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브에게 실연당한 라조는 술과 춤의 힘을 빌려 떠나간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려 한다.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 말리카는 어두운 비밀을 드러낸다.

콰브가로 돌아온 파리단과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 책략을 꾸미는 말리카 사이에 긴장이 고조된다. 와히다는 제멋대로 대담한 행동을 벌인다.

춤을 선보이는 데뷔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알람은 히라만디에서의 자기 미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사이마는 뜻하지 않게 말리카의 노여움을 사고, 파리단은 반격을 꾀한다.

말리카와 타와이프들이 정신없이 알람을 찾아 헤매는 가운데, 타즈다르가 알람을 구해준다. 한편, 격분한 와히다는 파리단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반란을 위한 계획이 마련되는 가운데, 알람과 타즈다르의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말리카와 파리단은 서로에 대한 어둡고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타와이프들을 상대로 한 카트라이트의 계략이 펼쳐진다. 알람과의 미래를 위해 타즈다르는 말리카에게 접근하지만, 허락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타와이프들과 국가의 자유를 위한 투쟁이 히라만디의 문턱까지 도달한다. 과연 이 싸움은 승리로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파멸로 끝을 맺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