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와 존슨은 서로가 없는 세상에서 목적을 찾으려고 연구에 매진하지만 생활은 무너져간다. 결혼 후 처음 혼자가 된 리비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해답을 찾는다.

마스터스와 존슨은 과거를 뒤로하고 우선은 점점 확장되고 있는 클리닉에 열중하기 위해 그들의 새로운 파트너에게 의지한다.

마스터스와 존슨은 새로운 직원들이 커플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각자 연구를 시작한다. 리비는 곧 있을 마스터스의 형사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두하게 된다.

존슨은 다가올 상황을 모른 채 낸시와 아트가 초대한 홈파티에 응한다. 리비는 성적인 방법으로 마스터스와 화해할 기회를 찾는다.

마스터스와 존슨의 형사 재판이 진행되고, 존슨은 출판 계약을 지켜내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아트와 낸시는 직장에서 그들의 대화가 녹음된다는 걸 알게 된다.

존슨과 낸시가 마스터스로부터 관심을 얻기 위해 경쟁한다. 리비는 자신이 다시 연애 상대를 찾고 있단 걸 시인한다. 헬렌의 진통이 시작된다.

존슨은 마스터스에게 전국 각지에서 생겨나고 있는 지저분한 섹스 클리닉을 모두 폭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베티는 딸의 양육권을 얻기 위한 계획을 구상한다.

존슨과 떠난 경쟁 클리닉 조사에서 마스터스는 옛 연인과 재회한다. 낸시는 그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아트와 둘만의 클리닉을 열기 위해 수를 쓴다.

존슨의 부모님이 세인트루이스를 깜짝 방문하고, 낸시와 가이는 연구를 시작하는 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공적으로도 일이 틀어지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마스터스를 찾아온 과거의 인연이 결혼 계획을 위기에 빠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