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사 1기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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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6
이슬을 들이마시는 군락
조수에 막힌 외딴섬에서, 죽음과 재생을 반복하는 소녀. 생신으로 추앙받는 소녀가 보고 있던 건.
더 읽기비가 온다, 무지개 뜬다
비가 온 뒤 하늘에 걸린다. 이상하게도 아름다운 빛의 묶음. 그것을 계속 쫓는 것을 자신의 인생으로 한 기구한 남자가 있었다.
더 읽기벼루에 깃든 흰 연기
갈고 닦은 자가 계속해서 괴질에 시달리는 불길한 벼루. 벌레의 화석으로 만들었다는 벼루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직공을 찾은 깅코는 더 기구한 배경을 알게 된다.
더 읽기산을 감싼 옷
산기슭에 있는 작은 마을 출신인 카이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화가가 되기 위해 다른 마을로 도제로 들어간다. 그런데 옷 안에 그려둔 그림을 선생님이 보게 되고, 인정받아 화가로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 물감 값을 위해 자신의 겉옷을 전당포에 맡기게 된다. 누나가 직접 만들어준 선물이기에 금방 되찾아오려고 했지만, 막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매진하다 옷에 대해 잊어버리고 만다. 그림에 재능을 보인 카이는 노력 끝에 화가로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그러다 건강 문제로 일을 쉬는 사이에 십년 넘게 소식도 끊고 살았던 고향으로 가보기로 한다. 그러나 그의 고향 마을은 3년 전 일어난 지독한 산사태로 거의 폐허나 다름없이 변해 있었다.
더 읽기눈에 깃든 복, 눈에 깃든 화
희귀한 꽃의 힘에 의해, 빛을 얻은 맹목의 소녀. 그 눈은 누구보다도 먼 곳을 바라본다. 보일 리 없는 당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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