改编自同名热门漫画的电影。南野洋子饰演一位刚从女子学校毕业的假小子般的高领女孩，表演生动。一部关于爱情和冒险的青春电影，带有华丽的大正浪漫。南野的情人、少尉一角，由当时《MEN'S NON-NO》中非常受欢迎的男模特阿部宽扮演。

Benio, a peppy tomboy, is surprised to learn that she has been secretly betrothed by her grandfather to a young officer named Shinobu Ijuin. Because of his family’s noble status, Benio must first undergo rigorous training to learn how to be a proper bride and wife before she can marry. However, because of her vivacious personality, this proves to me more challenging than anyone imagined.

大正７年、春。女学校を出たての花村紅緒は、料理・裁縫は苦手だが、竹刀を持てば天下無敵、袴姿で自転車走らすハイカラ娘だった。そんな彼女の前に、伊集院忍という名の帝国陸軍少尉の許婚が現れた。早速、伊集院家で行儀見習いをすることになった紅緒だが、心の中では政略結婚を嫌い反発していた。ある日、紅緒は忍が芸者と親しくしているのを目撃し、ヤケ酒を飲み泥酔、軍人相手の喧嘩をし危ないところを忍に助けてもらうが、事件を雑誌掲載されたことから忍は小倉の部隊へ左遷されてしまう。

1918년 봄, 백작 "이주인가(伊集院家)"로 예의범절을 배우러 가게 된 말괄량이 "하나무라 베니오(花村紅緒)"는 문이 열리지 않자 담을 타넘으려고 하다가 진창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것을 보고 웃는 군복을 입은 청년은 "이주인 시노부(伊集院忍)"로, "베니오"의 할아버지와 "시노부"의 할머니가 정한 약혼자였다. 요리와 바느질 등 시녀 "키사라기(如月)"의 엄격한 교육이 시작되고, 어느날, "시노부"와 거리로 쇼핑을 나간 "베니오"는 "시노부"가 기생과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애가 타서 홧김에 술을 마시고는 술집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한바탕 날뛰어 버리고, "시노부"가 말리지만, 「농담클럽(冗談倶楽部)」이라는 잡지는 "시노부"를 악자(惡者)로 만들어 버린다.

결국, "시노부"는 좌천당하고, "베니오"에게 「돌아와서 결혼하자」는 말을 남긴 채 새로운 부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시노부"의 부대는 그대로 시베리아로 이동해 버리고, 「무사히 돌아오라」는 "베니오"의 바람도 허무하게 "시노부"의 소식은 끊어지고, 겨우 전장에서 돌아온 "시노부"의 부하 "오니지마(鬼島)"중사는 "시노부"가 러시아병사의 총검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한다.

"시노부"가 살아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베니오"는 「"시노부"가 돌아올 때까지 "이주인가"에 있게 해 달라」고 백작에게 부탁하고, 「농담클럽」에서 일하게 되는데...