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준비 중이던 김주령. 자신에게 새로운 공포증이 생긴 걸 알게 되는데. 제인과 구해준 사이에 팽팽하던 긴장은 감당 못 할 방향으로 폭발한다.

다니엘 헤니에게 4년째 앙심을 품은 감독. 제인은 헤니가 그 감독과 일할 수 있게 하려고 애쓴다. 강희선은 뮤지컬 영화 오디션에 참여한다.

자꾸 기억이 깜빡거리는 노배우. 그가 이대로 영화 작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한편 현주는 회사에서 험난한 시간을 맞이한다.

레드카펫 행사를 앞둔 여배우를 위해 완벽한 드레스를 사수하려 애쓰는 제인. 도중에 커다란 위기를 맞아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과연 내 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