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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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46
힘겨운 날들의 시작
다락방으로 쫓겨난 세라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몰래 세라의 물건을 챙겨온 베키는 그런 세라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세라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베키의 마음에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세라는 민친 여학교를 떠나는 마리에트를 보고 가슴 아파하지만 원장 선생님은 작별 인사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세라를 부엌으로 보낸다. 그리고 지금부터 부엌에서 일하라고 하는데...
Read More한밤중에 찾아온 손님
세라는 난생처음 해보는 일을 하느라 고생을 하면서도 밤에는 공부를 계속한다. 하지만 세라가 못마땅한 라비니아는 자꾸 세라를 골탕 먹이고 다른 친구들 앞에서도 망신을 준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세라는 어멘가드도 멀리하지만 어멘가드는 세라가 이젠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세라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었던 어멘가드는 한밤중에 아무도 모르게 세라의 방을 찾아가는데…
Read More나의 작은 친구, 메르 가족
세라는 메르 가족을 주려고 빵조각을 챙기다가 몰리 씨에게 창피를 당하고 모멸감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베키가 몰래 빵조각을 가져다주자 다시 마음이 따뜻해졌다. 메르에게 빵조각을 주며 놀고 있을 때 어멘가드가 찾아온다. 쥐를 싫어하던 어멘가드도 세라의 이야기를 듣고는 메르를 귀엽게 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일이 계기가 돼서 어멘가드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데…
Read More서글픈 메이폴 축제
힘든 하녀 생활도 조금씩 익숙해질 무렵 5월의 아침이슬 날이 찾아왔다. 이날은 메이폴을 세우고 아침이슬을 맞는 축제 날이었다. 세라는 학생들을 위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자신도 축제에 참여하는 것처럼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축제 때문에 할 일이 더 늘어나자 세라는 한 끼도 못 먹은 채 평소보다 더 많은 일에 시달려야했다. 게다가 무거운 장바구니까지 들고 오려니 현기증이 나는데...
Read More인도에서 돌아온 편지
오늘은 학생들에게 편지가 배달된 날. 모두 가족이 보낸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세라는 가슴 한구석이 씁쓸하다. 그런데 민친 선생님이 편지가 왔다며 세라를 방으로 부른다. 세라는 혹시 아빠의 소식일까 기뻐했지만, 그 편지는 세라가 인도로 보냈다가 받을 사람이 없어서 돌아온 편지였다. 세라는 허무하게 돌아온 편지를 보며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다. 그리고 아빠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배로우 씨를 찾아가는데...
Read More베일에 싸인 특별 학생
외출 준비를 하던 라비니아는 괜히 트집을 잡아서 베키를 구박한다. 세라는 라비니아가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그런다는 걸 알면서도 순순히 라비니아의 방으로 찾아간다. 라비니아는 자신의 신발을 신기라며 세라를 모욕하고, 세라는 라비니아의 말을 따른다. 라비니아가 외출한 후, 세라가 예전에 쓰던 특별실에 새로운 학생이 올 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세라는 특별실을 청소하면서 어떤 학생이 올지 궁금해하는데…
Read More눈물 속에 담긴 슬픔
특별 학생이 되어 세라가 쓰던 방을 차지한 라비니아는 전보다 더 집요하게 세라를 괴롭힌다. 친구들을 방으로 초대한 뒤 일부러 세라를 불러내서 청소를 시킨 라비니아는 세라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바로 민친 선생님에게 고자질을 한다. 화가 난 민친 선생님은 제임스 와 몰리를 불러다가 세라를 더 엄하게 가르치라며 다그친다. 그 후로 제임스와 몰리는 세라를 더 힘겹게 하는데…
Read More친절한 빵집 아주머니
다락방에서 몰래 파티를 열다가 들통 난 이후로 민친 원장 선생님과 몰리 씨는 세라를 더 혹독하게 다루기 시작한다. 매일 고된 일을 하는데도 밥을 제대로 얻어먹지 못하자 세라는 늘 어지러움을 느낀다. 게다가 라비니아의 괴롭힘까지 더해져서 세라는 어느 때보다도 힘든 나날들을 보낸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걷다 4펜스짜리 은화를 발견한다. 마음씨 착한 세라는 그 돈을 주인에게 돌려주려 하는데...
Read More단 하루 동안의 신데렐라
밤에는 뒤파르주 선생님이 주신 책으로 공부하고 낮에는 일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세라. 그런데 오늘 민친 여학교를 방문하기로 한 시장 부인이 세라를 만나길 기대한다는 편지를 보낸다. 민친 원장은 혹시라도 원조를 못 받게 될까봐 겁이 난 나머지, 하루 동안만 세라를 학생 대표 대역으로 세우기로 한다. 어멘가드의 옷을 빌려 입은 세라는 라비니아의 시기 어린 눈초리를 견디며 손님들 앞에서 학생 대표 역할을 하는데…
Read More어린이들의 작은 선생님
뒤파르주 선생님과 시장 사모님의 도움으로 세라는 어린아이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됐다. 베키는 세라가 선생님이 된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축하해 준다. 라비니아와 추종자들은 하녀가 무슨 선생이냐면 비웃었지만 저학년 반 학생들은 세라에게 수업을 듣게 된 걸 기뻐한다. 어멘가드 역시 용기를 내서 세라의 반에 들어가고, 세라는 친구와 아이들에게 차분히 프랑스어를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Read More뒤파르주 선생님의 귀국
세라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익숙해질 무렵, 라비니아와 제시, 거트루드는 세라에게 자신들의 프랑스어 숙제를 떠넘긴다. 세라는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세 사람의 숙제를 대신해준다. 하지만 그 사실을 눈치 챈 뒤파르주 선생님이 편지를 읽어보라고 시켰고, 세 사람은 제대로 읽지 못해서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다. 그에 앙심을 품은 라비니아는 원장 선생님을 찾아가는데…
Read More다락방에 나타난 괴물
옆집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 온 뒤로 의사가 자주 드나들자, 세라는 쓸쓸히 돌아가신 아빠를 떠올린다. 아빠 생각에 조금 우울해졌던 세라는 학교 앞에 서 있는 베키를 발견한다. 베키는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것이다. 일찍 왔다고 혼날까봐 걱정하는 베키를 보며 세라는 자신이 대신 나서서 원장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준다. 다행히 학교에 있게 된 베키는 짐을 풀러 올라간다. 그런데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Read More다시 시작된 괴롭힘
다시 신학기가 시작되자 세라와 베키는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신경이 예민해진 민친 선생님은 깐깐하게 청소 상태를 점검해서 세라와 베키를 긴장하게 한다. 세라는 바쁜 와중에도 아멜리아 선생님 대신 라비니아를 마중 나가고, 라비니아는 그런 세라를 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교실로 돌아오자마자 세라를 불러내서 트집을 잡기 시작하는데…
Read More혼란에 빠진 다락방
지난밤에 배불리 먹고 잠든 세라와 베키는 다음날까지 마법이 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내려가서 일을 시작한다. 그런데 중병을 앓던 세라가 갑자기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몰리는 세라가 꾀병을 부렸을 거라고 원장에게 이른다. 민친 선생님 역시 건강해진 세라를 의심해서 다락방으로 가봤지만,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꾀병이었다고 확신하고 세라의 프랑스어 수업을 중단시키는데...
Read More싸늘한 마구간의 밤
민친 선생님께 마법사가 꾸며준 방을 들켜버린 세라는 그날 밤 당장 마구간으로 쫓겨난다. 마구간 바닥에서 지푸라기를 덮고 잠을 청한 세라는 다음 날 아침, 다시 기운을 내고 일을 하러 간다. 마법사가 준 식기와 담요까지 차지한 몰리와 제임스는, 새로운 물건들을 자랑하며 세라를 조롱한다. 한편, 세라가 마구간에서 살게 됐다는 소식을 들은 피터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몰래 학교로 찾아오는데...
Read More아멜리아 선생님의 눈물
마구간에서 지내면서 세라는 전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세라는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버틴다. 오늘은 민친 선생님이 안 계셔서 아멜리아 선생님이 학생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가셨다. 세라와 베키도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러 가면서 오랜만에 공원을 산책한다. 그런데 아멜리아 선생님이 강아지를 피하다가 물에 빠지고 말았다. 세라는 아멜리아 선생님을 학교로 옮기고 의사 선생님을 부르러 가는데..
Read More눈 오는 날 쫓겨난 소녀
불타는 마구간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세라. 하지만 민친 선생님은 세라가 일부러 불을 질렀다고 생각해서 세라를 윽박지른다. 세라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늘 세라를 아니꼽게만 보던 민친 선생님은 세라가 했을 거라고 단정하고 세라를 내쫓는다. 로티와 어멘가드, 베키는 쫓겨나는 세라를 보며 눈물 짓는다. 세라는 갈 곳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던 피터를 만난다. 피터는 세라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하는데…
Read More행복을 가져다준 소포
눈이 펑펑 쏟아지는 거리에서 성냥을 팔고 있는 세라. 그런데 피터가 급하게 나타나더니 집에 가자고 한다. 피터와 함께 집에 가보니 아멜리아 선생님이 와 계셨다. 아멜리아 선생님은 원장 선생님이 부른다며 세라를 다시 학교로 데리고 간다. 긴장하며 학교에 도착한 세라의 앞에는 커다란 소포가 놓여 있다. 세라가 학교를 떠난 후, 세라 앞으로 온 소포 속에는 아주 비싼 옷과 신발 같은 선물들이 잔뜩 들어 있었는데…
Read More그래, 이 아이야!
세라는 마법사님께 보낸 편지가 밤사이 사라지자 무척 기뻐한다. 세라의 정중한 감사 편지를 받은 캐리스포드는 세라가 기특하면서도, 이 애는 자신이 찾는 랄프의 딸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게다가 파리에서 랄프의 딸을 찾았다던 카마이클이 빈손으로 돌아오자 캐리스포드는 더욱 힘겨워한다. 같은 시각, 세라는 창을 타고 넘어온 수리야를 돌려주기 위해서 옆집으로 향하는데...
Read More민친 선생님의 후회
세라가 사라진 걸 안 민친 선생님은 베키를 추궁한다. 그런데 그때, 라비니아가 나타나서 세라가 옆집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한다. 민친 선생님은 세라가 옆집에 무슨 말을 했을지 불안해하며 당장 옆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 건 하녀 세라가 아닌 다이아몬드 공주님이었다. 민친 선생님은 자신이 무얼 놓쳤는지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지는데…
Read More다시 만날 날까지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가 다가오자 학생들은 학교를 장식하느라 분주한다. 하지만 세라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민친 선생님은 모든 의욕을 잃고 허깨비처럼 지낸다. 그런데 갑자기 캐리스포드 씨가 나타나서 학교에 거액의 기부를 하겠다고 하자 민친 선생님은 다시 생생하게 살아난다. 세라가 다시 이 학교에 다닌다는 말에 로티와 어멘가드는 뛸 듯이 기뻐한다. 그 모습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고 있던 라비니아는 세라에게 다가와 한 마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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