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스노토리아, 멜, 작은 앨버타, 피카트릭스 그리고 아브라멜린은 오늘도 '그 방'에 집합해 여느 때처럼 즐거운 티타임을 가지는 줄 알았으나, 스콘을 먹는 방법을 두고 한바탕 승부가 벌어지게 되었는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벌레'로부터 학원을 지키기 위해 오늘의 '방제 담당' 역할을 수행하게 된 아르스노토리아. 멜, 작은 앨버타, 피카트릭스, 아브라멜린도 돕기 위해 찾아왔고, 그렇게 서로 협력해가며 담당 활동을 해나갔다. 하지만 교사인 검은 고양이 페르뒤라의 한마디에 학원 안에 큰 소동이 벌어지고 말았는데.

어느 날,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된 아르스노토리아. 그 사실을 알아챈 멜, 작은 앨버타, 피카트릭스, 아브라멜린은 아르스노토리아의 후각을 돌려놓기 위해 '굉장한 냄새'를 모아와 충격 요법을 시도해보았는데.

오늘은 야간 특별 수업이 있는 날. 아르스노토리아 및 그녀의 친구들은 한밤중에 돌아다니는 교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법 식물학 실습을 하기 위해 학원장인 솔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달빛이 비치는 온실에 가보니 그곳에는 본 적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오늘은 휴일! 멜과 작은 앨버타는 하급생들과 숨바꼭질을, 피카트릭스는 숙제를, 아브라멜린은 무언가를 조사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아르스노토리아는 늦은 점심 식사를 같이 먹기 위해 '어떤 사람'이 있는 지서탑으로 향했는데.

학원 심부름을 하기 위해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된 아르스노토리아 일행. 원래 갈 예정이었던, 정령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할 수 없어서 모두 곤란해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해프닝으로부터 부족한 물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이 떠올랐는데.

런던 신문에서 읽은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재현해보려고 하는 피카트릭스. 그러다가 모처럼 모두가 한껏 꾸며보기로 하였다. 장식용 깃털을 손에 넣기 위해 아르스노토리아 일행은 학원 안 여기저기에 둥지 상자를 설치하는 걸 생각해냈는데.

작은 앨버타가 행방불명?! 교실동으로 향하던 와중에 갑자기 사라진 작은 앨버타를 찾기 위해 아르스노토리아 일행은 학원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러는 와중에 '교실 벽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렸다' 라면서 리델이 몹시 당황하며 얘기했는데.

어느 날 아침, 아쉬람이 온통 은세계가 되었다. 펜터그램들은 처음으로 눈을 보게 되어 크게 들떴다. 멜과 작은 앨버타의 제안으로, 눈으로 빙수를 만들어 먹기로 한 아르스노토리아 일행은 깨끗한 눈을 찾아 학원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눈보라가 점점 심해졌는데.

아르스노토리아 일행은 학원장 솔로가 개최한 '숙녀의 걸음걸이를 배우는 예절 교실'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곳에 '이면 학생회장'이라고 불리는 베럼이 나타났고, 아쉬람 명물인 피카트릭스 vs 베럼의 '예요 대결'이 시작되었는데.

복도에서 주운 정체불명의 물체가 행운을 부른다는 '고양이 수염'이 아닌가 하고 추측한 아르스노토리아 일행. 진짜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하는 차에, '수염'을 찾고 있다고 하는 학생들인 엔키리디언, 센파쿠, 파라그라눔이 각각 그들을 찾아왔는데.

아르스노토리아, 멜, 작은 앨버타는 티타임 때 같이 먹을 과자를 사서 피카트릭스와 아브라멜린이 기다리고 있는 그 방으로 향했다. 맛있는 과자가 한가득이라 평소보다 호화로운 티타임이 시작되려는 사이, 멀리서 울리고 있던 천둥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