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마는 '토끼'라는 인물을 찾고 있는 늑대 인간이다. 마그나가리아의 감옥에서 DNA 조작을 받고, 얼굴을 포함한 유전자가 짐승의 것으로 변형되었다. 크레아는 보마를 이용해 히트가이 '제이'를 없애려고 한다. 보마는 페리스를 미끼로 제이에게 접근하고, 제이를 공격하지만 페리스의 한마디에 마음을 바꾸게 된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인공 도시 주드에 밀입국자가 세 명 침입했다는 정보가 들어온다. 특수 업무과의 페리스는 정보원에게서 그들이 레스토랑 소롯소에 있다는 걸 알아내지만, 그곳에 가보니 이미 주인 소롯소는 죽어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페리스는 밀입국자 세 명 중의 한명인 머신, 미샤에게 공격을 당하고, 그의 진짜 목표는 자신의 동료인 제이였음을 알게 되는데…

주드에 있는 센트럴 타워를 폭파하겠다는 예고가 있었다. 경찰들은 비상사태! 아직 사건이 일어난 게 아니기 때문에 페리스도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예전에 군인이었던 린지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그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50년 전, 적국을 공격하러 가다가 최후를 맞은 군함, 엘리 조릭에 대해 알게 되는데…

크레아는 빼앗긴 거리를 되찾기 위해 텍사스 로드에서 전투를 시작한다. 한편 쿠데타 세력에 의해 완전히 점거된 센트럴 타워! 페리스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홀로 센트럴 타워에 잠입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제이와 똑같은 머신들! 악전고투하고 있던 페리스를 도와주러 온 제이와 보마! 드디어 션과 만나게 된 페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