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한 하비가 하버드 법대 졸업생을 고용하라는 지시를 받자 마이크 로스를 선택한다. 그러나 마이크는 사실 법대 학위가 없다.

제시카는 승진으로 하비를 통제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위기가 발생하자 하비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멋대로 행동한다.

무고한 사람의 혐의를 풀어주려는 하비의 노력은 새 검사와 대립하게 되면서 난국에 봉착한다.

하드먼이 복귀해서 일할 생각을 명확히 밝히자 제시카는 하비에게 로펌 내의 그녀의 지지도를 굳히는 것을 도우라고 지시한다.

루이스와 마이크는 마침내 의견의 일치를 본다. 그러나 루이스는 편집증으로 인해 마이크와의 새로운 우정과 로펌 내의 위치도 망칠 수 있는 위기에 처한다.

피어슨 하드먼을 통제하기 위한 투쟁이 정점에 달하면서 하비는 마이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로펌의 자산 상태가 한계에 이르자 대니얼 하드먼은 터무니없는 일로 제시카에게 소송을 건다.

하비는 에바의 의료과오 소송을 처리하고, 제시카는 마이크와 레이철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다. 루이스는 마이크가 지닌 많은 비밀 중의 하나를 알게 된다.

하비는 법정에서 아직 이겨본 적이 없는 숙적을 대면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스코티는 루이스의 케이스를 침해한다.

마이크가 길리스 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를 시작하자 사건은 개인적인 감정싸움으로 변한다. 한편 하비와 루이스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하비의 숙적인 트래비스 태너가 나타나 자신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적 재산권 소송을 놓고 벌어진 법정 공방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서터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그 결과 회사에는 후폭풍이 몰아친다. 루이스는 타라에게서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고, 마이크와 하비, 제시카는 다음 행보를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