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과 관련된 재소자들에게 중형을 내리려고 하는 연방 교정국. FBI 요원은 희생양 물색에 나선다. 유급 정직 중인 카푸토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을 만난다.

알레이다는 바깥 세상에 적응하려 노력하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위기에 몰린 니키. 테이스티는 카푸토에게 도움을 청한다.

할로윈 맞이 판타지 재소자 리그를 시작하는 교도관들. 루스첵은 첨단 시스템을 선보여 동료들에게 칭찬받는다. 린다는 교도소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로나는 산부인과 진료를 기다리다 임신의 장점을 깨닫는다. 폭동 주동자로 몰리는 레드. 빠져나갈 길은 정녕 없는 걸까. 테이스티는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다.

다시 캐롤의 눈에 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배디슨. 니키는 임신을 원하는 블랑카에게 묘안을 알려준다. 카푸토와 피게로아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데이트를 한다.

팬레터가 쇄도하는 테이스티.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받는다. 루스첵의 약점을 잡아 교도소 내 킥볼을 제안하는 파이퍼. 레드는 프리다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간다.

갱이 장악한 최고 보안 시설의 화합을 꿈꾸는 파이퍼. 킥볼 부활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까? 신디는 라디오 방송에서 다른 사람 사연인 척 자신의 죄책감을 토해낸다.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척한 알레이다. 무사히 번창할 수 있을까? 니키 덕에 약을 끊은 바브는 캐롤을 칠 계획을 짠다. 익명의 제보를 받은 카푸토, 잠복근무에 돌입한다.

프리다에게 원한이 깊은 캐롤과 레드. 캐롤의 갱을 박살 내려는 바브. 니키는 레드의 안전을 염려해 새로운 계획을 꾸미고 수잰은 프리다를 노리는 킬러를 찾는다.

MCC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홍보 비디오를 찍으려는 린다. 캐롤과 바브는 해묵은 긴장을 끝장낼 전쟁을 준비한다. 알렉스는 파이퍼를 지키려 캐롤과 위험한 거래를 한다.

사건 담당관의 부름을 받은 파이퍼. 킥볼을 앞두고 결전의 의지를 다지는 C동과 D동 재소자들. 배심원단의 평결을 기다리는 테이스티. 모두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출소한 파이퍼에게 인생은 힘겹기만 하다. 동생 부부의 눈치를 보면서, 그 집에 얹혀사는 파이퍼. 리치필드에 홀로 남은 알렉스는 파이퍼가 면회 올 날을 고대한다.

마약 때문에 뒤숭숭한 리치필드. 그 와중에 호퍼는 교도소장으로 승진할 기회를 노린다. 파이퍼는 조카를 돌보며 돈을 벌고, 알렉스는 어떻게든 곤경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재소자라고 해서 모정을 모를까. 애가 타도록, 아이들이 보고 싶은 로나와 글로리아. 아버지 밑에서 일을 시작한 파이퍼는 지나치게 엄격한 태도와 잔소리에 지쳐간다.

내 아이는 나와 다르게 살았으면. 불안한 마음으로, 10대인 딸을 지켜보는 알레이다. 숨 쉴 틈 없는 일상에 지친 파이퍼 남매는 딱 하루만 마음껏 놀아보기로 한다.

스캔들에 휘말린 카푸토,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파이퍼는 알렉스의 충고를 따라보기로 한다. 한편, 레드가 지휘하는 주방은 점점 엉망이 되어간다.

레드에게 문제가 생긴 게 분명하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니키. 네리와 함께 원시적인 주말을 보내던 파이퍼는 그 숲속에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난다.

다야의 사업에 경쟁자가 나타난다. 시장을 뺏기기 전에, 새로운 운반책을 찾는 다야 무리. 파이퍼는 과거를 숨기지 않기로 마음먹고, 샤니는 니키에게 상처를 고백한다.

사랑은 이렇게, 조금씩 멀어지는 걸까. 파이퍼와 알렉스, 서로 다른 상대와 깊어지는 그들. 린다는 로나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치른 교도소를 찾아와 경고를 남긴다.

로나의 비밀을 알게 된 니키. 그녀는 슬픔으로 망가진 로나를 지켜주고 싶다. 파이퍼는 젤다와 함께 화려한 모금 행사에 참석하고, 블랑카는 법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한다.

카푸토는 전과자들을 위한 소액 융자 프로젝트를 도와주려고 애쓴다. 변호사를 만나고 실망하는 테이스티. 글로리아는 자신과 동료들의 운명을 걸고, 선택을 해야만 한다.

리치필드, 또 한 번의 죽음,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후드를 쓰고 노래를 하며, 떠나간 동료를 추모하는 재소자들. 이감이 결정된 알렉스는 파이퍼에게 자유를 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