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전장에서 겨우 목숨을 건지고 정신이 혼미한 어린 에르디아인 병사. 위기 상황에서 다른 전사 후보생은 필사의 각오로 최전선에 뛰어든다.
Expand
You need to be logged in to continue. Click here to login or here to sign up.
파라디 섬 작전을 재개하고 거인 탈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제안을 하는 지크 예거. 라이너 브라운은 혈기가 넘치는 가비와 전사 후보생들을 만난다.
어째서 군인이 되고 싶었던 걸까?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는 라이너. 거인의 힘을 계승한 전사들은 새로운 임무에 투입된다. 자신들 앞에 다가올 비극을 알지 못한 채.
타이버 가문의 수장과 만나는 마가트. 마레를 움직이는 배후를 깨닫고, 고심에 빠진다. 이대로 진실을 묻어야 할까? 한편 팔코는 가비를 넘어서려는 까닭을 털어놓는다.
4년 만에 에렌과 재회하는 라이너. 그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빌리 타이버가 무대에 오른다. 그가 준비한 연설은 어떤 내용일까. 누구에 맞서 싸우려는 것일까.
진격의 거인이 나타났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무대. 공포에 질린 관중들 사이에서 전퇴의 거인이 일어서 에렌과 맞선다. 초유의 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조사병단에게 비장의 무기를 발포하는 차력 거인. 마레의 전사들까지 합세하며, 포위망이 점점 촘촘해진다. 전황을 뒤집을 방법은 하나. 전퇴의 본체를 깨트리는 것이다.
기필코 복수하리라. 응징하리라. 가비가 후퇴하는 조사병단을 뒤쫓는다. 분노한 그녀의 총구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리바이는 가까스로 비행선에 오른 에렌을 감금한다.
3년 전의 파라디 섬을 회상하는 아르민. 의용병을 자처하는 마레 병사들이 찾아온 그날 이후의 기억을 들려주며, 그가 홀로 자문한다. 어쩌면 다른 길도 있지 않았을까?
2년 전, 지크 예거의 계획에 반대했던 에렌. 그는 유일한 우방인 히즈루국의 손을 잡지 않았다. 어째서? 그땐 싸울 수밖에 없었으니까. 바깥 세계에 우리 편은 없기에.
구세주인가, 악마인가. 감옥을 탈출한 가비와 팔코 앞에 나타난 카야라는 소녀. 착한 그 얼굴을 믿어도 될까? 한편 파라디 섬에서는 에렌을 석방하라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에렌을 석방하라는 병단 본부를 둘러싼 시위대의 움직임이 거세지는 가운데, 아르민과 미카사가 에렌과의 면회를 요청한다. 픽시스 사령관은 옐레나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우리를 도와줄 사람이 여기에 있다. 브라우스 가족을 초대한 마레인 셰프 니콜로. 그 자리에 동행한 가비와 팔코는 기회를 엿본다. 그는 믿어도 될 거라 기대하면서.
낯설다. 너는 누구인가? 에렌에게 마레 습격의 진실을 듣는 아르민과 미카사. 모두 자신의 의지였다는 그는 멈추지 않는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날카로운 말을 퍼붓는다.
외로웠으며, 비참했다. 에르디아인이라는 이유로 박해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지크 예거. 그에게 새로운 사명이 생긴다. 자신과 많이 닮은 한 사람, 거인학 연구자 쿠사바를 만나면서부터.
이 세계를 구원할 지크의 비책을 숨김없이 모두 말씀드리죠. 아르민과 미카사에게 자신의 진짜 목적을 털어놓는 옐레나. 한편, 에렌은 가비를 찾아가 자신에게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
찾으시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없나요? 로그인 하셔서 직접 만들어주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Want to rate or add this item to a list?
Not a member?
Sign up and join the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