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 Queen Jeongsun 役
エピソード 77
에피소드 1
어진 조정은 보이지 않는 투쟁으로 얼룩져 있다. 영조는 불분명한 이유로 사도세자 (이창훈)를 폐서인(廢庶人)하고 뒤주에 가두는 가혹한 형벌을 내린다.
사도세자의 아들 산(박지빈, 後 이서진)은 으슥한 밤이 되자 아버지가 갇혀 있는 시민당으로 향한다.
한편 아버지가 화공 출신인 어린 송연(이한나, 後 한지민)은 궁중 도화서에 심부름을 자주 다니다 친척의 도움으로 생각시로 입궁하게 된다. 어둠이 내린 깜깜한 밤, 송연은 소주방(궐 안 음식을 만드는 곳)에서 먹을 걸 갖고 오라는 언니들의 황망한 심부름으로 궐 안을 헤매고 다닌다.
또 내관이 될 상직소환 훈련소에서 교육을 받던 대수(권오민, 後 이종수)는 거세하는 게 두려워 대궐을 도망칠 요량으로 어둠속에서 숨어있다.
산과 송연, 그리고 대수는 각자의 목적을 지닌 채 궐 안을 다니다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もっと読む에피소드 2
산(박지빈, 後 이서진)은 아버지 사도세자(이창훈)가 할바마마(영조, 이순재)에게 전하라는 화각함의 그림을 발견한다. 산은 송연(이한나, 後 한지민)을 찾아가 아바마마와 대수를 살릴 수 있는 그림을 찾았다며 할바마마가 계신 운종가로 갈 것이니 약도를 그려달라고 한다. 신하들을 시켜면 되지 않냐며 의아해하던 송연은 산 옆에 아무도 없다는 말을 듣고는 가슴이 짠해진다.
위험을 각오한 송연은 자신이 운종가에 함께 가겠다고 한다. 산과 혜경궁 홍씨(견미리)가 사가로 향할 때 평차에 실린 부담롱에 송연은 몰래 숨어든다. 산을 태운 가마가 도성을 지날 때 산은 속이 좋지 않다며 야호(요강)을 들이라고 한다. 산은 끙끙 헛소리를 하며 가마 안에 앉아있다 마음이 불편하여 일이 여의치 않는다며 금군들을 물러서게 하라고 명한다.
もっと読む에피소드 7
산은 송연을 처소로 데려가고 싶어 하는 왕유에게 송연 대신 관기를 들일 것을 청하고 심기가 불편해진 왕유는 송연이 맡은 직분을 증명할 것을 요구한다. 송연은 그 자리에서 왕유가 요구한 화제에 따라 그림을 그린다. 산은 백우포가 사라지고, 사신단과의 마찰 등으로 마음이 복잡하다. 백우포 수량조차 확보되지 않아 사신단과의 교역협상에 어려움이 생긴 산 앞에 갑작스레 정후겸이 나타난다. 한편, 어마어마한 양의 조공품을 대신 내주어야 하는 상황에 상인들은 불만이 쌓인다. 상인들이 산 탓을 하자 걱정이 된 송연은 대책을 떠올리는데...
もっと読む에피소드 31
절망하던 산은 옛 동무 대수와 송연을 만나 술에 만취 해 궐로 들어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혜빈은 송연을 불러들인다. 혜빈은 송연을 멀리 떠나보낼 생각으로 청국으로 가는 동지사 사절 단 행렬을 따라가서 예부사의 화원 생도가 되라고 말한다. 오년에서 십 수 년이 걸리 는 과정이라는 말을 듣고 송연의 눈에는 눈물이 어린다. 하지만 혜빈은 지금 세손의 처지는 작은 실수, 잘못 하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세손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떠나라고 부탁하는데...
もっと読む에피소드 32
절망하던 산은 옛 동무 대수와 송연을 만나 술에 만취 해 궐로 들어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혜빈은 송연을 불러들인다. 혜빈은 송연을 멀리 떠나보낼 생각으로 청국으로 가는 동지사 사절 단 행렬을 따라가서 예부사의 화원 생도가 되라고 말한다. 오년에서 십 수 년이 걸리 는 과정이라는 말을 듣고 송연의 눈에는 눈물이 어린다. 하지만 혜빈은 지금 세손의 처지는 작은 실수, 잘못 하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세손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떠나라고 부탁하는데...
もっと読む에피소드 33
송연(한지민)이 청국 예부사에 가도록 천거한 사람이 홍봉한(신충식) 대감임을 알게 된 산(이서진)은 혜빈(견미리)에게 연유를 묻는다. 혜빈은 세손과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된 후 화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라고 대답한다. 송연이 기꺼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혜빈의 말에 산은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든다.
한편 청국 관료는 예부사는 계집을 교육시킬 수는 없다며 송연을 거부한다. 하지만 홍봉한은 역관에게 송연은 조선으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もっと読む에피소드 34
온양행궁을 간 산(이서진)은 이판 최석주(조경환)와 독대를 갖는다. 최석주는 파벌을 종식시킬 방법으로 나례희 사건을 묻어줄 것, 노론벽파 세력 수사 중단 등 모든 일을 중단해 달라고 말한다. 산은 만약 자신이 이판의 뜻을 받아들인다면 무엇을 줄 작정이냐고 묻는다. 한편 영조(이순재)의 상태를 의심하던 정순(김여진)은 의원을 몰래 데리고 온다. 의원은 증세만으로는 매병(치매)인 것 같다며 갈근을 쓰면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한다. 정순은 수랏간 나인들 중 믿을 만한 아이를 하나 찾으라고 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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