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이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카부키초. 하지만 긴토키가 이곳의 최강자라고 생각하는 젊은 여성이 자신을 부하로 삼아달라고 부탁한다.

긴토키를 궁지에 몰아넣은 피라코가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피라코와 그 일당이 오토세를 치러 가기 전에, 긴토키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힘의 균형이 깨지고 카부키초는 전쟁이 벌어질 위기에 빠진다. 사이고는 신파치 일행 앞에 나타나, 오토세의 술집을 때려 부수겠다고 경고한다.

피라코와 사이고의 연합군이 오토세의 술집을 부수러 온다. 긴토키와 친구들이 이들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결국 해결사 사무소에서 불길이 솟는다.

카다의 용병군과 싸우는 긴토키와 지로쵸는 한계에 달한다. 하지만 어떤 남자와 나눈 약속이 두 사람을 분발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