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때 만나 계속 친밀하게 지내온 트루디, 제시카, 케이티, 그리고 쇼반. 수 년 간 매우 가까이 지내왔지만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 이야기를 그려간다.

도미닉과 하룻밤을 보낸 쇼반은 죄책감에 제시카에게 고백한다. 케이티는 샘을 아버지의 전시회에 데려가지만 샘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샘과 키스를 한 케이티는 이 사실을 트루디에게 말한다. 쇼반은 다시 한번 도미닉과 관계를 맺고, 트루디는 리차드에게 자신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알린다.

케이티와 샘은 한 침대에서 일어나게 되고, 케이티는 트루디의 전화를 무시한다. 쇼반은 자신이 임신하였음을 케이티에게 밝히고, 아버지가 도미닉일 것 같다고 말한다.

트루디는 리차드를 찾아가 이별이 아닌 잠깐 동안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떤지 물어본다. 하지만 리차드는 차가운 반응을 보이기만 한다.

트루디는 케이티를 찾아가 폴을 만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케이티는 그녀가 폴과 얘기할 것을 추천한다. 트루디는 샐리에게 문자를 보내 폴에게 집으로 오라 한다.

제시카는 자신의 동성 연인에게서 떠나고 플레이보이인 마크에게 휘둘리게 된다. 케이티는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신의 상사가 잭임을 발견한다.

케이티와 댄 사이 미묘한 기류가 생긴다. 댄이 아름다운 의사와 있는 것을 본 케이티는 가슴앓이를 한다. 트루디는 증발한 3000 파운드에 대해 리차드를 추궁한다.

케이티는 잭과의 키스 이후 혼란에 빠지게 되며 댄에게 잠시 시간을 갖자고 한다. 트루디는 여전히 리차드가 숨기는 비밀들 때문에 힘들어 한다.

잭은 케이티를 로맨틱한 여행에 데려가지만 하루가 끝날 무렵 아내에게 돌아간다. 쇼반은 톰에게 화를 내고 톰은 그녀에게 목걸이를 주지만 거부 당한다.

호주에서 승진을 제안받은 댄은 케이티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잭은 그녀에게 자신과 댄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묻자 케이티는 화를 낸다.

케이티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큰 충격을 받고, 댄은 날카로워진다. 트루디는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 신나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리차드는 상처를 받는다.

깨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케이티, 트루디, 제시카와 쇼반의 우정이 산산조각난지 2년이 지난다. 네 명의 여성이 다시 모이자 많은 것이 변하였음이 극명히 드러난다.

트루디는 여전히 일과 가정 사이의 조화를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제시카와 마크의 관계에는 금전적 문제가 끼어든다. 쇼반은 크게 후회하게 될 결정을 내린다.

트루디는 큰 죄책감을 느끼고 케이티에게 조언을 구한다. 케이티는 그녀가 모든 것을 잊고 미래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쇼반은 계속 자신의 감정 때문에 고민한다.

트루디, 제시카, 케이티와 쇼반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에 함께 슬퍼한다. 하지만 수많은 의혹으로 인해 슬픔은 화로 변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