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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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4
에피소드 4
사주전을 찾아내고 일당을 잡아 자랑스럽게 고하는 채옥에게 윤은 큰 위험을 겪을 뻔했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채옥은 누가 될 일을 했다면 포청을 떠나겠다며 포청 소속 신분증인 통부와 포승을 두고 미련 없이 돌아선다. 윤은 당황했지만 침착을 되찾고 다른 포교들에게 사주전 통용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여각 주인과 잔당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원해는 삼개나루에서 사주전을 통용시키는 패거리의 수장인 여각 주인 노각출을 잡지만 물건값으로 받은 돈을 사주전인지 모르고 통용했다는 자백만 듣는다.
더 읽기에피소드 6
산채 언저리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채옥 일행의 기별을 기다리는 원해와 타박녀는 비둘기를 이용해 소식을 주고받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자 애가 탄다. 밤에 몰래 산을 내려온 채옥은 산채에 군사가 너무 많아 사주전을 만드는 주전판과 풀무간을 전혀 찾을 수가 없다고 사정을 얘기하고 산채 지형도를 전한다. 한편 좌포청에는 파직된 윤의 후임으로 조치오가 종사관으로 부임한다. 채옥은 풀무간을 발견하지만 주전판을 찾지 못하자 성백의 신임을 얻기 위해 대풍라병(문둥병) 환자들이 사는 마을로 따라가 병구완을 한다.
더 읽기에피소드 10
채옥을 살리겠다고 무단이탈했던 윤에게 분노한 조 대장은 난희의 간곡한 청에 윤을 용서하고, 포청에 남을 거라면 채옥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난희와 정혼할 것을 명한다. 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는 절을 찾은 채옥은 오열하고, 몰살된 마을 주민들의 혼령을 위로하러 온 성백은 젊은 여인이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 잃어버린 동생 재희일 것이라 짐작하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포청에서는 사주전 일당이 국가 기관인 병조 내에도 손을 뻗치고 있음이 드러나자 화적패 정도가 아니라 역모를 꾀하는 세력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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