정순은 찬 바람이 쌩도는 미진의 모습을 보며 불안해 한다. 미진은 성재의 마음 한켠에 지영이 아직도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재혼할 수 없음을 알린다.

한편 하영은 기훈앞에 옛 여자가 나타나자 불안해 하며 기훈에게 자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냐고 묻는다. 지영에게 잘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건희는 잡지사 화보촬영에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한다. 몇번을 망설이던 지영은 화보촬영을 하지만 사진작가로 부터 초짜라는 핀잔을 듣는다. 당황하며 창피해 하는 지영의 모습에 화가난 건희는 사진작가의 멱살을 잡으며 당장 사과하라고 소리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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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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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10

건희는 사진작가의 멱살을 잡고 당장 사과하라며 언성을 높이고 금방이라도 주먹이 오갈듯 하자 상규는 이를 말리고 지영은 울상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하영은 기훈에게 낮에 까페에 갔다가 두사람이 있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를 하고 고은주씨의 드레스를 입겠다고 말하며 지금 함께 가자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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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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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5, 2010

성재를 찾아간 미진은 반지를 돌려주며 회사일도 그만 두겠다고 한다.실망한 성재는 얼굴을 마구 문지르며 참담한 표정을 짓는다. 지영은 건희가 깨뜨렸던 접시를 내놓자 너무 좋아하며 건희를 포옹하고 기겁한 건희는 지영을 밀쳐낸다.우진의 전화를 받은 영실은 처녀장가를 가도 되겠다는 형수님의 말씀이 있었다고 알려준다.

영실을 보고 싶은 우진은 형수님의 실수를 핑계삼아 밥을 사겠다고 한다.영숙을 아파트놀이터로 데리고 간 인수는 영숙의 손에 지영의 사진을 쥐어준다.미진과 헤어져 기분이 나쁜 성재는 지영을 만나 당신이 빨리 재혼을 해 우리의 인연을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화풀이를 한다. 한편, 하영과 기훈의 결혼식날 식장에 간 영실과 성재 등 식구들은 우진이 주례를 서자 깜짝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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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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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6, 2010

자신을 껴안은 건희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며 지영은 황당해 묻는다. 건희는 너무 반가워 자신도 모르게 그랬다며 둘러대고는 일 하는 척하다 힐긋 돌아보고 피식 웃는다.

한편, 경주로 신혼여행을 온 기훈과 하영. 하영이 "아저씬 내가 아저씨 진짜 인연이라는 믿음 확실해요?"라고 묻자 기훈은 무조건 믿는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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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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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7, 2010

미진은 준서와 기차놀이를 하다 벨소리가 나자 현관문으로 달려간다. 세희는 준서가 반가워 대화하다 성재가 출장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황당해한다. 잠시후 세희는 미진에게 성재와 화해를 하지 않았냐며 묻고 미진은 이젠 아무 상관없는 사이라며 말을 끊는다. 한편 은서가 엄마가 제일 좋고, 아빠가 그 다음이라고 말하자 성재는 웃으면서 고맙다며 자신은 은서가 제일 좋다고 말한다. 순간 은서가 준서는 얼만큼 좋아하냐고 묻고, 성재는 그냥 좋다며 말을 흐리다가 준서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얘기할 수 없어서 순서가 없다고 말해준다. 그러고는 자신을 포함한 준서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살고 있을거라고 말해준다. 은서는 그 소리를 듣고 기뻐하고 성재는 그런 은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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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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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 2010

준서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에 미진과 성재는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함께 다친 여자아이가 잘못했지만 그 부모는 준서에게 양보도 할줄 모르냐고 나무라고 미진은 상대방 부모의 행동에 어이없어 하며 대꾸를 한다. 성재가 나서서 차분하게 해결을 한 후 따님 교육 잘 좀 시키라며 한마디 내뱉으며 준서를 안고 나간다.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린다는 우진의 말에 영실은 민망해 하며 우진을 서둘러 돌려보낸다. 우진은 영실이 마음에 안놓여 운전하고 가다 죽을 사서 경비원에게 맡겨 영실에게 보내고 이거 먹고 약 꼭 챙겨먹으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 경비원에게 죽을 받은 영실은 피식 웃음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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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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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4, 2010

지영은 미진을 쏘아보며 "어떻게 이 시간까지 애를 데리고 있으면서 전화 한통이 없을 수가 있어요?"라며 화를 낸다. 미진은 미안하다며 준서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사과를 한다고 말한다. 건희는 점심시간에 맞선을 보러 가고 음식을 남기는 맞선녀를 보며 지영과 비교를 하게 된다.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없으면서도 맞선녀가 남긴 음식을 악착같이 먹는다. 어땠냐는 상규의 물음에 "요리에 대한 예의가 없어. 음식 눈앞에 두고 깨작거리는 꼴 진짜 못봐주겠더라."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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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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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 2010

건희는 지영에게 오늘 하루만 애인이 되준다며 말하고 지영은 황당한 얼굴로 보며 이제 그런 농담은 재미없다고 말한다. 미진은 성재에게 애들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게 어떠냐고 묻고 성재는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미진은 "성재씨한테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은서 엄마랑 필요하면 대화는 하기로 했어요."라며 자신이 은서엄마에게 얘기한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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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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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10

마주 앉아 있는 세희모와 건희. 세희모는 "건희야, 걱정할 거 없어. 여기 종업원이면 어때? 학교는 제대로 나왔겠지? 아니면 아르바이트생이든가? 그럼 됐어."라며 말하고 건희는 남감한 기색으로 한숨을 쉰다.

영실은 저녁을 먹자는 기훈의 말에 레스토랑에 가서 기다리고 있던 와중 우진과 마주친다. 우진은 오늘 이자리 내가 채과장에게 부탁한거라며 할말이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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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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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7, 2010

잡지사에서 같이 일하자는 연락을 거절한 지영에게 건희는 기회를 잡으라고 말하고, 건희의 말에 지영은 마음을 고쳐먹는다. 한편, 성재와 함께 있는 미진을 본 하영은 그런 미진이 못마땅하고 가시 돋친 말만 내뱉는데, 그런 하영에게 미진은 "김성재씨를 예전 형부보다는 남편의 직장동료로 생각하면 안될까요?"라며 앞으로 또 보게 될지도 모르니 서로 불편하게 생각안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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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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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2010

우진과 영실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수희가 들이 닥친다. 수희는 우진에게 이혼 합의서에 도장찍은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여자까지 바뀌었냐하고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어 줄거라며 큰 소리친다. 지영은 건희에게 미진에 대해 잘 아냐며 묻는다. 미진에게 순정남이 된 은서아빠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남자는 여자에 따라서 나쁜 남자가 됐다가 순정남이 됐다가 그래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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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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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10

우진은 영실에게 내 평생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는 오늘이 처음이 아닌 가 싶다고 한다. 영실은 “우릴 바람난 아줌마 아저씨로 보면 어쩌려구요?” 라며 민망해하지만 손을 잡고 걷자는 우진의 말을 끝내 거절하지는 못한다. 성재와 미진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머니를 설득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진은 어머니 마음에 들도록 노력해 볼겠다고 하고, 성재는 미진에게 반지를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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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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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10

지영은 점점 다가오는 건희가 부담스럽고 남의 시선이 겁난다. 건희에게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라고 하지만 건희는 마음에도 없는 말이라는 거 다 안다고 한다. 늦은 밤, 건희는 지영 집 앞에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고 지금 이순간 내가 진심이라는 것만 기억해 달라며, 아줌마가 있어서 행복한 기분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성재는 지영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도 이제 장건희 그 친구 좋아하게 된거냐고 묻고 완전 남남이 된 것 같은 착잡한 기분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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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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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10

복잡한 얼굴로 수희를 보는 영실과 굳어 보는 우진, 난감한 기색으로 세사람을 보는 성재. 수희는 영실에게 다짜고짜 이 남자하고 무슨 관계길래 사장실까지 드나드냐고 소리치고, 영실은 황당해하며 돌아서 그 곳을 빠져나간다. 한편, 정순은 미진에게 애비와 결혼하면 아들 호적을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 애비가 은서 지 애미한테 주고 혼자니까 자네도 당연히 준서 친가로 보내고 혼자 몸으로 와야 공평한 거 아니겠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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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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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 2010

미진은 정순에게 자신이 잘할테니 준서 문제를 이해해 달라고 하지만 정순은 필요 없다고 매몰차게 거절한다. 결국 미진은 도리를 다하려고 했지만 서로 맞지 않다는 걸 안 이상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건 정말 어렵겠다며 돌아선다. 한편, 건희는 지영에게 아줌마가 자꾸 좋아져서 나중에 아줌마가 이제 내가 필요없다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라고 고백한다. 지영은 어이없어 하며 이럴 때 보면 선수같다며 시치미를 떼고, 건희는 아줌마가 선 보지 말라고 하면 안보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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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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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7, 2010

지영은 자기 때문에 요리가 더 좋아졌고 요리사 되길 정말 잘 했다며 고백하는 건희의 말에 나 혼자 걷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사이에 니가 내옆에 함께 있어 라며 고마워 하고...

지영은 자신의 방에 들어와 은서와 책을 보고 있는 성재를 보며 황당해하고 성재는 풀이 죽은채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고 굽힐줄 모르는 미진의 벅찬 성격에 대해 지영에게 말하고...그런 지영은 밉살스러운 표정으로 성재를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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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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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8, 2010

미진은 성재에게 고집을 피워 힘들게 한것같다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것이 최선이라 말하고 성재는 나한테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어머니와 담판을 지을것이라고 한다...

자전거를 세우고 있는 지영에게 바쁘게 쫓아온 은서는 할머니가 없어졌다고 말하며 ...뒤따라온 성재에게 어떻게 담판을 지었길래 그래? 라고 윽박지르며 한심한듯 성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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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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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4, 2010

지영은 건희의 오피스텔을 찾아가 자기가 준비한 음식을 건내며 배탈 났을때 좋다며 세희에게 말하고 황급히 나간다.보온병을 받아 들은 세희는 고마워 하면서도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미진은 세희에게 건희한테 여자가 있고 그 여자가 애가 있는 이혼녀라면 어떨것 같냐는 질문을 한다. 미진은 그럴 리 없다는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컴퓨터를 켠다. 컴퓨터 모니터가 켜지고 지영의 얼굴이 바탕화면에 깔려져 있는것을 본 세희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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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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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5, 2010

세희는 지영을 만나 두사람 일을 이제야 알았다며 은서엄마 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한다.지영은 그런 세희에게 주방장님 하고 내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 하고 감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며 담담한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수희는 우진에게 절대 이혼할수 없다고 말한뒤 영실을 찾아가 막무가내로 행동하며 종업원들을 황당하게 하고 영실은 대꾸없이 가방을 챙겨들고 수희와 함께 카페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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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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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10

정순은 은서 엄마가 나이어린 주방장을 만난다며 망측하다고 하는데 성재는 어린 남자를 만나든 말든 우리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한다. 세희는 건희 에게 은서 엄마의 처지를 충분히 동정 할수 있는것이라며 은서엄마와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건희는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라며 동정심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세희는 결혼이라도 하겠다며 기막혀 하고...건희는 못할것도 없다며 말하는데... 세희는 순간적으로 건희의 뺨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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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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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10

세희는 지영을 만나 두사람 일을 이제야 알았다며 은서엄마 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한다.지영은 그런 세희에게 주방장님 하고 내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 하고 감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며 담담한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수희는 우진에게 절대 이혼할수 없다고 말한뒤 영실을 찾아가 막무가내로 행동하며 종업원들을 황당하게 하고 영실은 대꾸없이 가방을 챙겨들고 수희와 함께 카페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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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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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10

건희는 비상구 계단에서 지영과 세희가 나누는 얘기를 듣고, 누나 지금 이게 아줌마 한테 뭐 하고 있는 거냐며 버럭 화를 낸다. 지영은 건희에게 왜소리를 지르냐며 내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건희를 말리려 하고... 건희는 세희에게 이렇게 나오면 먼저 엄마 아버지 한테 말씀 드리겠다고 하고 세희는 그런 건희에게 미쳤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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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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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10

영실은 담담하게 목걸이를 풀어 반지를 우진 앞으로 밀어 놓으며 지금 생각 해보니까 이렇게 될 걸 암시 했던 게 아닌가 싶다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곤 가볍게 목례하고 카페를 나간다.우진은 참담한 얼굴로 반지를 보다 집어 손에 꽉쥐고... 자전거를 끌고가고 있는 지영을 뛰어와 잡는 건희는 숨고르며 아줌마가 좋다며 내가 어떻게 해 주면 돼냐고 하는데...지영은 건희에게 새 주방보조가 오면 익숙해질 때까지만 함께 일하겠다고 말하곤 돌아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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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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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4, 2010

지영은 울지 않으려 감정을 추스르고 성재에게 전화를 걸어 은서를 보내달라고 한다 자고 있다는 말에 지영은 그럼 깨우지 말고 오늘은 당신이 데리고 있어달라고 부탁하며 전화를 끊는다. 성재는 전화를 끊고는 찜찜해서 안되겠는지 지영에게 가고 지영에게 무슨일인지 얘기 해보라고 하는데 지영은 성재에게 만큼은 말하지 않으려 하다 무너지듯 식탁에 앉으며 장건희 어떻하냐며 울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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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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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5, 2010

건희는 지영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며 부모님께 얘기 한다.지영은 도대체 왜이러냐며 건희를 말리려 하고... 세희모 는 믿을수 없다는 듯 맞선 열번 다 채우기 싫으면 싫다고 하라며 농담 하지말라고 한다.

세희부도 불쾌한 얼굴로 일어서며 세희모 에게 가자고 하고 세희는 다급하게 뛰어 들어와 벌어진 상황을 보고는 그대로 굳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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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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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10

세희모는 건희에게 하필이면 예쁜 여종업원이 아닌 주방아줌마니?라고 말하며 기막혀 하고 다 관두고 , 정리하라고 한다.이엄마를 봐서 마음을 고쳐 먹길 바라며 건희에게 애원하는데...그런 건희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구고 아줌마와 함께 있으면 좋고 어떻게 하면 아줌마를 즐겁게 해줄까 그 생각만 하고 아줌마가 웃으면 뿌듯하다며 엄마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봐주세요 라고 말한다. 세희모는 속상한 얼굴로 뻘떡 일어나 가고 건희는 착잡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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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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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2, 2010

성재는 지영에게 부모가 반대하는게 대수냐며 장건희가 좋으면 도망치지도 말고, 숨기지도 말고, 장건희를 꽉 잡고, 기죽을 필요없다고 위로한다.지영은 성재에게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은 고맙지만 기죽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 건희는 지영에게 전화를 걸고 지영은 망설이다 건희의 전화를 받는다. 건희는 천연스레 얘기하고 지영은 머뭇하다 늦었으니 끊자고 얘기하는데...건희는 알았다며 잘자라는 인사와 함께 전화를 끊는다... 전화를 끊고 지영은 착잡한 얼굴로 앉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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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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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8, 2010

성재는 꼼짝 않고 귀를 틀어막은 채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는 지영을 흔들며 장인어른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지영은 고개를 들어 간신히 날 낳아준 친엄마가 살아 계시고 날버린게 아니라 아버지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울음을 삼킨다.

지영은 성재를 보며 준서 그렇게 됐을때 나만큼 슬퍼하고,같이 지옥을 경험하지 왜 그렇게 빨리 도망쳤느냐며 그때 당신은 나까지 버렸던거야 하며 서러워 한다. 성재는 복받쳐 같이 울며 지영에게 당신과 우리 아이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데... 지영은 뭐가 우릴 이렇게 만든거야 하며 흐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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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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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9, 2010

건희는 집으로 들어와 세이모 에게 병원으로 돌아가면 아줌마하고 나를 인정하시 겠다고 한게 진심인지 묻는다. 세희모는 우뚝 멈추며 돌아보지 않고 서서 단호한 기색으로 대답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건희는 그럴 수 없을 거라는거 알면서 비겁하다며 분노한다...

하영은 본부장님께 선물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선물 돌려 주는데, 세환은 프로젝트에 적합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관심도 있었다고 한다. 하영은 긴장하며 개인적인 관심은 사양한다고 하지만 세환은 피식 웃으며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 될지 한번 두고 볼까요..하며 하영을 당황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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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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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5, 2010

건희는 아줌마와 나 사이에 있었던 일이 아무 것도 아닌게 되는게 참을수 없다며 초저녁부터 술을 마시며 괴로워 한다.그런 모습을 보는 상규는 건희에게 아줌마를 포기 하라고 한다.

한편, 성재는 미진에게 무거운 표정으로 처음에 미진씨가 그만두자고 했을때 그때 그대로 끝났어야 했다고 얘기 한다. 미진은 내심 놀라 성재를 바라보는데 성재는 미진씨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다며 고개를 떨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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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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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10

성재는 지영이 건희가 같이 파리에 가자고 했던말에 흔들렸다는 말을 듣고는 은서 데리고는 아무데도 못간다며 단호 하게 말하며 은서는 엄마하고 내가 키우며 된다고 말한후 나가버리고.. 지영은 황당한 얼굴로 바라본다.

지영의 집앞에 있던 건희를 발견한 성재는 건희에게 은서 엄마를 데리고 가고 싶다면 은서 포기 하고 은서 엄마를 설득하라고 한다. 건희는 성재를 보며 아줌마를 포기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좋을지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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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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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 2010

영실 을 찾아온 수희는 영실을 보며 김우진 을 당신한테 보내줄테니 가지라고 한다.하지만 김우진을 무능력하고 비참하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말하는데... 영실은 수희를 보며 당신이 아무리 망가뜨려도 우진은 나한텐 소중한 사람이라고 하며 쏘아보고 있는 수희에게 참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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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5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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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 2010

카페에서 만난 세희와 지영, 세희는 지영에게 전남편하고 재결합 얘기가 나올줄 몰랐다며 건희와 미진이 두사람에겐 충격적인 기분일것이라고 한다. 세희는 이왕 이렇게 된거 하루 빨리 재결합해서 파리를 가겠다고 하는 건희를 붙잡아 달라고하고 지영은 무슨 말이나며 머뭇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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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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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9, 2010

세희는 성재와 지영에게 임신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미진에게 말하지만 미진은 이미 마음이 떠난 성재에게 아이 핑계대고 발목 잡는 짓은 하고 싶지 않고, 지영과의 재겹합을 방해 할필요가 없다고 말하고,세희는 그런 미진을 보면서 속생해 한다.상규는 건희를 대신해서 비해피의 새 주방장으로 일하며 자신을 도와 달라고 지영에게 부탁하지만 지영은 건희가 없다고 해도 비해피에선 일할수 없다며 거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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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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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0, 2010

기훈은 하영을 만나 자신이 다 잘못했으니 용서 해달라고 하지만 하영은 큰형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무조건 화해할 뿐이라며 이번일로 인해서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자신이 상심하고 실망한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쏘아 본다. 기훈은 화를 누르며 결혼은 두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니 집에 가자고 하지만 하영은 우리 두사람의 문제고 다른 가족 눈치 봐가며 사는게 결혼이라면 싫다고 말한뒤 나가버린다.기훈은 그런 하영의 모습을 보며 기막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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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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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6, 2010

기훈 은 하영에게 나와 결혼계약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하영은 기훈의 말이 충격적인 표정이다. 앙다물고 있는 하영에게 기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싶었고 너가 내 운명이였고 내 인생에 끝까지 함께 있었으면 좋다는 말을 한다.앙다물고 있던 하영은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표정이다.

배가 아파 침대에 누워있는 미진이 신경 쓰인 준서는 은서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은서 의 통화 내용을 들은 지영은 미진의 집에 찾아가 미진을 병원에 데려다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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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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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7, 2010

지영은 성재에게 미진이 많이 아파 병원에 입원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성재는 놀라 다급하게 어디가 아파 입원했는지 물어보지만 지영은 병원에 가보면 안다는 말만 할뿐 다른 얘기는 해주지 않고, 성재는 급하게 차를 끌고 병원으로 가는데...

병원에서 돌아온 성재는 술에 취해 참담한 얼굴로 지영의 집으로 들어 간다. 지영은 성재에게 재결합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더 이상 우리가 부부는 될수 없지만 좋은 엄마 아빠는 될수 있다는 말을 하며 강미진씨를 포기 하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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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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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3, 2010

미진을 만난 성재는 머뭇거리다 쇼핑백을 주며 뻔뻔하지만 자신을 용서해주기만을 기다릴 수 박에 없다고 말한다. 미진은 뭘 용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고... 성재는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처음부터 도망가지 않았을거라고 말한뒤 태어날 아이한테 주는 선물이라며 조심스레 봉투를 테이블에 놓고 나간다.

영실은 우연히 만난 우진을 보자 서둘러 도망치는데 이때 우진은 영실을 ?i아가 영실을 잡는다.영실은 허둥대며 자리를 피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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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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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 2010

까페에서 건희와 만난 성재는 미진과 재혼을 하며 지영과 재결합 한다는건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단 사실을 알려준다. 건희는 멈칫하다 벌떡일어나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버린다. 지영을 만난 건희는 다짜 고짜 지영을 어디론가 끌고 가며 왜 그런 거짓말까지 하면서 끝내고 싶었는지 소리치며 묻는데, 지영은 앙다물고 외면하며 간신히 말을 하기 시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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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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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 2010

지영은 건희가 놓고간 와인과 작은 카드를 발견하곤 조심스레 봉투를 열어 카드를 읽는다.건희가 쓴 글을 읽은 지영은 와인을 안고 사무치는 얼굴로 오열을 하는데...은서는 엄마 뱃속에 애기가 있다는 준서의 말에 놀라고, 미진을 보며 정말 애기가 있느냐고 묻는데... 미진은 미소로 끄덕이며 이 애긴 은서하고 준서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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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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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Finale
October 31, 2010

지영은 선옥에게 은서를 위해서 아빠한테 보내야 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한다. 선옥은 은서 없이 혼자서 살수 있겠느냐고 묻는데. 지영은 은서없이는 단 하루도 못살것 같다며 울컥한다. 영실은 부모님을 뿌린 강앞에서 우진과 함께 열심히 잘 살고 있으니 마음 졸이셨다면 이젠 편히 지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이때 우진은 손을 내밀어 영실의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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