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죄인 글라디스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채로 발견된다. 케빈은 살인 사건을 수사하며 마을 사람들과 남아 있는 죄인들의 안전을 위해 힘쓴다. 한편, 매슈는 글라디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싶다고 선언한다.

케빈의 아버지 케빈 가비 시니어가 정신 병동을 탈출하자 케빈은 온 마을을 수색한다. 질은 집에 찾아온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며 케빈에게 연락한다. 한편, 톰은 또 다른 웨인의 추종자를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다.

톰은 크리스틴과 아기를 데리고 도피하면서 곤란한 상황을 겪는다. 케빈이 겪은 위기를 도와주려고 맷이 카이로에 도착하고, 둘은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케빈은 예기치 못한 난감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톰은 크리스틴과 아기를 데리고 도피하면서 곤란한 상황을 겪는다. 케빈이 겪은 위기를 도와주려고 맷이 카이로에 도착하고, 둘은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케빈은 예기치 못한 난감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케빈과 로리는 톰이 두고 간 아기를 입양하고 넷이서 가족을 이룬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텍사스주로 떠난 가비 가족은 증발이 발생하지 않아 '미라클'로 불리는 자든에 도착한다. 미리 임대했던 집이 불타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끝내 해결하고 새로운 집에 도착한 가비 가족은 옆집에 사는 머피 가족을 만난다.

케빈이 패티의 환영을 본다는 걸 알게 된 노라는 집을 떠난다. 충격받은 케빈은 환영을 떨쳐 내려고 마이클의 할아버지를 만나고, 일시적인 죽음으로 환영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 뛰쳐나오고 만다. 방황하던 케빈은 마침 찾아온 로리와 재회해 정신을 차리지만,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다시 살아난 케빈에게 실종된 세 아이가 사라지던 그 날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한편, 딸이 탔던 차에서 발견된 손바닥 지문이 케빈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안 존은 케빈과 담판을 지으려 찾아간다. 그 사이 마을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게 된 케빈은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고 애쓴다.

GR이 미라클을 침공한 지 3년이 지나고, 케빈은 다시 경찰로 복귀한다. 한편, SD 사건 7주기를 맞아 벌어진다는 지구멸망 소식에 자든시에는 흉흉한 분위기가 감도는데...

케빈은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호주 전역을 배회한다. 호주에서의 삶은 시간의 흐름조차 잊게 만든다. 맷에게 전화해 크리스토퍼라는 환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남기는데...

노라는 사라진 사람들의 세상으로 보내준다는 말을 믿고 이든 박사와 베커 박사의 기계에 들어가려한다. 과연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