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빈은 마약 중독자들과 공생하고자 하는 계획이 효과가 있는 듯하자 만족스러워하지만, 경찰들은 길거리에서 마약이 버젓이 거래되는 사실에 불만을 품는다. 한편, 프레즈가 찾아낸 단서를 조사하기 위해 키마와 맥널티는 함께 먼 길을 떠난다.

콜빈의 노력으로 문제아들도 점차 마음을 열고 수업에 참여하기 시작하지만, 아이들을 길거리 생활에서 벗어나게 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카케티는 직접 경찰 실무를 경험하며 경찰국 전체에 실적주의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맥널티가 앨마와 템플턴에게 제공한 노숙자 살인 사건에 대한 정보가 '더 선' 1면에 게재되고, 템플턴은 거리로 나가 명함을 나눠 주며 직접 노숙자들을 만난다. 카케티 측은 본격적으로 클레이를 공격하고, 법원 앞에서는 로이스를 필두로 클레이를 지지하는 집회가 진행된다. 한편, 버블스는 고민 끝에 에이즈 검사를 받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