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ios 101
천재 농구선수 탄생!?
중학교 때 50 명에게 차인 기록을 가진 고등학교 1학년 강백호. 188cm라는 큰 키와 빨간 머리 색깔 때문에 다른 학생들로부터 "불량배" 라고 불리며 외면 당해왔다. 그런 강백호에게 채소연이라는 여학생이 "농구를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본다. 이상형이 자기에게 말을 건 것에 마음이 들뜬 강백호는 채소연을 따라 체육관으로 가고 "덩크" 가 뭔지 처음으로 알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채소연이 짝사랑하고 있는 남학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건 이번에 강백호와 함께 입학한 신입생으로, 유망한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태웅이었다.
Leer más강력한 라이벌의 등장!
옥상에서 채소연이 짝사랑하고 있는 서태웅와 마주치게 된 강백호는 경쟁심을 드러내며 서태웅에게 덤비려고 했다. 그러나 그 현장을 목격한 채소연에게 "미워!" 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것 때문에 짜증이 더해간 강백호는 체육관 밖에서 만난 농구부 주장 고릴라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싸움은 점점 커져갔다. "농구 같은 공넣기 놀이 진짜 싫다!" 라고 폭언을 한 강백호는 고릴라와 1on1 농구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고릴라는 채소연의 친오빠였다...
Leer más난 결코 지지 않아!
고릴라와 강백호의 대결은 계속됐다. 고릴라가 골을 10번 넣기 전에 강백호가 1점을 따면 되는 건데 초보자인 강백호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시합이었다. 서태웅과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계속 가산되어가는 점수. 강백호는 관중들 사이에 채소연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자기를 응원하러 왔다고 착각하고 순간 활기를 되찾는다. 그리고 공을 뺏는 거에 성공! 그러나 공을 잡은 고릴라까지 같이 덩크를 하게 된다... 고릴라가 채소연의 친오빠라는 걸 알고 결국 강백호는 사과를 하게 된다.
Leer más농구부원이 된 강백호!
채치수와의 대결에 이겨서 신이 난 강백호는 농구부실로 들어가 채치수의 유니폼을 입으며 혼자 의욕이 넘쳐나 있었다. 그러나 강백호의 입부를 인정하기 싫은 채치수는 상대를 하려 하지 않는다. 강백호는 어떻게든 채치수 마음에 들기 위해 "고릴라" 라는 별명에 맞게 바나나 한박스와 여러권의 섹시 화보집을 선물하고 방청소를 하는 등 노력을 보이지만 채치수는 여전히 OK를 내주지 않는다. 그러나 밤새도록 혼자 체육관 청소와 공 닦기를 하면서 인정을 받고 드디어 입부에 성공하게 된다.
Leer más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
농구부에 입단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초보자인 강백호는 코트구석에서 혼자 드리블연습을 지시받는다, 지루한 연습에 질색인 백호는 슬램덩크를 하고 싶어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좀처럼 기초연습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짜증이 절정에 달한 백호는 결국 연습을 도중에 포기해버렸던 덕이다. 호열일행과 레스토랑에서 땡땡이를 치는 백호, 하지만 불량배들에게 얽혔어도, 채치수에게 "근성없는 놈!"이라는 말을 들은 것이 신경이 쓰여 떠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쉽게 포기했던 백호였지만, 농구만은 쉽게 포기할 수 없다.
Leer más채치수냐, 서태웅이냐?
스폰지처럼 쉽게 흡수하고, 마침내 농구부원다워진 강백호, 부주장인 권준호의 평가도 높고, 백호에 대한 기대도 높아져 간다. 그 곳에 나타난 이한수 감독. 젊은 시절 국가대표선수였던 이한수감독은 사람 좋은 할아버지같이 보이지만, 5년 전까지는 대학의 귀신코치로서 알려져 있던 존재이다. 그 이한수 감독은, 도내 4강의 강호 "능남고교"와의 연습시합을 고지하고, 연습시합에 앞서, 1학년 대 2·3학년의 시합을 지시한다.
Leer más나도 할 수 있어!?
1학년과 상급생의 시합은 더욱 열기를 더해간다. 초중학급의 플레이로 선배들을 압박하는 서태웅. 상급생으로서 압도적인 레벨을 과시하는 채치수. 그리고 시합에 나가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강백호. 주위는 물론, 채소연에게조차 열띤 응원을 받는 서태웅에게, 백호는 라이벌의식이 과부하된 상태다. 그것에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은 서태웅의 화려한 슬램덩크였다. 생각지도 못한 것을 본 강백호는 이제 참지 못하고 이감독에게 호소. 결국에는 출장권을 얻는다.
Leer más농구냐, 유도냐?
어느 비오는 날, 채치수는 유도부가 백호를 빼내가려고 계획한다는 것을, 유도부 주장인 유창수의 입에서 듣는다. 전국제패를 노리는 채치수와 마찬가지로, 유도부의 전국제패를 꿈꾸는 유창수는, 강백호의 남다른 신체능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 백호는 채소연에게 반해 농구부에 입단한 것이기도 하고, 채치수는 백호가 유도부로 가게 될까 일말의 불안을 느낀다. 그래서 유창수가 백호를 유도장으로 불러내자, 두사람의 모습을 권준호와 함께 숨어서 지켜본다.
Leer más난 농구선수니까!
유도장에서 주장인 유창수와 대치하고 있던 강백호는, 채소연의 사진을 미끼로, 유도부로의 입단을 권유받고 있었다. 채소연을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놓치는 것은 분한 일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백호를 입부시켜 전국제패를 실현하고 싶은 유창수. 하지만 백호는 "채소연의 사진은 갖고 싶지만, 입부는 할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한다. 글고 치수에게 라이벌의식을 불태운 추억을 하나하나 말하는 유창수를 매우 가볍게 대한다. 그래도 백호를 원하는 창수는 결국 실력행사에 나선다.
Leer más풋내기 슛은 싫어!
드디어 농구 그 자체의 매력을 실감하고, 본격적으로 매진하게 된 강백호, 유창수와의 일을 몰래 보았던 채치수도 백호의 말의 기뻐하며, 결국 결국 연습에도 열의가 들어간다. 그 탓인지 채치수는, 슛의 기본 '레이업슛'의 연습을 백호에게 시키고자 이감독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슬램덩크가 모든 것인 백호에게, 슛의 기본 '레이업슛'은 '풋내기 슛'에 지나지 않고,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Leer más상북 VS 능남
기합을 넣고 뛰어들어간 능남고교. 채치수와 변덕규의 사이에서 벌써부터 불꽃이 튀기 시작하고, 대결은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한 중에, 드디어 발표된 스타팅멤버, 하지만 1학년 중에서 선발된 것은 서태웅뿐, 당연한 일이지만 백호의 이름은 없다. 백호는 떼를 쓰지만, 이감독이 "자네는 비밀병기라네"라고 달래준 덕분에 겨우 납득한다. 코트에서는 능남의 윤대협만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능남의 유명호 감독이 목소리를 높일 즈음에 되서야, 드디어 나타난 에이스 윤대협. 그난 당당하게 "늦잠잤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Leer más초 고교급 선수 윤대협
시합을 개시하자마자 곧바로 득점을 허용하고, 조금이지만 능남의 레벨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는 상북의 벤치. 채치수나 서태웅이 분발하자민, 상대는 선수 한명한명의 레벨이 눈에 보일만큼 높다. 과감하게 서태웅이 윤대협에게 도전하지만, 가볍게 다시 슛을 허용하고 만다. 안절부절 못하는 강백호가 유명호감독에게 분노의 똥침을 놓는 등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게임은 능남의 페이스로 진행되고, 잠깐 사이에 19대 0으로 상북을 압도해간다. 이미 백호뿐만 아니라, 패색이 짙어가는 상북의 벤치, 하지만 그 분위기를 바꾼 것은 채치수의 덩크슛이었다.
Leer más강백호 코트에 서다
전반을 50대42로 상북을 압도한 능남. 하지만 사실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상북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던 것에 위기감을 느꼈던 능남벤치 쪽이었다. 하지만 흥분한 유명호감독과는 대조적으로, 윤대협은 순순히 상북의 강함을 평가한다. 게다가 백호의 잠재능력에도 주목한다. 백호의 출전이 다가온 것은 그러한 때였다. 채치수가 변덕규와의 접촉으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채치수 스스로의 입으로, 자기 대신 코트에서 뛰어달라고 부탁한다. 갑작스럽기도 하고, 예상치 못했기도 하여 긴장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는 강백호, 그래서 계속되는 실수, 실수, 실수...
Leer más유명호 감독의 오산!?
후반에 들어, 남은 시간 9분에 등장한 강백호, 채치수가 빠진 상북이기에 공략이 용이할 것이라고 계산하는 유명호감독이지만, 백호의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플레이에 휘말리게 된다. 채치수와의 1대1 승부 이후, 실전에서 처음으로 발휘하는 "인간벽 디펜스". 서태웅에가 갈것이라고 예상되었던 패스를 권준호에게 보내는 기묘한 행동. 그때문에 유명호감독은 2번씩이나 속아버리고 만다. 하지만 능남을 압도하기 시작한다고 보였던 상북에도 불안요소가 있었다.
Leer más리바운드를 제압 하라!
리바운드를 제압한 서태웅의 활약으로 70대67까지 따라붙은 상북. 에이스로서 3학년 선수와도 대등하게 맞서는 서태웅,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존재인 강백호라고 하는 2명의 1학년 선수에게 초조함을 느끼는 유명호감독은, 변덕규에게 강백호의 봉쇄를 명한다. 그 탓으로 리바운드를 잡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강백호. 경이적인 점프력만으로 어떻게든 리바운드를 잡아내려고 하지만, 초보자라는 것을 간파당했기 때문에, 모조리 다 방해당하고 만다. 그것을 바꾸어버린 것은 응급조치를 받고 있었어야 할 채치수였다.
Leer más마지막 2분! 승부는 지금부터!!!!
남은시간 2분. 채치수가 돌아오고, 서태웅은 벤치대기, 강백호도 리바운드를 잡기위한 몸싸움을 생각해내고, 상북은 확실하게 페이스를 잡아간다. 그리고 권준호의 3점슛으로 드디어 역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 골이 다시 바람의 방향을 바꾸었다. 윤대협이 100%의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잠깐 사이에 다시 반대로 돌아간 스코어. 시간도 없고, 이미 기력과 근성, 그리고 의지는 한계에 봉착한다. 여유있었던 윤대협조차 격하게 체력을 소모하는 등, 이미 연습시합이라는 것도 잊고 양방의 사투를 전개해 간다.
Leer más새로운 시작을 위해!!
남은 시간 1분, 득점차는 4점, 사력을 다하여 부딪쳐 오는 능남에 대항하여, 상북은 자그마한 희망을 걸고, 강백호 · 서태웅 콤비를 윤대협을 마크한다. 그것이 효력을 발휘하여, 우선은 서태웅이 2점을 얻고, 그리고 백호에게도 최대의 무대가 돌아온다. '슬램덩크를 넣을 찬스!' 일생일대의 장면에서, 무리를 해서라도 시도하려는 백호였지만, 바로 직전에서 채소연의 응원이 들려, 평상시로 돌아온다. 그래서 '풋내기 슛'으로 역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기쁨으로 방심한 것이 오산이었다. 순간의 틈을 윤대협에게 내주어 상북은 능남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겨우 1점차로 패배하고 만다.
Leer más농구화를 산 강백호
능남과의 연습시합 다음날, 강백호는 충격을 받았었지만 채소연의 격려로 기운을 되찾는다. 그리고 그때까지 신고 있던 운동화 대신에 농구화를 사러 간다. 채소연에게 이끌려 번화가의 스포츠용품점에서 처음으로 농구화를 고르는 강백호. 착지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것. 발끝이 미끄러지지 않는 것에 감동하면서, 걱정스러운 얼굴의 점장의 눈앞에서 뛰면서 돌아다닌다. 결국 가게 주인이 아끼고 아껴서 신고 있었던 프리미엄 농구화를 중고품이라고 말하며 300원에 강탈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Leer más농구부 문제아!! 강백호 VS 송태섭
대남과 호열이 일촉즉발의 상태에서 대치했던 사나이는 농구부 2학년의 송태섭이었다. 그는 3학년인 정대만이 이끄는 불량써클과 싸워서 계속 입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태섭은 마침 막 태원한 정대만에게 다시 말려들지만, 그것보다도 짝사랑 상대인 이한나가 백호와 사귀고 있다고 오해하여 제정신이 아니다. 그래서 백호에게 라이벌의식을 불태우고, 초등학생 수준의 경쟁을 벌인다. 언뜻 보면 강백호와 같은 수준의 태섭이지만, 농구에 관해서는 권준호나 채치수가 인정하는 명플레이어였다.
Leer más사상 최악의 콤비 탄생!
강백호와 송태섭의 승부는 계속되고 있었다...고는 해도, 백호가 시작한 반칙공격으로 이미 초등학생 수준의 싸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한 두사람이 우연히 귀가길이 같다는 것을 계기로, 강백호는 송태섭이 한나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한나를 좋아하면서도, 그녀에게 전혀 관심받지 못하는 태섭. 한편으로는 강백호도 50명에게 차인 과거를 가진 남자. 두사람은 동병상련으로, 어느새엔가 의기투합한다. 그 변화된 모습은 다음날 농구부활동에서 다른 부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 정도였다.
Leer más상북고 농구부의 위기!!
백호와 태섭이 사이좋게 되었다고 생각할 찰나, 이번에는 정대만이 싸움꾼인 철이를 데리고 연습중인 체육관으로 닥쳐온다. 대만의 목적은, 송태섭은 말할 것 없고, 농구부 그 자체를 없애는 것. 그들은 흙묻은 발로 체육관에 들어오자, 전국예선이 가까워 진 것을 방패삼아, 태섭과 백호를 도발한다. 이곳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면 틀림없이 출전정지처분이 되기 때문이다. 제멋대로인 정대만 패거리가 이러한 상황에 있을 때, 물리 보충수업으로 채치수가 없는 농구부는 어찌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
Leer más정의의 아군 백호군단!
막무가내인 정대만 패거리에 끝내 화를 참지못한 서태웅, 게다가 서태웅이 대걸래로 얻어맞아, 유혈사태로까지 발전하자 송태섭까지 정대만의 부하에게 구타당한다. 밖에서 우연히 그 사태를 목격한 다른 여학생이 사태를 알린 탓으로 교사들까지 체육관 문 밖으로 모여드는 등,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상북 농구부. 백호가 드디어 싸움을 시작하고,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은 눈에 뻔히 보였다. 하지만, 그곳에 생각지도 못한 지원군이 기병대처럼 참가했다.
Leer más정대만의 전국 제패의 꿈!
양호열과 백호군단의 등장으로 형세가 역전된 정대만 패거리. 결국에는 화가 끝까지난 백호와 호열 등의 철권으로 전의를 상실해 버린다. 채치수가 체육관으로 도착한 것은 그러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던 때였다. 망연한 표정으로 그 광경을 접하게 된 채치수. 그는 체육관 문 밖에 밀집한 교사들에게 "비밀 특훈이라서요"라고 말하고, 천천히 정대만에게 다가가, 그저 따귀를 때렸다. 언제나와는 다른 채치수의 모습에 정적에 빠진 부원들에 대해, 권준호는 무겁게 입을 연다.
Leer más정대만의 고민
권준호의 이야기에서, 정대만이 입학당시부터 기대가 자자했었던 농구선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부원들. 당시의 정대만은 지금과 같은 눈을 하고 있지 않고, 훨씬 생기발랄했었다. 하지만 입학 초의 모의시합 중 비극이 일어났다. 정대만이 다리를 다치고, 입원해 버렸던 것이다. 병실에 문병을 온 당시의 권준호에게, 상북으로 온 이유를 이야기해주는 정대만. 사실은 "이길 수 없겠어"라고 포기하려 했던 시합에서 이한수 감독에게 격려받아,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상북으로 진학을 한 것이다.
Leer más정대만, 돌아오다!!
정대만이 잘못된 곳에 발을 들여놓았던 이유... 그것은 채치수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다는 라이벌의식과, 전국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초조함으로, 무리해서 연습에 참가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다리의 부상이 재발하고, 정대만은 전국대회를 단념, 실의에 빠진 채로 농구부에 대한 열정이 남아 있었다. 존경하는 이한수 감독과 재회하여 솔직해진 정대만은 "농구를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다음날 머리를 짧게 깎고 체육관에 나타난다.
Leer más예선전 시작되다!
마음을 고쳐먹은 정대만이 가세해, 전국대회예선에 도전하는 상북. 상북과 불꽃 튀기는 연습시합을 전개했던 능남과 상북과의 대결로 기대감이 팽배해진 양자는 서로를 의식하며, 이윽고 전국대회예선의 날을 맞는다. 강백호도 또한 제대로 잠들지 못했던 당일, 투지에 넘친 상북 농구부는, 상대팀 삼포고와 대치했다. 결승리그의 1위와 2위의 두 팀만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승리를 다짐하는 상북 농구부. 하지만 난투극을 벌인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은 스타팅멤버에서 제외되어, 벤치만 지키고 있다.
Leer más강백호! 공식시합에 나서다!!
삼포고와의 시합은,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의 주력멤버를 벤치에 남긴채로 진행되었다. 그 탓인지 채치수와 권준호의 두 사람 이외는 완전히 위축되어 실력을 내지 못하고, 득점차는 벌어지기만 하고 있다. 그 모습에서 상북이 채치수의 원맨팀이라고 판단한 삼포고는, 드러내고 채치수를 견제해 간다. 하지만 강백호들 대신에 출전한 부원들이 자신들도 상북의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겨우 자각하였기 때문에, 상황은 급변한다.
Leer más문제아 군단의 대 반격
22대 8로 삼포고에게 리드당하는 상황에서, 드디어 상북의 베스트멤버가 갖추어진다. 그 모습을 관전하고 있었던 능남도, 라이벌인 상북의 본실력 발휘를 주목한다. 그때까지는 시합에 흥미가 없어보였던 기색으로 자리를 떠나 있었던 윤대협도, 자판기 앞에서 경기장의 환성소리를 듣고 상북의 반격을 직감하고 있었다. 서태웅·송태섭·정대만의 플레이는 장내를 단번에 열기에 휩싸이게 하는 동시에, 잠깐 사이에 득점차를 좁혀갔다. 그러한 상황에서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던 강백호는 자유투라고 하는 절호의 무대를 맞게 된다.
Leer más강적! 삼포고의 비밀병기
서태웅의 활약으로, 드디어 동점까지 추격해 온 상북. 전반을 24대30의 6점차 리드로 끝내고, 노도의 후반전을 맞는다. 후반부터 삼포고는, 도저히 고교생으로는 보이지 않는 대머리 사나이, 구대철을 투입한다. 삼포고의 목표는 어느 정도의 파울을 감소하고서라도 다음 시합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을 위해 구대철은 럭비경험을 살려, 심판에게 들키지 않게 강백호를 공격하는 찰나, 그것을 강백호의 파울로 돌려버린다. 하지도 않은 파울을 두번이나 범하게 되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백호. 그 사이에 삼포고는 역전을 노리고, 결국 30대30의 동점까지 따라온다.
Leer más천재, 강백호 필살의 덩크
백호를 마크하여 파울을 유발하는 것에 성공한 구대철. 백호가 마크할 만한 전력이 아니기도 해서, 이번에는 서태웅을 타겟으로 삼는다. 하지만 서태웅에게 있어, 농구 경험 1년의 구대철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이미 서태웅은, 구대철의 '파워와 스피드에 기대는 직선적인 움직임'이라고 하는 약점을 눈치채고, 그것을 정확히 노렸던 것이다. 서태웅의 플레이로부터 채치수 · 정대만 · 송태섭의 3인도 눈치채고, 상북은 반격에 탄력을 가하는 것에 성공한다.
Leer más디펜스는 눈으로!?
두 시합 연속 퇴장으로 백호의 고민은 절정에 달해 갔다. 다시 채치수의 집을 찾아간 백호였지만, 지난 밤의 조언도 '대단해 보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차라리 그만둘까하고 초인종 앞을 왔다갔다만 하고 있다. 백호의 그러한 모습을 눈치챈 채소연은 새벽 특훈을 제안하고, 다음날부터 바로 특훈에 들어간다. 그리고 도중에 채치수도 가세하고, 백호는 '상대의 움직임을 눈으로 제압한다'고 하는 거짓말을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이다.
Leer más남자들의 뜨거운 우정
제3시합 당일, 상북 농구부원들은 좀처럼 오지 않는 백호와 대만을 기다리다가 안달이 나 있다가 우선 먼저 경기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그 즈음, 늦잠으로 늦었던 백호는 양호열 일당이 알려준 지금길을 맹렬히 달려가고, 길을 잘못 들어선 덕분에 정대만과 철이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현장을 맞닥뜨린다.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시합장에 도착하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곳을 호열일당에게 맡기고 대만과 함께 시합장으로 서둘러 간다.
Leer más강적, 상양고 등장!
제3시합에서도 5반칙 퇴장을 당한 백호. 시합에는 이겼지만, 솔직히 기뻐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채소연에서 격려받고 임한 제4시합에서도 똑같이 퇴장을 당하고, 이미 백호의 '퇴장왕'이라고 하는 별명은 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 그 탓인지, 이미 8강까지 올라가 순조로운 상북 안에서도 백호만은 의기소침한 상태이다. 하지만 시합은 백호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고, 제5시합, 상양고교와의 대결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Leer más상양고 센터 성현준!
상북과 대전하게 된 상양고교. 상양의 주장 김수겸은, 감독과 선수를 겸임할 정도의 실력자이다. 거기에 더하여 벤치에 다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부원들이 응원석을 점령하고, 척척 맞는 응원을 전개하기 때문에 상북의 압박감도 강해진다. 그러한 중에 상북 농구부는, 여느때와는 다른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특히 처음으로 스타팅 멤버로 선발된 백호는, 5반칙 퇴장에 신경에 곤두서 있다. 그러한 가운데, 드디어 시합개시의 휘슬이 울린다.
Leer más전광석화 같은 사나이!! 송태섭!
서태웅의 "모두 행동이 굳었어"라는 한마디로 페이스를 되찾는 상북 농구부는, 드디어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특히 송태섭은, 눈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속공, 마치 순간이동하는 듯이 갑자기 나타나 볼을 빼았고, 막아서는 수비를 바람과 같이 체쳐 정확한 패스를 전개해 간다. 그리고 선천적인 기동력과 순발력을 십분 발휘하여, 168cm라는 신장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상양의 골대로 치고 들어간다.
Leer más리바운드 왕 강백호!
송태섭의 활약으로 바로 상양에게 육박해가는 상북, 정대만의 3점슛에 의해 드디어 11대 11의 동점을 만든다. 이 공격에 대항해, 상양의 감독 겸 선수인 김수겸은 자신의 출전을 암시하지만, 센터인 성현준이 "아직 네가 나올 차례가 아니야"라고 하며 제지하였기 때문에, 단념한다. 그리고 22대 31로 상양이 리드한 채로 전반 종료 30초 전의 국면까지 기다린 것이다.
Leer más상양고 에이스 김수겸 등장!
리바운드를 제압한 강백호의 활약으로 최고조에 오른 상북. 어떻게든 기력을 다해 후반을 맞이하지만, 정대만의 피로는 예상이외로 심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노마크였던 백호가 '리바운드왕'으로서 그 자질을 꽃피운 덕분에 시합은 다행히도 상북의 페이스로 나아가고 있다. 게다가 서태웅의 슛에 의하여 35대35로 역전에 성공하자, 위기감을 느낀 상양의 김수겸은 결국 결단을 내렸다.
Leer más도내 2위 상양의 실력!
선수로서 코트에 들어온 김수겸의 활약은 눈부셨다. 그때까지 리바운드를 한개도 양보하지 않았던 강백호였지만, 백호조차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는 등, 상양은 마치 다른 팀으로 다시 태어난 듯한 활약을 보여준다. 그러한 탓으로 상북은 6점이나 차를 벌려주고, 이한수 감독이 작전타임을 불러 겨우 한숨 돌릴 기회를 갖는다. 잠깐동안의 휴식으로 할수 있는 한 체력을 회복하였지만, 정대만의 체력은 이미 한계에 달하여, 단지 몸을 숙이고 어깨로 숨을 헐떡일 뿐이었다.
Leer más한계에 이른 정대만
장권혁의 집요한 마크에 당하고 있었던 정대만은, 체력이 한계에 달해 있었고, 이미 정신력만으로 서있는 상태였다. 후반전도 10분을 남긴 채, 점수는 46대40으로 상양이 리드하고 있다.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양을 상대하던 중, 이한수 감독은 정대만과 백호가 상황을 타파할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백호는 결국 4개째의 반칙을 범하여 퇴장의 위기에 몰리고, 이때까지처럼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한 편 정대만도, 장권혁의 마크를 뿌리치지 못하고, 인내의 시간만이 이어진다.
Leer más강백호의 퇴장위기?!
정대만의 정신력의 활약으로 3점차까지 추격해 온 상북, 이미 그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상양은 4개의 파울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두려워는 강백호에게 마크를 집중한다. 하지만 '강백호가 수비의 구멍이다'라는 말을 듣고도 백호의 망설임은 사라지지 않고, 좀처럼 부활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한 중에 집념으로 공을 쫓던 정대만이 지나친 기세로 상양벤치로 뛰어드는 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타이밍을 간파했던 이감독은 정대만과 권준호의 교체를 지시한다.
Leer más최후의 승자는?
후반전 남은 시간 2분 30초, 스코어는 60대 60, 상북의 상승세가 강해져 가는 가운데, 먼저 리드한 것은 상북이었다. 그리고 볼은 강백호의 손에 넘어가고, 단번에 상양의 골대로 돌진한다. 슛 태세에 들어간 강백호. 그 앞을 막아서는 상양의 2명의 벽. 경기장 전체의 시선이, 그리고 소연의 눈이 쏠리는 가운데, 백호는 상양의 벽을 뚫고, 호쾌하게 링 안에 볼을 내리꽂았다. 그야말로 확실히, 백호가 늘 염원해 왔던 슬램덩크의 순간이었다. 모두들 한순간 숨을 죽이고 넋을 잃고 바라본, 굉장한 슬램덩크, 하지만 그만 파울의 휘슬 소리가 울리고, 백호는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한다.
Leer más유명인사가 된 강백호
상양전이 끝난 다음날, 강백호는 처음으로 성공한 슬램덩크의 여운을 곱씹고 있었다. 그리고 어울리지 않게 자신의 성장을 조용히 실감한다. 그러한 그였지만, 채소연에게 상양전에서의 슬램덩크가 신문기사의 사진으로 사용된 것을 듣고, 평상시의 시끄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 백호와 같은 출신 중학교에서 해남과 대전하게 된 무원고의 오경민. 오경민은 백호가 50번째로 차인 여학생이 좋아하는 인물로, 백호와 맞붙기 위해서라도 타도 해남을 외치는 라이벌이었다.
Leer más무원고, 마지막 투혼
모두들 왕자 해남대부속고교의 승리를 확신하는 가운데, 결국 오경민이 속해있는 무원고의 시합이 시작됐다. 해남은 주력을 빼고 2군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보증수표. 발의 부상을 안고 있는 오경민이 실력을 발휘할 수 없자, 무원의 절망적인 상황이 계속된다. 그리고 결국 찾아온 '한계'. 이곳에서 시합을 포기하려고 하는 경민이었지만, 그것을 백호가 허락할리 없다. 백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계속해!"라고 외친다.
Leer más왕자 해남과의 대결
결승리그는 상북 · 해남 · 능남 · 무림의 4개 학교가 붙게 되었다. 그 중에서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것은 2개 교. 상북의 첫 상대는 해남으로, 상북 농구부의 투지가 넘쳐흐른다. 한편 해남은 주장인 이정환만은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나, 팀 전체로는 어딘가 방심한 듯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박경태의 누나로, '주간 바스켓볼'의 기자 박하진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입장 직후임에도 상관없이, 이미 코트의 한가운데에서 격력한 불꽃을 튀기는 양팀이었다.
Leer más계산밖의 선수, 강백호?!
전국대회를 향해, 드디어 예선결승리그의 첫시합, 해남대부속고교와 상북고교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최고의 컨디션인 상북에 대항하여, 왕자 해남은 1학년의 전호장이 덩크를 성공하는 등, 6대0으로 단숨에 점수차가 벌어져 갔다. 전호장보다 자신이 한수 위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강백호는, 가볍게 덩크를 성성한 전호장에게 얕보였다고 생각하여 대격노한다.
Leer más골밑의 킹콩 동생!? 강백호
발목 부상으로 퇴장한 채치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강백호는 있는 힘을 다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전국대회에 나가고 싶어하는 채치수의 꿈에 자극받아, '고릴라 전수 파리채 플러킹'으로, 해남의 슛을 모두 좌절시킨다. 또한 리바운드도 제압한 강백호의 활약으로 기세를 탄 상북은, 서태웅의 연속골로 점수차를 좁혀 간다. 채치수의 부재가 거짓말인 것처럼, 해남을 추격해 간다.
Leer más코트는 내가 지배한다!?
전반전을 1분 30초 남겨두고 스코어는 45대 40으로 해남이 리드. 기세를 탄 상북팀 안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던 서태웅은, 중학교 후배들의 성원을 받아 투지를 새롭게 닦는다. 이미 경기장 전체의 주목을 모으로 있었던 서태웅은, 정대만이나 송태섭도 놀랄 정도의 기세로 차츰차츰 득점을 올리고, 결국에는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다. 여기서 해남의 작전타임을 쓰게 만들지만, 어떠한 수단을 쓴다고 해도 지금의 서태웅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이, 전반 종료시에는 혼자서 49대49로 추격해 간 것이었다.
Leer más최강콤비! 이정환과 신소걸!?
서태웅의 활약으로 동점으로 따라붙은 상북은, 부상으로 퇴장해 있던 채치수가 복귀하고, 해남과의 후반전에 임하게 되었다. 입학 이해, 늘 전국제패만을 그리고 있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늘 패배의 길을 걸어왔던 채치수.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발을 혹사시켜서 해남을 추격하겠다. 하지만 해남도 승리에의 집념은 다르지 않다. 2학년의 슛터, 신소걸이 3점슛을 하나하나 성공시켜 간다.
Leer más이한수 감독의 특명?!
후반 라스트 10분, 73대63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상북은, 이한수 감독의 타임아웃에 의해 고비를 넘겼다. 태세를 바로고친 상북은, 이정환을 채치수,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의 4명이 마크, 백호가 신소걸을 마크하는 과감한 작전으로 나간다. 체력소모가 심한 팀 내에서 유일하게 체력을 자랑하는 백호는, 주어진 자유투를 '이상한 슛폼'이라고 비웃음을 사면서도, 아래로부터 던지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확실히 성공시켜 가는 것이었다.
Leer más상북의 끈질긴 추격!?
남은 시간 4분30초에서 4점차를 따라잡기 위해 쫓아가는 상북은 총전력을 다했다. 이미 채치수도 발의 통증을 잊고,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격한 싸움을 전개, 격돌한 서로의 의지는 4점차와 6점차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시소게임을 반복하며 남은 시간 2분까지 접전을 벌인다. 관객도 물을 끼얹은 듯이 고요해지고, 숨을 죽인 채 가만히 시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열심히 볼을 쫓던 서태웅이 체력의 한계에 의해 부득이 권준호와 교대하게 된다.
Leer más마지막 10초의 운명!?
라스트45분을 남겨두고, 스코어는 90대86으로 해남이 리드. 체력의 한계로 퇴장한 서태웅에 이어, 정대만에게도 같은 위기가 찾아온다. 마지막 기력을 다해 격돌하는 양팀. 그 한가운데, 송태섭으로부터 볼을 받은 강백호는, 훼이크로 골밑으로 파고들어, 이정환을 뛰어넘어 덩크를 시도한다! 결국 2점차까지 따라붙은 상북. 역전에 희망을 걸고 강백호는 자유투로부터 정대만에게 볼을 돌려 3점 슛을 노린다.
Leer más다시 일어선 강백호?!
충격적인 패배로부터 하루가 지나고. 다음 시합에 모든 것을 건 상북 농구부는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그들은 한나의 벽보 글을 가슴에 새기고, 이제부터는 다시는 지지않겠다고 의지를 다진다. 다만 백호만은 아직 패배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다. 그 탓으로 학교조차 오지 않은 백호가, 채소연에게 위로받고 간신히 기운을 되찾게 된다.
Leer más윤대협 VS 이정환
심판에게 항의하여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변덕규는, 5반칙으로 통한의 퇴장처분을 받는다. 그 사이에 해남이 역전하지만, 자신이 팀을 지탱하려고 분투하는 윤대협이 이정환에게 마크당하고, 거의 혼자서 시소게임에 돌입한다. 그 즈음, 집에 있던 채소연에게, 그리고 이한나로부터 경기장에 있던 채치수에게로 병원으로부터 어떤 메세지가 전달된다. 이한수 감독이 쓰러졌다...고.
Leer más이한수 감독의 입원!
이한수 감독이 실려온 병실에서 채치수 일행은 백호의 신속한 처치가 이감독을 구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입원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능남전에는 나올 수 없다. 한편 백호는 병원에서 학교로 향하는 도중, 일전에 자신이 싸움을 벌였던 탓에, 쓰러진 아버지를 병원에 옮길 수 없었던 과거를 생각해낸다. 병실 앞에서 채치수 일행이 본 백호의 눈물은, 그 때의 기억이 오버랩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Leer más상북 VS 능남 최후의 결전
드디어 운명의 능남전의 시합일이 다가왔다. 베스트 컨디션의 능남에 대항해, 상북은 이한수 감독의 입원으로 감독 부재 상태. 그래도 이 시합에서 진다면 3학년의 채치수, 권준호, 정대만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여름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질 수는 없다. 그러한 가운데, 드디어 시작된 전반전. 서로 불꽃을 튀기는 가운데, 너무 분발한 강백호가 범한 파울로, 우선은 능남이 선취점을 장식한다.
Leer más강백호는 구세주!!
능남에게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상북은 백호의 활약으로 바로 1골을 되찾는다. 게다가 그것은 이제까지 한번도 넣은 적이 없었던 골밑 슛이었다. 능남을 비롯해, 회장 전체가 강백호의 진보에 수근대기 시작한다. 이전의 연습시합에서 '나를 쓰러뜨리고 싶다면, 죽을 정도로 연습하고 와라'라고 말한 윤대협도, 강백호의 성장을 목격하고는, 오히려 투지를 불태운다. 한편, 여태까지의 특훈이 드디어 빛을 발한 강백호는 단번에 사기가 올라, 이어서 리바운드도 탈취한다.
Leer más강백호 최대의 굴욕!!
백호의 디펜스가 약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백호가 마크하고 있는 태산에게 공격을 집중하기 시작한 능남. 그 작전은 완전히 맞아떨어져, 황태산은 차례차례 득점을 거듭한다. 그러한 가운데, 태산에게 맞서서 패배한 강백호가 본부석에 충돌하여 부상을을 입는다. '나의 승리다'라고 말하는 태산의 승리선언에, 백호는 분해하면서도, 맞받아칠 말이 없다.
Leer más승부는 후반부터!!
후반전, 기회가 와도, 이제까지 적극적으로 공격해오지 않았던 서태웅의 플레이에, 윤대협은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서태웅에게 어떠한 의도가 있어서 전반에는 자제하고 있었다는 것을 간파한다. 원래 운동량도 많고, 체력소모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서태웅은, 해남전의 경험을 살려서, 후반에 전력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전반과는 대조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할만한 화려한 플레이를 연발한다.
Leer más서태웅과 윤대협 본격대결
전반에서 체력안배를 하고 있었던 서태웅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 후반전. 득점차도 그의 활약으로 잠깐 사이에 31대32의 1점차까지 쫓아간다. 그러한 서태웅에게 라이벌의식을 불태우는 강백호를 제외하고,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은 서태웅에게 볼을 집중한다. 이미 윤대협이라도 막을 수 없는 서태웅의 슈퍼 플레이에 초조함을 느끼는 능남벤치. 하지만 윤대협만은 강한 상대의 출현에 투지 뿐 아니라 즐거운 듯한 얼굴마저 띄우고 있었다.
Leer más강백호 부활하다!!
후반에 들어 호조를 탄 서태웅은, 윤대협과 동등한 실력으로 시소게임을 전개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3번째의 파울을 범한 정대만. 4번째 파울을 얻으면 벤치로 돌아가지 않으면 않되고, 상북, 능남할 것없이 정대만의 플레이에 민감해진다. 하지만 그것은 3개의 파울을 가진 변덕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능남이 두려워하던 것이 일어나고 만다. 백호의 슛을 막으려했던 변덕규가 4개째의 파울을 범하고 말았던 것이다.
Leer más승리의 예감?!
후반전을 10분을 남겨두고, 변덕규를 몰아낸 공로자 강백호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었다. 그것을 막아서는 능남은 변덕규 없이, 상북에게 3점차로 리드당하고 있었다. 스스로의 미숙함에 입술을 깨무는 변덕규는, 농구부에 들어올 당시, 연습을 따라가지 못하고, 탈퇴까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유명호감독에게 기대받았던 것을 생각해낸다. 그리고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 있었던 윤대협을 돕기 위해서 벤치에서 팀을 응원한다. 한편 기세를 탄 상북은 손조롭게 점수를 올리고, 플레이에도 여유가 생겨나고 있었다.
Leer más변덕규의 집중력!!
이미 능남은 전의상실상태, 특히 혼자서 팀을 지탱하고 있던 윤대협이 너무 심하게 지쳐, 팀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고 있었다. 이렇게 압도되자 인내의 한계에 달한 유감독은, 남은 시간 5분까지 아껴두려고 했었던 변덕규를 재투입하기로 하고, 단번에 전세를 역전할 계획을 짠다. 하지만 이미 변덕규가 4개의 파울을 범한 것도 있고, 송태섭이 쐐기골을 박자, 형세는 막을 수 없이 다시 위기에 몰리고 있었다.
Leer más상북의 불안요소!!
상북은 하나하나 쫓아오는 압박에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유명호 감독에게 상북의 약점인 불안요소의 존재를 들은 변덕규는, 그것을 하나씩 자극하는 것으로 상북이 한층 더 무너지는 것을 노리고 있었다. '3개의 파울을 범한 선수가 넷', '선수층이 얇다'... 아픈 곳을 찔려 점차 불협화음을 내는 상북...
Leer más상북, 절대절명의 위기
남은 시간 3분 18초, 윤대협이 예전의 '득점왕'으로서의 플레이 스타을로 돌아갔고, 능남은 58대65의 7점차까지 쫓아간다. 그 기세를 타 활기를 띈 능남벤치. 그리고 경기장 전체도 능남의 대역전극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상북은 득점에서는 리드하고 있었지만, 이미 쫓겨간다고 하는 불안감 뿐이었다. 그래서 권준호가 타임아웃을 부르지만, 결국 아무런 대책도 없이 시합이 재개되어 버린다.
Leer más후회는 남기지 않는다!!
활약을 시작한 강백호에게 있어 시합은 다시 판세가 바뀌었다. 그리고 상북이 1점을 리드한 상태로 남은 시간 1분30초의 국면을 맞이하고 잇었다. 초조한 능남, 어떻게 해서라도 추가점으로 승리를 확실시하고 싶은 상북. 거기서 유감독은 정대만 대신에 들어온 권준호를 도외시하고, 경이적인 정규멤버에 마크를 좁히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치명적인 오산이었다. 노마크로 강백호의 패스를 받은 권준호는 입학 이래 처음으로 채치수와 만난 일, 정대만에게 기대했던 것, 열심히 연습한 날들을 생각해 내면서, 3년간을 집대성한 3점슛을 쏜다.
Leer más새로운 목표를 위해!!
예선 준우승. 그리고 전국대회출전이라고 하는 쾌거로 상북고등학교 전체가 시끌시끌해졌다. 특히 정규멤버의 주목도는 높아서, 방송부의 수완가인 리포터 2학년의 마리는 최고인기의 서태웅에게 주목한다. 하지만 특별방송의 취재를 부탁해도 그의 태도는 쌀쌀맞기만 하고, 부원들의 취재를 하려고 해도 '연습에 방해된다'고 채치수에게 거부당한다. 어디까지나 승리나 주목에 들뜨지 않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농구부, 그 중에서도 서태웅은 늘 그 이상의 정신상태로 연습에 임하고 있었다.
Leer más최고의 고교 농구 선수!!
길거리에서 해남의 이정환과 전호장을 우연히 만난 백호는, 그들이 '지학의 별'이라고 부르는 마성지를 정찰하러 간다는 것을 듣고, 그들을 따라 가게 된다. 하지만, 결승전의 시합장에서는, 그 마성지가 1학년 선수의 강렬한 마크로 잠시 퇴장. 마성지의 지학고교가 대전하고 있던 명정공업에 20점의 리드를 허용하는 경악할 만한 장면을 조우한다. 작년의 전국 베스트4강이었던 지학고교를 압도한 명정의 1학년 김판석의 경이적인 공격적 플레이. 그것을 목격한 백호는 벌써부터 투지에 불을 붙인다.
Leer más비운의 선수, 조재준!!
권준호가 서태웅으로부터 느낀 위화감은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가고 싶어하는 그의 고민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한수 감독은 서태웅의 결심에 반대하고, 백발귀신이었던 시절에도 같은 생각을 가졌던 선수가 있었던 것을 이야기한다. 그 학생은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나머지 도미하여, 실의에 빠진 채로 사고사했던 것이다. 부인에게서도 얼마나 자신과 백호가 기대받고 있는지를 들은 서태웅은, 겨우 유학의 결심을 접는다.
Leer más투지에 불타는 태웅!
드디어 전국대회 출전의 모든 리스트가 정해졌다. 본선을 앞으로 1개월을 앞두고, 상북의 연습에도 기합이 들어갔다. 특히 서태웅은, 시합형식의 연습에서도 손을 느슨히 하지 않고, 기합이 들어간 기세로 볼에 집착을 보인다. '국내 제일의 고교선수가 된다'고 하는 명확한 목표가 생겨. 모든 잡념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서태웅은, 연습이 끝나자 정대만에게 1대1승부를 신청한다.
Leer más위기에 빠진 상북!!!
상북 농구부는 예상치 못했던 방향에서 위기에 몰리고 있었다. 상북고교는 '낙제를 4개 이상 받으면 전국대회 출전금지'라는 규칙이 있어,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의 4명이 그 안에 해당되어 있었다. 하지만 채치수가 필사적으로 교사들에게 간청한 덕분에 추가시험이라고 하는 구제조치를 받게 되었다. 채치수는 4명을 자신의 집에 합숙시키고, 채소연과 이한나의 도움을 받아 보충수업을 실시한다.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시키는 것이었다.
Leer más강백호 군단의 우정!?
백호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곳까지의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호열과 그 친구들, 대립하는 두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은 다행이었지만, 급료일 당일이 되어 예상외의 지출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래서 점주로부터 '태풍으로부터 가게를 지켜주면 3배의 급료를 주겠다'라는 큰일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필자적으로 번 급료를, 합숙비용으로 백호에게 빼앗겨 대격노한다.
Leer más상북과 상성의 연습시합!!
백호가 2만번의 슛연습에 힘쓰고 있는 동안, 상성고와의 합숙훈련을 하고 있던 채치수 일행은, 상성고와의 연습시합을 가지고 있었다. 그 지역에서는 넘버원, 전국에서는 8강의 상성은 잠시라도 방심할 수 없는 강적임에 틀림없었다. 처음에는 그다지 집중하고 있지 않던 서태웅도, 점점 플레이에 불이 붙어, 단숨에 점수차를 좁혀갔다. 특히 '진다면 백호에게 비웃음을 산다'고 하는 채치수의 발언에 자극을 받아, 상북은 상성도 놀랄 정도의 대역전극을 전개해 갔던 것이다.
Leer más강백호 생애 최고의 날!!
계속 2만번의 특훈에 힘쓰고 있던 백호를 위해, 채소연은 기분전환으로 야시장에 가자고 권한다. 이 제안으로 강백호는 매우 기뻐하고, 호열 일행을 빼놓고 둘만의 데이트를 실현시킨다. 어린 남매를 위해서 금붕어건지기를 한다거나 하면서, 모처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지만, 채소연이 불량배들에게 시비를 당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Leer más백호의 새 농구화!!
합숙 마지막날. 드디어 강백호는 마지막의 슛을 성공시켜 2만번의 슛연습을 마쳤다. 마침 채치수일행도 돌아와, 다음날부터는 전국대회 직전의 총 마무리가 행해지게 된다. 백호의 농구화가 너덜너덜해진 것을 눈치챈 채소연은, 다음 날, 백호를 데리고 스포츠용품점을 찾는다.
Leer más변덕규의 마지막 시합
합숙의 성과를 어서 빨리 채치수 일행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강백호는, 끈질기게 연습시합을 제안하고 있었다. 그곳에 상양의 김수겸, 성현준, 장권혁이, 길에서 우연히 만난 경태와 함께 격려를 해주러 온다. 여기서 잔머리가 돌아간 백호는, 김수겸 일행에게 연습시합을 제안. 경태가 나머지 멤버를 구해왔기 때문에 채치수도 승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Leer más상북 VS 상양.능남
상양 · 능남의 연합팀은, 상양의 김수겸, 성현준, 장권혁, 능남으로부터는 변덕규, 허태환이 투입되어 상북이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레벨이 올라간 상북은 그 강력멤버에게 굴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시합에 임해, 바로 리드권을 탈취했다. 벤치에 있던 백호는, 어서 빨리 시합에 나와 특훈의 성과를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그래서 쓰러진 권준호가 큰 부상이라도 입은 것처럼 둘러대어, 약삭빠르게 코트에 들어온다.
Leer más기적의 사나이 강백호!
상양의 김수겸, 성현준, 능남의 변덕규, 윤대협, 황태산의 연합팀과 상북의 연습시합은, 윤대협이 가세한 이후부터 흐름이 바뀌어 단숨에 연합팀이 우세해졌다. 하지만 점프슛에만 매달리고 있던 강백호가 평상시의 상태로 리바운드를 제압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다시 흐름은 상북에게 돌아왔고, 그러한 상황에서 다시 연합팀이 다시 간격을 벌려놓자, 상북이 쫓는 형태로 시소게임이 반복된다.
Leer más영광의 그 날을 위해!!
드디어 성공한 백호의 새로운 기술 '합숙슛'. 연합팀 뿐 아니라, 상북 농구부도 '우연일거야' 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강백호는 차례차례 합숙슛을 성공시켜 간다. 드디어 진짜라고 인정받기 시작하는 강백호. 이미 구경하러 온 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그는, 리바운드뿐 아니라 공격에도 탄력을 받는다. 그래서 디펜스를 강화하기 시작한 연합팀을 압도하고, 잠깐 사이에 스코어를 좁히고, 마지막에는 슬램덩크를 호쾌하게 내리꽂아 역전승을 장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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