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为了男人的快乐而走的路？本片展现了情色电影界生存和奋斗的世相。大学电影导演专业毕业却一直苦于才能无发挥机会的正奎（赵在烷饰）看到一家电影制作公司的关于即将开拍的电影《只有四个男人》的导演招聘广告，而这部电影是他知道以久的根据名作改编，剧本非常不错，于是他兴致勃勃地去参加面试。正奎顺利进入公司，不过被告知要执导的不是《只有四个男人》，而是《性感男孩》——一部实实在在的情色电影。无可奈何的正奎只有接受这个事实，千方百计想把电影拍得精彩。女主角莎冰（郑素珍饰）也是新丁，念对白的时候频频出错，NG不断，迫于公司节约成本的压力，正奎唯有苦口婆心地手把手教其演戏，剧组人员们更是要么懒洋洋地提不起劲，令其精神抖擞的也只有盯着裸露场面拍摄的时候。孤立无援的正奎用自己对电影事业真挚的热爱之心和认真的工作态度感染着身边的每一个同事，莎冰对其心生爱慕之情。一次工作聚餐后，两人发生了关系。全力投入到工作和爱情的正奎慢慢有了威力，一群原本被电影界忽视的年轻人开始朝着电影人生的目标前进，离《性感男孩》公映的日子不远了，大家都希望这部“简陋”但是用心拍出的影片能够一炮而红。

Jin-gyu, an out of work film school graduate, applies for the position of director with pornographic film company Only4Men. The following day he is hired as an assistant director for a production called All Nude Boy, and must become accustomed to working with makeshift locations, impromptu settings, and abuse from the general public. The production's lead actress, Sabine, becomes attracted to him, and the two end up spending the night together after a staff dinner. Later, Jin-gyu gets an offer to work on a real film for a major production company.

영화를 전공했지만 영화판은 커녕 장판만 긁고 있는 진규. 에로영화사 '온니포맨'(only 4 Men)의 감독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다. 다음 날 합격통보를 받은 진규는 출근하자마자 '올누드보이'의 조감독이 되고, 반복되는 거짓말 헌팅과 도둑촬영으로 '잡놈새끼들'이란 욕설에도 익숙해져 간다. 반면, 대사보다 몸연기가 더 자신있는 '올누드보이' 여배우 사빈은 자신의 몸만 지켜보는 스탭과는 달리 에로영화의 작품성을 고민하는 조감독 진규가 새롭게 보이고 회식 술자리가 끝난 뒤, 뜻한대로(?) 진규와 만리장성을 쌓는다. '올누드보이'와 사빈 사이에서 정신 없는 진규에게 그의 시나리오를 본 충무로 영화사에서 러브콜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