讲述一个父母双亡，和祖父跟一只秋田犬平困度日的少年，希望成为画家而努力奋斗的故事。本片根据日本著名动画片《义犬报恩》构思而来。

10-year-old Sota lives with his grandfather and a dog named Chibi in a small snowy village. They live in such a poverty that Sota cannot even afford to go to school, but however hard the situation is, Sota never holds a bad feeling against anyone around and keeps his dream alive to become a painter. He has been friends with Sayo, a girl brought up in a wealthy family, ever since they were little despite the difference of their family position, which Sayo’s father has uneasy feelings against. In spite of the difficulties he faces, Sota manages to complete a piece of painting which he wishes to give Sayo. He and Chibi goes down a snowy night path to Sayo’s house to find that her father’s storage is on fire... What waits for Sota and Chibi gently reminds that genuine happiness always exists in your heart.

Une vieille dame reçoit un courrier envoyé par un inconnu. Elle se rend vite compte qu’il s’agit de l’histoire de son ami Sota et d’elle, Sayo, à l’époque de leurs 10 ans. Sota vivait avec son grand-père et son chien Chibi dans un petit village enneigé. Pauvre, il n’avait pas les moyens d’envoyer son petit-fils à l’école mais il veilla à sa bonne éducation. Bien que les conditions de vie furent rudes, Sota aspirait à devenir peintre. Sayo, son amie d’enfance, était issue d’une famille aisée et son père comptait bien mettre fin à leur amitié.

Nur wer Schulgeld bezahlen kann, darf im Jahr 1936 in Japan am Unterricht teilnehmen. Für den 10jährigen Waisenjungen Sota bleibt das ein Traum. Er und sein Großvater sind arm und werden nicht einmal jeden Tag satt. Dabei würde Sato so gerne Maler werden. Um malen zu können, hungert er sogar, damit Geld übrig bleibt für Papier und Farbe.

1936년, 눈이 깊은 북국(北国)의 어느 산골 마을. 10살인 하라다 소타(原田草太, 모리모토 신타로)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가난한 탓에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소타였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꿈을 목표로 씩씩하고 솔직한 소년으로 자랐다. 그런 소타와 가장 친한 사람은 마을에서 가장 부자집에서 태어난 소꼽친구 아리마 사요(有馬早代, 구와시마 마리노)였다. 그러던 어느 날, 소타와 사요는 어미를 잃은 강아지를 발견하고 치비(チビ)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기르기 시작한다. 언제나처럼 숯을 창고까지 운반하던 쇼타는 돌아오는 길에 마을을 찾은 서커스 전단지를 보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할아버지는 완강하게 서커스 구경을 반대한다. 하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서커스단 천막에 숨어든 쇼타는 그곳에서 다정한 피에로(아사노 타다노부)를 만난다. 그에게 그림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자 피에로는 쇼타에게 그림도구를 선물하고 쇼타는 그것을 사용해 그림 콩쿠르에 출전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로 한다. 소타를 지켜주는 피에로의 정체는 사실 소타의 아버지로, 서커스를 하기 위해 소타와 아내를 버렸던 것이다. 소타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소타가 그림을 다 완성한 날 아침.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난다. 큰 슬픔에 빠진 소타는 피에로를 만나러 서커스단을 찾는데 텐트도 피에로도 떠나고 없었다. 소타와 치비는 그림을 제출하러 길을 나서지만 제대로 먹지 못해 정신이 없다. 돌아오는 길에 사요를 만나러 가지만 사요의 아버지 마사미츠(政光, 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다시는 딸과 만나지 말라는 얘기를 듣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