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48

1

1화 아빠가 돌아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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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 11, 198729m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9년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콩고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마치 가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가난 속에서도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며 어머니와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고, 온 가족이 소풍에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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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화 밀키 앤을 데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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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 18, 198729m

남군을 발견한 프레드릭은 사령부에 연락하고, 곧 군대에 복귀하게 된다. 프레드릭은 가족을 걱정하여 뉴코드로 피난 가라고 말하고 떠난다. 그 후로 일주일이 지났지만, 남군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마을 사람들은 안심하고 있었다. 바자회 준비를 하는 메리에게 쿠키를 가져다준 베스는 비를 맞고 쓰러진 고양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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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화 위험해! 빨리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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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 25, 198729m

밀키 앤이 집에 온 날 밤, 남군이 조가 사는 마을을 점령한다. 그런데 남군이 쉬는 틈을 타서 남군에 있던 흑인 존이 도망친다. 존은 네 자매의 집으로 숨어들고, 그 사정을 들은 가족들은 그를 도와주기로 한다. 존이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남군은 네 자매가 사는 집으로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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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화 전쟁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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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 1, 198729m

마치 가 식구들은 도망친 흑인 노예 ‘존’을 지하실에 숨겨준다. 그러나 곧 남군이 들이닥치고 집안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네 자매와 메리, 해나는 태연한 척하면서 병사들의 행동을 주시한다. 하지만 하사관 베이커가 존이 숨어 있는 지하실 근처로 다가가자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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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화 불안에 휩싸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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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 8, 198729m

게티즈버그에서 북군과 남군이 큰 전투를 벌이자 매일 대포 소리가 들려온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불안에 떨고 하나둘씩 마을을 떠나기 시작한다. 아직 고모님의 답장을 받지 못했지만, 메리도 짐을 싸고 언제든지 이사 갈 준비를 한다. 대포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오고 에이미의 가장 친한 친구마저 마을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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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화 안녕, 나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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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 15, 198729m

퇴각하는 남군을 피해 마치 가 사람들은 마을 근처 언덕으로 대피한다. 그런데 그날 밤, 마을에서 불길이 치솟자, 그 장면을 본 사람들은 모두 망연자실한다. 마을이 모두 잿더미로 변하자 메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뉴코드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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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심술쟁이 고모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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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 22, 198729m

마치 가족은 오랫동안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뉴코드에 도착했다. 마사 고모님께도 미리 전보를 보냈는데 역에 마중 나온 사람은 없었다. 할 수 없이 직접 고모님 댁으로 찾아갔지만 벨을 눌러도 나와 보는 사람 하나 없고, 건들대는 남자가 그들에게 말을 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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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화 집을 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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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1, 198729m

마사 고모님이 변덕을 부려서 마치 가족은 다시 고모님 댁으로 돌아왔다. 이 집이 불편하기만 한 네 자매는 호텔로 가자고 엄마에게 조르고, 메리는 현재 사정이 안 좋다는 걸 딸들에게 털어놓는다. 자신들이 가난하다는 걸 깨달은 네 자매는 의기소침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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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화 단단히 화가 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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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8, 198729m

메리는 오늘도 식구들과 살 집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예산이 적어서 마땅한 집을 찾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어머니를 보며 메그는 자신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한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신문에 가정교사 구인 광고를 내기로 하고, 조가 신문사로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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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칭찬과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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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15, 198729m

앤서니에게 심한 말을 들은 조는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분노한다. 다음에 만나면 침을 뱉어 주겠다고 다짐했지만, 막상 다음 날 앤서니가 찾아오자 조는 일단 진정하고 앤서니의 이야기를 듣는다. 조는 취재 차원에서 개티즈버그 전투 이야기를 들려준 후, 드디어 앤서니에게 자신의 소설에 대한 평가를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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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안쓰러운 마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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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22, 198729m

메그는 킹 가문에 가정교사로, 메리는 출전병사 지원 센터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매일 집에만 있던 에이미는 그런 두 사람을 부럽게 바라보고 베스도 예전처럼 피아노가 치고 싶어서 몰래 눈물짓는다. 한편, 마사 할머니는 신문에 난 마치 가족의 이야기를 보고 그동안 몰랐던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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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빈집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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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29, 198729m

좀처럼 집이 구해지지 않자 조는 집을 구하는 꿈까지 꾼다. 꿈 덕분에 집이 구해질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마치 가족이 집을 찾는 척만 한다고 의심한 데이비드가 마사에게 그 사실을 일러바친 것이다. 그 얘기를 듣고 화가 난 조는 걸어서라도 집을 찾겠다며 나가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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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화 특이한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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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5, 198729m

비를 피하다 앤서니를 만난 조는 앤서니에게 새로운 집을 소개받는다. 바다가 보이고 유리 공방이 있는 새로운 집은 조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조가 찾은 집을 본 식구들은 모두 마음에 들어 하고 바로 이사를 가기로 한다. 하지만 마치 가족이 나간다고 하자 마사 할머니의 표정이 어두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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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화 에이미와 친구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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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2, 198729m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마치 가족은 새집에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에이미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이번 선생님은 아주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라 학교에 간식을 가져오는 걸 엄격하게 금지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선생님 몰래 캔디를 나눠 먹고, 에이미에게도 함께 먹자고 권한다. 그렇게 새로운 친구들과 비밀을 만들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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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옆집 손자인 로리가 돌아온 이후로 마치 가족들은 옆집에 더 관심이 생긴다. 그리고 옆집에 돌아온 로리도, 마치 가족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매일 그들을 훔쳐본다. 완고한 할아버지 때문에 더 외로운 로리는 행복해 보이는 옆집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한편, 메그는 우연히 주운 브로치가 계기가 돼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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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는 전쟁을 취재하러 떠났고 마치 가의 네 자매는 평소와 다름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메그와 친구가 된 샐리는 킹 가문의 무도회에 메그를 초대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 말을 들은 메그는 첫 무도회에 나갈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그런데 킹 가문과 친분이 있는 데이비드가 메그가 초대받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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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메그가 도둑으로 몰린 일로 조는 단단히 화가 났지만, 메그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가정교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한다. 화가 난 조는 마사 할머니 댁에 갔는데 할머니가 아프셔서 저택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마사 할머니는 몸이 많이 안 좋은데도 의사의 진찰을 거부하고, 조는 그런 할머니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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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자 북쪽인 뉴코드에는 일찌감치 눈이 온다. 눈 구경을 하며 사탕을 먹던 에이미는 다음엔 자기가 설탕 발린 라임을 가져오겠다고 친구들과 약속한다. 하지만 라임을 살 돈이 없어서 고민에 빠진다. 한편, 메그는 급료도 오르고 가디너 가문의 무도회에도 초대를 받아 마음이 설렌다. 메그 덕분에 조도 무도회에 초대를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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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메그와 조의 무도회 이야기를 듣기 위해 베스와 에이미는 졸린 눈을 비비며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정작 조는 구멍 난 드레스 때문에 춤 한 번 못 추고 무도회장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옆집에 사는 로리를 만났는데, 두 사람은 처음 만났는데도 오랜 친구처럼 마음이 잘 맞는다. 드레스의 비밀을 알게 된 로리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와 춤을 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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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뉴코드에는 눈이 잔뜩 내리고 조는 크리스마스에 할 연극 대본을 쓰느라 정신이 없다. 대본을 완성하자 에이미는 먼저 보고 싶어서 눈을 반짝이고, 대본을 읽는 순서 때문에 베스와 옥신각신한다. 마당에 나간 조는 로리가 감기에 걸린 걸 알고 문병을 가기로 한다. 그렇게 처음으로 로렌스 씨의 저택에 발을 들여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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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마치 가의 네 자매는 직접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연극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주고받지 않기로 해서 그런지 조금 마음이 허전했는데, 마사 할머니가 찾아와서 크리스마스 용돈을 주고 가셨다. 신이 난 네 사람은 뭘 살지 궁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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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화 배고픈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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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 7, 198729m

드디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날이 밝았다. 마치 가의 네 자매는 엄마가 주신 선물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정찬을 먹을 생각에 한껏 들떴다. 그런데 아침부터 외출하셨던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아서 다들 식사를 못 하고 기다린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크리스마스 정찬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자고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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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걸 좋아하는 베스는 오래되고 낡은 피아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피아노를 새로 살 돈이 없어서 매일 한숨만 쉬고 있다. 로리의 집에는 근사한 그랜드 피아노가 있다. 로렌스 씨 댁을 방문한 조와 에이미는 멋진 피아노를 보며 감탄하고 로리에게 한 곡 쳐주기를 청한다. 그런데 로리는 피아노를 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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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베스는 로렌스 씨에게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지만 선뜩 피아노를 치러 가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 하는 베스를 위해 조가 함께 그 집에 가주기로 한다. 그랜드 피아노를 본 베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곧장 연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베스가 너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메그가 베스를 데리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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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 0

Directed by: No director has been added.

Written by: No writer has been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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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조가 쓴 2달러짜리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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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 28, 198729m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베스는 매일매일 옆집에 찾아간다. 그런 베스를 보며 메리는 옆집에 폐를 끼칠까 봐 조금 걱정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제임스 씨는 절대 그런 걱정하지 말라며 메리를 안심시킨다. 한편, 조는 편집장님에게 받은 원고료를 돌려줘야 할지 말지 아직 고민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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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는 여전히 옆집에 매일 출근하며 피아노를 친다. 로렌스는 베스에게 받은 선물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자신도 베스에게 선물을 주려 한다. 로렌스의 계획을 들은 메리는 너무 큰 호의에 몸 둘 바를 몰라 하지만 베스를 위해 선물을 받기로 한다. 마치 가의 가족들은 베스를 놀라게 하기 위해 선물이 온다는 걸 감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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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화 선생님께 혼이 난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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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 12, 198729m

피아노를 준 이후 로렌스 씨는 종종 마치 가에 와서 함께 차를 마셨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두 집안의 우애는 깊어져 간다. 한편, 친구들과 몰래 간식을 나눠 먹던 에이미는 드디어 본인이 라임을 가져갈 차례가 됐다. 돈이 없는 에이미는 언니들에게 몰래 돈을 빌려서 설탕 바른 라임을 샀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도록 학교에 가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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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화 에이미의 철없는 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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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 198729m

새로운 연극이 상영한다는 소식에 조는 설레면서 기다린다. 조가 연극을 보고 싶어 하는 걸 눈치챈 로리는 조와 메그를 초대해서 연극을 보러 가기로 한다. 스케이트를 타다 감기에 걸려서 며칠 동안 누워 있던 에이미는 자신도 데려가 달라며 조와 메그에게 떼를 쓴다. 하지만 조는 절대 안 된다며 강하게 거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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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화 얼음 강에 빠진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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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9, 198729m

조에게 화가 난 에이미는 조의 소설을 불태워 버린다. 연극을 보고 집에 돌아온 조는 자신의 방에서 소설 원고가 사라진 걸 알고 1층으로 달려간다. 시치미를 떼던 에이미는 조가 화를 내자 자신이 태워 버렸다며 조를 약 올린다. 분노에 찬 조는 에이미를 때리고 죽어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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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화 미안하다고 할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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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6, 198729m

조와 로리는 가까스로 얼음물에 빠진 에이미를 구한다. 다행히 에이미는 크게 다친 곳이 없어서 안정을 취했지만, 에이미를 구한 조가 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에이미의 사고로 자신의 성격이 얼마나 못됐었는지를 깨달은 조는 자책하고 괴로워한다. 힘들어하는 조를 보고 메그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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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메그는 인형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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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198729m

메그가 모팻 가문으로 떠나자 에이미는 메그가 뭘 할지 상상하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메그가 가는 걸 탐탁지 않아 했던 마사 할머니는 모팻 가문이 사치가 심하다는 소문을 듣고 메그가 변할까 봐 걱정하기 시작한다. 조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부정했지만, 메그가 보낸 편지를 받자 조 역시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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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화 마사 할머니는 변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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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6, 198729m

마사 할머니는 의사의 조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덕분에 한 달 동안 휴가를 얻게 된 조는 뭘 할지 고민하며 행복해한다. 조가 휴가를 얻었다는 말을 들은 앤서니는 자신도 휴가를 받을 테니 같이 연극을 보러 가자고 한다. 연극 구경 약속도 하고 로리와 보트도 타면서 조는 꿈같은 휴가를 즐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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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3화 너무너무 즐거운 야외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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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198729m

에이미는 친구들이 놀릴 정도로 목이 빠지게 여름 방학을 기다렸지만, 막상 방학이 되니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다. 반대로 마사 할머니에게 휴가를 받으려던 조는 오히려 근무시간만 더 늘어나고 말았다. 그런데 상심한 두 자매에게 로리가 야외 파티를 제안한다. 마치 가의 네 자매는 로리 덕분에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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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화 무서운 꿈을 꾼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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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198729m

칼의 동생인 톰이 찾아온 후로 에이미는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다. 오늘도 톰과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어쩐 일인지 하루 종일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2층 방에 있던 조가 순식간에 1층 유리 공방에 와 있기도 하고, 거대한 메기에게 쫓기는 꿈을 꾸기도 한다. 게다가 톰과 함께한 낚시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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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메그,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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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7, 198729m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조는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다. 그리고 메그도 오늘따라 잠을 이루지 못한다. 조는 메그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칼 브룩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메그는 사랑이 아니라며 부인한다. 하지만 메그는 여전히 잠을 자지 못하고 다음 날 아침에 마주친 칼을 보고 마음이 두근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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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화 조의 소설이 신문에 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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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ber 4, 198729m

조는 로리와 함께 신문사에 가기 위해 로리가 있는 펜싱장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메그가 당구장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메그가 왜 남자들만 있는 당구장에 갔는지 궁금했지만 일단은 신문사에 먼저 가기로 한다. 하지만 결국 신문사에서는 허탕만 치고, 조는 자신의 소설이 신문에 실릴지 궁금해서 초조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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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소설이 실린 조는 그날 밤, 아버지가 나오는 꿈을 꾼다. 그리고 얼마 후, 아버지 소식이 담긴 전보가 집으로 날아온다. 그 전보는 아버지가 병에 걸려 위중하다는 내용이었고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메리는 워싱턴으로 간병하러 가기로 하고,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울 수도 있어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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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화 애타게 기다리던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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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ber 18, 198729m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은 날 밤, 마치 가의 식구들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날이 밝자 메리는 브룩과 함께 워싱턴으로 떠나고, 집에 남은 네 자매는 우울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 조는 평소처럼 지내려고 애쓰지만 속으로는 언제 아버지 소식이 올지 애타게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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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9화 모두가 쓴 편지, 편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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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ber 25, 198729m

워싱턴으로 간 엄마가 편지를 보내셨다. 아버지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받은 네 자매는 모두 기뻐하며 엄마에게 답장을 보내기로 한다. 네 사람의 개성이 담긴 편지를 워싱턴으로 보내자, 엄마 소식이 담긴 브룩 선생님의 편지가 다시 날아왔다. 그런데 브룩 선생님이 봉투를 헷갈려서 잘못된 편지를 보내는 실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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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0화 성홍열에 걸린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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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 198729m

조와 베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감기에 걸린 조는 종일 집에 있으며 휴식을 취했지만, 베스는 엄마의 부탁을 잊지 않고 오늘도 험멜 씨 댁을 찾아갔다. 그런데 험멜 씨 댁의 아기가 성홍열로 죽자, 베스도 성홍열이 옮았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어릴 때 성홍열을 이미 앓았던 메그와 조는 에이미를 베스와 격리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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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1화 엄마, 빨리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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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8, 198729m

베스가 성홍열에 걸리자 조와 메그는 최선을 다해서 간호하고, 에이미는 할머니 댁에서 혼자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베스의 상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조는 자신 때문에 베스가 성홍열에 걸렸다고 자책한다. 고열에 시달리는 베스는 정신을 못 차리면서 애타게 엄마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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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의 병이 심해지자 조와 메그는 어머니께 전보를 치고 밤새 베스의 침대 곁을 지킨다. 혼자 떨어져 있던 에이미는 베스가 죽는 꿈을 꾸고 점점 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다행히 메리가 워싱턴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날아왔지만, 베스의 증상이 점점 더 심각해지자 모두 마음을 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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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3화 대도시 뉴욕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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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198729m

다행히 고비를 넘긴 베스는 엄마가 곁에 계시자 마음의 안정을 찾고 증상이 점점 호전된다. 아직 옮을 가능성이 있어서 여전히 할머니 댁에서 지내는 에이미는 집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엄마가 오신 후 조금 숨통이 트인 조는 할머니 댁과 신문사에 들린다. 그곳에서 앤서니에게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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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베스의 건강이 점점 좋아지자 마치 가도 활기를 되찾았다. 베스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완전히 건강을 되찾기 위해 체력을 키우려 노력하고, 에이미도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조는 브룩 선생님과 메그가 사귀는 문제를 놓고 로리와 말다툼을 벌인다. 그리고 며칠 후, 메그는 편지를 한 통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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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화 할아버지에게 맞은 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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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mber 6, 198729m

가짜 편지 사건으로 메리에게 혼이 난 로리는 집으로 가려다 할아버지와 마주친다. 로리가 황급히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수상하게 여긴 제임스는 마치 부인에게 이유를 물어봤지만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제임스는 집에 와서 로리를 추궁하지만 로리가 입을 꾹 다물고 있자 화가 나서 로리에게 손찌검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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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화 상상도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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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mber 13, 198729m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거리에는 온통 눈이 쌓였다.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베스는 조에게 안겨서 바깥으로 눈 구경을 나오고, 조는 그런 동생이 안쓰러워서 눈사람을 선물하기로 한다. 한편, 마사 할머니는 크리스마스를 핑계로 돈을 뜯어내려는 데이비드를 보며, 프레드릭을 그리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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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7화 바이바이, 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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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mber 20, 198729m

연락도 없이 돌아온 아버지를 보며 마치 가의 네 자매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이웃을 초대해서 근사한 크리스마스 만찬도 즐긴다. 메그는 아버지와 함께 돌아온 칼을 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마사 할머니는 20년 만에 조카를 만나러 찾아온다. 그리고 앤서니는 드디어 뉴욕으로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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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8화 새롭게 출발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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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Finale
desember 27, 198729m

봄이 왔다. 베스와 프레드릭은 건강을 거의 회복했고 메그는 칼과 약혼을 한 후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조는 앤서니의 말을 듣고 뉴욕으로 떠나기로 했고, 로리는 조가 떠난다는 생각에 우울해 한다. 다사다난했던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한 마치 가의 식구들은 각자의 길을 향해 걷기 시작하고, 드디어 조가 떠날 날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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