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이 마을에서는 수수께끼의 역병이 돌아, 마을 사람들이 차례차례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용사 테루히코는 역병을 고칠 수 있다는 환상의 약초를 찾아 반년 전에 떠났지만 소식이 없다.새로운 용사로 여행에 나서게 된 요시히코는 전설의 검을 들고 카보이 마을을 출발한다. 그리고 요시히코는 이상한 동료들과 만나게 되는데...

요시히코 일행은 마냐 마을에 도착했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마을의 여자들을 산신령에게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예전에 마을이 마물에게 습격당했을 때 산신령이 마물들을 진압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의식이라고 한다. 그것을 안 요시히코 일행은 제물을 바치는 것을 중지시키기 위해 제물인 오시나와 함께 산신령이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키라나 마을에 도착한날 밤, 요시히코 일행은 마을 사람의 비명소리를 듣는다. 밤이 되면 서쪽 동굴에 사는 괴물이 농작물과 마을을 습격한다는 것이다. 요시히코는 그 괴물을 자신이 처치하겠다고 자청하지만 괴물은 엄청나게 강했다. 그러던 중, 동쪽의 산속에 뭐든 벨 수 있는 칼을 만드는 장인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마왕을 물리칠 선녀의 날개옷을 획득하라는 부처의 계시를 받고 요시히코 일행은 강 상류에 있다는 선녀바위를 향해간다. 바위에 자리잡은 선녀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선녀는 요시히코 일행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강을 건너 선녀의 곁으로 가려고 했지만 눈앞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적이 나타나는데...

요시히코와 친구들은 무적의 신발을 찾기 위해 오잇스 마을을 찾아왔다. 그 마을은 5인조 사내들이 지휘하고 있으며, 키가 가장 큰 사내는 왜인지 겁에 질려있었다. 마을에는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고, 마을을 나오려는 자는 비밀유지를 위해 살해한다. 요시히코 일행은 각자 흩어져 마을을 정찰하지만 차례로 붙잡혀버리고...

귀신의 투구를 손에 넣기 위해 동쪽으로 가던 도중에 만난 몬스터로 인해 혼란해진 단죠가 요시히코를 베어 부상을 입게된다. 상처 입은 요시히코는 라무르 마을에 머물면서 상처가 아물 때까지 진료소에서 일하는 귀여운 리엔의 신세를 지게 된다. 한편, 책임을 느낀 단죠는 혼자 힘으로 귀신의 투구를 얻어오겠다고 하는데...

드래곤의 방패를 얻기 위해 요시히코 일행은 상업도시인 파고라 마을에 찾아왔다. 드래곤의 방패는 부자인 라도만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넘겨주는 대신 조건을 제시한다. 그것은 오층탑에 사는 5악당을 이겨달라는 것. 지금까지 살아 돌아온 사람은 없었다고 하는데...

현자의 갑옷을 얻기 위해 아키바라 마을로 간 요시히코와 친구들은 자신의 직업을 바꿀 수 있다는 신사에 들러 더 많은 기술을 얻기 위해 전직하기로 한다. 그런데 요시히코의 차례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발생하고, 요시히코의 모습이 갑자기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리고 남겨진 세 사람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서...

생명의 반지를 얻기 위해 요정의 마을로 향하던 요시히코 일행은 우연히 만난 요정에게 이끌려 요정의 성의 여신인 뽀롱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생명의 반지는 악마신관에게 도둑맞은 상태. 악마신관을 무찌르기 위해 산의 사당으로 향하는 요시히코와 친구들 앞에 줄줄이 강적들이 덤벼든다!

마왕의 성으로 건너가기 위해 마법의 양탄자를 손에 넣어야 한다. 아마네 마을에서 개최되는 진귀한 물건들의 경매에 참여한 요시히코 일행은 운좋게도 마법의 양탄자를 발견하지만 낙찰가는 어마무시한 고액이었다!

마침내 마왕의 마을에 도착한 요시히코 일행은 마왕의 행방을 쫓는다. 그러나 도시는 너무 크고 요시히코 일행이 살던 마을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세계. 마왕의 성을 알아내는 것이 매우 힘든 일임을 깨달은 4명은 뿔뿔이 흩어져 잠입수사를 하기로 하는데...

마침내 마왕의 성에 도착한 요시히코와 친구들. 하지만 최강의 적인 고든이 가로막고 있어 마왕에게는 다가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그런 요시히코 일행에게 부처는 최후의 계시를 전한다.

전설의 용사, 요시히코의 고향인 카보이 마을에 마물들이 결계를 뚫고 코앞에 다가오고 있었다. 카보이 마을의 장로는 요시히코처럼 용사가 되어줄 사람을 찾지만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그때 다른 마을에서 보내온 사신이 카보이 마을에 무려 요시히코의 자손이 있다고 하는데...

부처의 계시에 따라 악령의 열쇠가 있다는 간자 마을을 찾은 요시히코 일행. 간자 마을에서 열쇠를 갖고 있다는 촌장 아들을 찾아갔지만 결혼 상대인 공주에게 줄 선물이라며 열쇠를 건네주지 않는다. 그때 공주가 도적에게 납치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

요시히코 일행은 드레이프 마을을 찾았다. 하지만 그 마을에는 여성은 어디에도 없고 남자뿐이었다. 마을 최고의 현자, 약사 가라이에 의하면 여성들은 전부 마물에게 끌려갔으며, 남자들은 마물들에 의해 묘한 병에 걸렸다고 하는데...

요시히코 일행은 토로단 마을의 촌장이 사악한 기운을 내뿜는 열쇠를 갖고 있다는 부처의 계시를 받아 토로단 마을로 향했다. 토로단 마을의 주민들은 사악한 유령한테 지켜주는 대신 촌장에게 공물을 바치고 있었다. 그때, 촌장이 북쪽 산에 있는 사악한 영혼을 퇴치하면 열쇠를 건네주겠다고 하는데...

요시히코 일행은 사악한 기운이 넘쳐나는 사쿠라 마을을 찾았다. 확실히 치안은 안 좋지만 훌륭한 지도자 덕분에 마을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마을에는 주민들을 세뇌시켜 마물에게 제물로 바치는 무서운 무당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때 지도자가 나타나 요시히코를 직원실로 불러가는데...

아이시스의 성주 사마루타리아가 수상한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시스 성을 찾은 요시히코 일행. 그곳에서 열쇠를 우승 상품으로 한 무도회가 열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요시히코 일행은 그 무도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여행을 하던 도중 4마리의 마물을 만난 요시히코 일행. 마물들이 좀처럼 쓰러지지 않아 위기에 처한 요시히코 일행은 도망가기를 시도한다. 그때 마물들이 요시히코 일행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다마 신사에서 전직을 한 요시히코 일행은 계시에 따라 문포타 마을을 찾는다. 이 마을에는 여행의 문이라 불리는 워프 터널이 있는데, 그곳에서 사악한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고 한다. 그곳에 열쇠가 있을 거라 생각한 요시히코 일행은 바로 워프 터널을 찾기 시작하는데...

암흑의 신 데스타크가 열쇠를 빼앗아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요시히코 일행은 최강의 장비를 만드는 남자가 사는 에스타스 마을을 찾는다. 최강의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할콘'이라는 특수한 금속이 필요하다고 한다. 요시히코 일행은 오리할콘을 찾아 서쪽 산을 향하는데...

최강의 장비를 손에 넣은 요시히코 일행은 암흑의 신 데스타크의 성이 있는 그림자 세계를 향했다. 하지만 데스타크의 성은 마물들의 소굴이 되어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 마물들에게 들키지 않고 데스타크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변신 지팡이가 필요하다는 부처의 계시를 받아 그림자 세계를 수색하는데...

드디어 암흑의 신 데스타크의 성에 들어간 요시히코 일행. 하지만 최강의 장비가 전혀 듣지 않아 전멸해 버린다. 힘들게 부활한 요시히코 일행에게 부처는 데스타크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빛의 신 심포지온을 찾아 빛의 구슬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용사 요시히코가 암흑의 신, 데스타크를 쓰러뜨리고 세계를 구한 때로부터 수백 년 후의 이야기. 천공의 마왕으로 인해 세계는 또다시 암흑시대로 바뀌어버렸다. 부처의 힘으로 되살아나 천공의 마왕을 무찌르라는 계시를 받은 요시히코 일행. 평화로운 세계를 되찾기 위해 요시히코 일행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요시히코 일행은 천공의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운명의 구슬을 가진 동료를 찾는 여행을 떠났다. 부처의 계시를 받아 카르바도 마을에 도착했지만 이상하게도 마을에는 인기척이 없었다. 장지문에 비친 사람 그림자를 본 메레브가 말을 걸어보는데 뒤돌아본 상대는 무려 좀비였다! 좀비에게서 도망친 요시히코 일행, 다음날 아침 일어나더니 무라사키의 몸에 이변이...

요시히코 일행은 수수께끼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신을 차려보니 에프에프 마을에 있었다. 그러자 요시히코가 들고 있던 구슬이 빛나기 시작하며 다른 구슬이 근처에 있음을 알려준다. 그때 반란군의 전사, 발리가 요시히코 일행 앞에 나타나 반란군에 들어와 달라고 부탁한다. 요시히코 일행은 반란군 중에 구슬을 가진 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반란군에 들어가는데...

부처의 계시에 따라 사라고나 마을에 향한 요시히코 일행. 마을 사람에게 빛나는 구슬에 대해 물어보니 공주님이 태어났을 때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플로리아 공주는 병 때문에 1년 이상이나 잠들어 있으며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북쪽 산에 사는 ‘마물의 눈물’을 먹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름다운 공주님에게 마음을 빼앗긴 요시히코는 어마어마한 기세로 북쪽 산에 달려가는데...

부처의 계시에 따라 다슈 마을에 도착한 요시히코 일행. 모든 집이 농가를 하고 있어서 마을에는 식당이나 숙소가 하나도 없다. 어떤 청년들과 알게 되어, 그들의 비밀 장소에서 묵게 된 요시히코 일행. 청년의 말에 따르면 어떤 마물로 인해 이 마을 사람들은 자유의 몸이 아니라고 한다. 요시히코 일행은 마을 사람들을 조종하는 마물을 퇴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요시히코 일행은 부처의 계시를 받아 우가스 마을로 향했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소중한 구슬을 두 개나 도둑맞은 요시히코. 사실, 우가스 마을은 여행자가 피하는 도적 마을이었던 것이다. 요시히코 일행이 도적 두목인 칸다타를 찾아가 구슬을 찾고 있다고 말하자 칸다타는 자신이 갖고 있는 구슬을 흔쾌히 양보해준다고 하는데...

요시히코 일행은 주민들이 춤추는 신기한 마을, 뮤지코 마을을 찾아갔다. 이 마을에서는 구슬이 평화를 가져다 주는 보물로 여겨지고 있었다. 구슬을 찾는 중에 방해꾼들의 함정에 빠져서 잡히고 만 요시히코. 무라사키, 메레브, 단죠는 각자 흩어져서 요시히코를 찾는데...

부처의 계시에 따라 바볼 마을로 향했던 요시히코 일행은 다마 신사 앞을 지나간다. 요시히코 일행은 다마 신사에서 상급직으로 전직하기로 했는데 접수 중에 검을 도난 당하고 만다. 검은 무사히 돌려받았지만 무라사키 앞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요시히코. 들판에서 정신차린 요시히코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이변을 눈치채는데...

구슬을 6개 모은 요시히코 일행은 마지막 옥인이 있는 캐퍼스 마을을 찾아갔다. 촌장의 말에 따르면 마지막 옥인은 코자이 소노카라는 여학생인데 그녀의 구슬은 보통 방법으로는 손에 넣지 못한다고 한다. 구슬을 손에 넣기 위해 요시히코 일행은 작전을 세우는데...

드디어 구슬을 7개 다 모은 요시히코 일행 앞에 부처가 나타났다. 부처의 계시에 따르면 마왕의 대신전에 가기 위해서는 하늘을 나는 성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 성은 지금 어째서인지 날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연 요시히코 일행은 성을 다시 날게 할 수 있을까?

드디어 천공의 마왕의 대신전에 들어간 요시히코 일행. 부처의 계시에 따르면 옥인은 마왕의 약점을 공격할 수 있으나 마지막 약점은 요시히코가 공격해야만 한다.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대신전에서 세 가지 보물을 뺏어야 하는데 과연 요시히코 일행은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요시히코 일행은 드디어 천공의 마왕 게르조마와 만났다. 요시히코는 7명의 옥인을 소환하기 위해 구슬을 하늘 높이 던졌지만 옥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옥인의 도움 없이 마왕을 쓰러뜨릴 수 없어서 당황하는 요시히코 일행. 과연 요시히코 일행은 마왕을 쓰러뜨리고 세계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