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와 자신만의 낙원. 노먼이 구축한 그 견고한 세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꿈만 같은 생활을 하는 엠마와 딜런. 하지만 예상치 못한 손님의 방문으로 파장이 인다.

로메로를 찾아간 노먼은 그와 언쟁을 벌인다. 한편 머리 아픈 더블데이트까지 하는 노먼. 도대체 무슨 상황인 건지. 선물을 가지고 나타난 칙은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하다.

그런 거였군! 칙이 노먼의 세상에 들어가려는 이유가 드러난다. 로메로는 이감 중 탈출을 시도하지만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데. 한편 지하실 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점점 복잡해져 가는 상황. 노먼은 비밀을 지키려 허둥댄다. 그리고 혼자 있는 매들린 집에 초대를 받게 되는데. 다친 로메로는 가까스로 찾은 안전한 곳에 몸을 뉘려 한다.

엄마의 흔적을 따라가며 단서를 찾는 노먼. 엄마는 대체 뭘 하고 다닌 걸까. 한편 매리언은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모든 게 그녀의 생각대로 풀릴 수 있을지.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이 가명으로 모텔에 투숙한다.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은 딜런은 노먼과 전화로 심하게 다투는데. 모든 진실 혹은 모종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걸까.

여느 때처럼 함께 움직이던 노먼과 노마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한다. 한편 모텔을 찾아온 딜런. 그와 언쟁하던 노먼은 갑작스레 중요한 전화를 건다. 대체 무슨 내용일까.

신문 받는 노먼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노마 혹은 노먼. 노먼을 누구보다 잘 아는 건 엄마뿐이니까! 시신 수가 늘어감에 따라 보안관은 사건 진상을 면밀히 파악하려 한다.

노먼은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봉착한다.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은데. 엠마와 딜런은 과거의 파편을 훑으며 아픈 시간을 보내고, 로메로는 마침내 복수의 칼을 뽑아 든다.

진정 모든 걸 알게 된 걸까. 노먼이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자신이 지금의 망상, 이 현실을 만든 것이라고. 그래도 전 어머니를 믿어요. 우리 둘밖에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