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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의 유작이 된 작품이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을 놓은 채 치매에 걸린 노인(신구)과 그를 돌보는 며느리(김지숙), 그리고 온 가족이 겪는 고통과 갈등, 회환을 그린다. 친숙한 배우 신구와 연극계 스타 김지숙이 각각 노인과 며느리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1994년 프랑스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2002년 프랑스 도빌영화제 심사위원장, 뮤지컬 <누구를 위해 종은울리나> 총연출 등 영화 제작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신상옥 감독은 2002년 이 작품으로 6년여 만에 영화촬영 현장으로 복귀했다. 2004년에 제작이 완료된 이 작품은 2006년 4월 신상옥 감독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해 개봉되지 못한 채 유작으로 남았다.
펠리시는 브르타뉴에서 여름 바캉스를 보내던 중 샤를을 만나 열렬한 사랑을 나눈다. 휴가가 끝나고 파리로 돌아오며 그녀는 샤를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에게선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중에야 펠리시는 자신이 어리석게도 잘못된 주소를 가르쳐준 것을 알게된다. 5년 후, 샤를의 딸 엘리즈를 키우는 미혼모가 된 펠리시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어머니의 집과 남자친구 로익의 아파트를 오가며 살고 있으며, 미장원의 주인 맥상스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다. 맥상스의 제안으로 펠리시는 느베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두 사람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아직도 마음속에 샤를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데...
베키, 토미 그리고 마이크는 3인 우파 테러 조직을 구성하여, 지하에 살며 전 국민의 이목을 끌 날을 꿈꾼다. 사랑, 증오 그리고 우정이 뒤얽힌 복잡한 관계 속에서, 파괴를 향한 이들의 계획은 잇따른 강력범죄로 나아가게 된다. 그 사이, 명예, 자존심 그리고 의리와 같은 명목적 가치들은 점점 의미를 잃어간다.
골풀 숲에 찾아온 차가운 겨울. 버디들과 그림프들은 새로운 적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다. 이를 두고 볼 수만은 없지. 친구들을 구하려고 행동에 나서는 버디 영웅 윌리. 수호대가 되어, 모두를 지켜주겠어!
아렌델의 외곽지역에 있는 마법의 숲에서 사는 한 가족이 잠자기 전에 옛날 얘기를 듣는다. 그들은 생동적으고 신비에 싸인 자연의 영들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 영들은 살아 숨쉬며 그들의 과거와 미래의 신비들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